뉴 위시워시 리더스 30종 세트 (원서 30권,CD 30장(부록),가이드북1권(부록) 포함) (세이펜 미지원) - New Wishy Washy Readers
조이 카울리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들의 반응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들 바로 바로 따라하게 하는 놀라운 노래.

거기에 난이도 있는 레벨3짜리 긴 글밥의 책인데두요.

금방 재밌게 즐길수있는 리딩책.

노부영 위시워시에요.

바로바로 제가 너무너무 놀란 아들의 노래 들어보실래요?

바로 2번 듣더니 따라하는 아들.

영어는 반복!!이죠!!

 리듬감에 라임까지!!


반복되고 재미있게 리듬감 있게 읽어주고 

또 라임이 있기에 발음상 느껴지는 재미까지 있거든요.


제가 미국에서 도서관에 다닐때 

거기 선생님께서 읽어주는 책이 대부분! 

패턴이 반복되고

라임이 있고!

(우리 나라에서 만든 책은 

라임이 조금 부족하긴 하잖아요. 아쉬운 점이죠)


노래와 함께 읽어주셨기에 

전 그런 방식으로 늘 책을 읽어주려고 해요.




제가 노부영 위시워시에서 처음으로 읽은 책은 점버루에요.

작가는 항상 읽어주는데 조이카울리네요. 

저는 늘 책을 읽어줄 때 작가를 읽어주는데 작가에 대해 위키에 찾아봤어요.

앗! 그런데 조이카울리 Mrs. wishy washy와 많이 닮았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Joy_Cowley




처음에 본 동영상이 바로 이 책 노래를 아이가 따라 부른 모습을 담고 있어요.

글밥을 보고 

어라. 우리 아이가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 들지 않으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냥 해봤지요.

재밌게 시작했어요.

참고로 우리 아들은 5살이고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1개월도 안 된 영어에요.

어릴때 잠깐 하다가 제가 복직함과 동시에 완전 손떼서 엉망이 되버린 영어에 

이제 겨우 숨쉬게 호흡 불어넣고 있거든요.

저도 이 책 처음 봤을때 아..이건 안되겠다. 했는데

우리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건 아닐까? 했어요.그런데

 제일 먼저 따라한 노래네요.

재밌대요!

제가 찍은 페이지 사진만 봐도

goggly woggly

라임이 있고

책에 나오듯이 반복되고 있고 계속 반복됩니다.



우리아들은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물어봤어요.

우선은 노래로 인지시켜주고 의태어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해석해주지 않았어요.

대신 blue spot이 어디에 생겼는지 


What happened to Jumbaroo's tummy?


이렇게 생겼는지 없어졌는지

문장만 하나씩 만들어서 읽어주고 물어봤어요.

vanshoo->vanish를 표현한 의태어지만 그냥 

아이가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하나하나 고쳐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무리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한것도 

잘 받아들이고 소화하는거 같아요.





워크북도 체험하는데 보내주셨는데 

우리 아이

다 맞췄어요.

왜냐면 그림만 잘 읽어도 충분히 풀수 있거든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기가 영어로 된 문제를 보고 

풀었다는데 참 신나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아이 워크북은 따로 진행을 안했는데

이렇게 워크북이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신감을 생기게 도와주네요.

정말 아이가 함박웃음 지었어요!!


마지막에 점버루 배에 블루스팟 그리는 부분은 좋아해서

이런모양 저런모양 다 그리고

엄마한테 설명해줬어요.


다 읽고나서 약 먹으면 vanshoo한다고 말하는 아들이었어요.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아이는 책을 보고 그림을 보면

금방 내용을 인지해서

단어도 그렇게 아는거 같아요.


그래서 노부영 위시워시가 정말 놀랍게 잘 만들어진 책이고

워크북도 좋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까 위의 링크를 보신분이라면 
조이카울리가 위시워시랑 많이 닮았다는거 
보이실거에요.저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책을 읽어줄때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생기면 
그 책의 저자가 쓴 책으로 많이 확대해서 읽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로지의 병아리 로지의 산책을
 쓴 펫허친스같은 경우도 
아이가 아 이 책 똑같은 책이다! 라면서 금방 알더라구요.
예전에 읽은 책이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전 작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점버루에서 이미 아이가 많이 좋아했기에
당연히 위시워시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했고 역시 그랬구요.



이 책은 난이도는 높지 않아요. 

그리고 패턴이 많이 반복되지요.


"Oh, lovely mud" ~said

In went the ~ wishy-washy,wishy-washy

away went the~


이렇게 반복됩니다.

꾸준히 반복하면 말문이 쉽게 트일 책이에요.

 



그리고 이 책도 아이에게 대박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는 원래 책을 볼때 엄청 진지하게 보고 가끔 인상쓰고 보거든요.

그런데 

노부영 위시워시는 전부 즐기면서 봤어요.


우리 아이에게 해석을 안해줘도 되는 이유는요.

그림만 봐도 내용을 알게끔 

그림이 훌륭한것도 있지요.



저희 아이는 제가 만든 엄마표 교구들을 워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이렇게 영어 공부할때는 같이 가지고 놀아요.

위시워시에 나오는 동물들 가지고 머리띠만들어 놀았어요.


cow

pig

duck


나올때마다 머리띠에 동물을 붙여줬어요.

아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tub도 책의 그림과 비교해봤지요.


책을 읽을때는 처음에는 흘려듣고

그 다음에는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그다음에는 제가 읽어줘요.

마지막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정해서 해요.

대부분 엄마표 교구로 놀이를 하지요.

 



저는 아직 아이에게 영어 쓰기를 시키지 않았어요.

그래서 따라 쓰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읽어준 영어책들을 봐서 그런지 아이가 단어는 금방 인지하네요.

제가 강조하지만 영어 쓸 줄 모르는 아이도 

좋아하게 되는데는 아무래도 노래가 한 몫하는거 같아요.

노부영 노래가 좋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줄은 몰랐어요.

저는 제가 항상 읽어주기만 했는데 

방법을 여러가지로 접근하는게 아이에게 좋을거 같아요.

노부영 위시워시 정말 다시 봤답니다.



제가 체험교재로 받은 책 중에 가장 

서정적이고 난이도가 낮은 Dan, the flying man입니다.

댄은 하늘을 나는 사람이네요.

어디로 날아가는지 한번 같이 봐요.



저는 이 책이 좋은점이 뒤에 엄마가 책을 다 읽은 후에 

간단하게 물어 볼 수 있는 질문을 수록한거 같아요.

이 책도 역시 Joy Cowley가 썼군요.

마지막 표지에는 레벨과 단어가 얼마나 있는지 

나와있어요.

아이 수준에 맞출수 있게 만든 책의 배려가 보이네요.

저는 안쪽에 이책의 워크북을 잘라서 붙여놨어요.

이 책 볼때마다 아이와 하고 싶어서 붙인것인데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아래 보여드릴게요.

 


노래가 정말 귀에 쏙 들어와요.

저도 모르게 부르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반복이 많이되고

기초적인 단어가 많이 나와요.

아주 쉬운 단어들이기 때문에 아이가 대부분 읽을 수 있을거에요.

처음에 시작이

I am Dan, the flying man

catch me catch me 

if you can

마지막 부분에도 반복되지요.

그리고 날아다니는 댄은

어디 위로 가는지 

그림으로 그리고 패턴으로 반복됩니다.

Over~

이렇게요.



워크북이 너무너무 재밌게 되어 있어서

책 노래 들으면서 바로바로 날아가는 Dan의 모습을 볼수 있더라구요.



노부영 위시워시 노래들이 상당히 catchy합니다.

한번 들으면 계속 따라부르게 해요.

그런데 공부도 되니 정말 1석2조이지요.

노래도 외우고 공부도 하고



저는 제이와이북스에서 보내준 스티커로 OVER 단어 알파벳을 찾아보게 했어요.


저는 전혀 아이에게 영어를 푸시하면서 힘들게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요.

노부영 위시워시라면 

공부인듯 공부아닌 공부같은 너.

될거 같더라구요.

놀면서 노래부르면서 패턴으로 라임으로 리듬으로 익히는

제이와이북스

노부영 위시워시

저랑 아들, 둘 다 뿅뿅 반했답니다.






저는 CD버젼이었는데 세이펜이라면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지요.

우리 집에도 세이펜만 2개있는데

너무너무 탐나는 교재이네요.

CD플레이어 옆에서 계속 끼고 할 필요없이 

단어도 읽어주고 한다니 너무 멋진 교재같네요.



새 위시워시의 여러 캐릭터들도 정말 궁금해요.

어떤 노래들이 아이들 귀를 자극하여

입으로 빵 나오게 할지두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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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체 자수 A to Z - 유럽풍 스텀프워크 테크닉 45 & 유명 자수 디자이너 작품 20 자수 A to Z 시리즈
컨트리 범킨 엮음, 김혜연 옮김, 헬렌정 감수 / 경향BP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자수 좀 한다는 사람은 헬렌정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자수에 대한 이상한 로망이 있었고, 
둘째 아이 태교와 동시에 프랑스 자수를 시작했다.
하고나면 눈이 뻐근했지만 그 예쁜 색감은 얼마나 마음이 힐링되는지
수틀잡고 수 놓아본 사람만 알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자수로는 예쁜 모양을 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난 기초 자수를 독학으로 배웠고 
블로그나 유투브 강좌로 충분했으며
우리 나라 책이 너무 비싼 탓에 중국에서 기초 자수를 한 권을 구입했었다.
다만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조금 답답할 뿐.

기초 자수가 끝나고 비즈도 붙이고 싶고 
살아있는 자수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딱 좋은 교재가 바로 이 입체자수이다. 
나는 아직 입체자수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으나 몇몇개는 쉽게 해 볼 수 있을거 같았다. 특히 살아있는 나뭇잎 같은건 너무너무 궁금했으나 알길이 없었다.




나는 이렇게 많은 바늘이 존재하는지 모르고 자수를 시작했다.
자수 왕 초보
이렇게 많은 바늘을 쓰는데는 내가 직접 수를 놓으니 알겠더라.
어떤 건 쉽게 되는데 또 어떤건 잘 안되는거다.
역시 이렇게 많은 바늘이 필요한 것이었다.
난 다만 이렇게 고급진 용어보다 바로 바로 바늘 사진이 비교되어 있으면 좋겠다느 생각을 했다.
한눈에 쏙 들어오게




내가 지금 아이의 배넷저고리에 자수놓고 있는데
면을 채우는 방법이 너무 단순해서 (기초적인 자수만 알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런 방법도 괜찮을거 같았다.
워낙 면적이 넓어서 고민이 많았기에 이걸 보고 바로 해보기로 했다.




단순한 비즈도 이렇게 예쁘게 달 수 있다니 이렇게 많은 힘이 든다니 몰랐다.
비즈 달때의 팁도 옆에 적혀 있어서 참조하기 좋았다.



뒤쪽에는 실전편과 도안들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봤을때 너무 초보가 입체적으로 하고 싶어! 
해서 선택할 수 있는 책은 아닌거 같다.
어느정도 수를 놓고 이제 중급으로 넘어가야지~하는 분들에게
딱 이거다! 싶은 부분이 많을거 같았다.
너무 기초적인 설명은 많이 생략되어 있으니
조금 여러 매체로 해보고(나처럼 유투브나 동영상으로 해결)
시작해보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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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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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육아에 상당한 영향을 준 새벽달님의 책이 나와서 누구보다도 많이 설렜다.

저자의 1,2호가 반듯하게 자람에 감탄했고, 그 아이들의 어학능력에 놀라며 우리 아들도 그렇게 키워야지~하며 아이 어릴때부터 엿보던 블로그글이 묶여서 책으로 나왔다.

그런데 나는 이 분이 날때무터 엄청나게 영어 고수라고 생각했는데 첫 부분부터 내 선입견을 전부 산산조각을 내주는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저자도 부단한 노력으로 얻은 영어 실력임을 여러번 강조하여 말해준다. 또한 엄마가 동시통역사이더라도 아이가 외국어를 못할 수도 있다고. 난 이 말을 보며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난 내가 아무래도 영어나 외국어를 잘 해야 아이도 당연히 잘 할 수 있다고만 믿었다. 엄마의 실력이 문제가 아니고 엄마의 의지가 달린게 엄마표영어였다. 또 내가 한만큼 당연히 아이가 될 수 있을거라 많이 생각했다.


이 책을 봐야 겠다고 생각한건, 아이가 저번 달에 영어말하기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나의 욕심은 놀부욕심보다 더했고, 뭔가 즐거웠던 영어 시간이 힘들고 언성높이는 시간이 되어버려서 이다. 결국 나쁜 엄마표의 길로 서서히 가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타이밍에 책을 만났다.

분명 저자는 재미있게 놀기만 하는거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 내가 놓친부분이 이런거였구나. 싶은게 많았다.

아이에게 기대치는 낮추고 엄마는 아이의 영어수준에 맞춰서 공부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내가 얼마나 많이 기대를 했던가. 

당연히 나의 아이는 이정도는 되겠지. 라며 자만했던 적도 많았다. 

여러 책에서 읽었던 엄마가 기대하는 수준을 낮춰서 와이드하게 읽으라는 걸 이 책에도 어김없이 강조하고 있다.

모든 정답은 아이에게 있음을 알고 우리 아이를 오늘 유심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읽기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듣기는 잘 하는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결과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엄마표 영어는 다시 처음부터 듣기로 기초를 다지기로 했다. 돌아가는것이지 안가는 길이 아니니 힘내기로 하고!

아이는 분명 자기가 한번 1등을 해본 분야라 자신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가 너무 몰아붙이면 나중에 질려버릴거 같아서 우리와 공부로 관계가 나빠지는건 내가 원하지 않아서 내려놓기로 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강조 또 강조 한다.

아주 짧은 문장 하나하나 씩 읽는걸로 만족하기로 하며

책의 단계를 많이 낮춰서 많이 읽어주기로, 그리고 저자가 무척 강조한 녹음하여 들려주기. 이걸 해보기로 했다. 듣기가 완성되야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으니 

다섯살 아이가 나아가야할 방향. 내가 함께 배울 방향 모두 찾은거 같다.

나는 다른 부분보다 qna부분이 좋았는데 그것은 워킹맘인 내가 참조할 부분이 많아서 이다. 지금은 아이 육아로 쉬고 있지만 분명 다시 회사로 돌아가면 이제 겨우 잡힌 공부가 또 엉망이 될까봐 걱정이기에 워킹맘들의 궁금증이 곧 내 궁금증이었기 때문이다. 

며칠전 저자의 블로그에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해주면 답변해준다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나는 책을 읽고 궁금증이 몇 개 생겨서 질문해보려한다. 우리 아이 영어의 해답을 찾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아이와 나의 영어시간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책을 읽게 되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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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조현진 지음, Sun Zhe Ying 외 옮김 / 수퍼맘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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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국어에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단어만 알려주고 있었는데 성조때문에 힘들어할까봐 시작하지 않았어요. 어려서부터 금방 듣고 익히면 성조고 알게 되니 요즘엔 아주 일찍부터 중국어를 시작하는 추세인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절대적 시간이 많이 부족한 아이라서 계속 미뤘는데 이 책으로 중국어 아이에게 처음 접해주니 아이가 좋아해서 이제 슬슬 시작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박현영의 키즈싱차이니즈는 집에 키싱잉글리시가 있기에 신뢰를 많이 했습니다.





10계명이에요. 여기서 들려야 말할 수 있다는거 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야 성조를 쉽게 익히거든요. 
중국어는 한국어와 달라서 높낮이만 달라도 같은 음을 말해도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늘 어린이집 왔다갔다 하는데 
거의 2시간을 소요하기에 차안에서 이것저것 많이 들려주고 있어요. 
거의 동화책이나 동요만 들려줬는데 이 CD도 정말 아이가 좋아해서 
남편이 강제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래를 외운건 남편이 아니고 아이더라구요.





저는 중국어 공부를 조금해서 병음 없이도 읽을 수 있고 
병음이 있어도 어떻게 읽는지 알지만 
엄마들은 난감하기에 모든 병음 밑에 한국어 표기가 있어요.





중국어 하시는 분들은 한국어로 얼마나 잘 써있는지 보시면 아실거에요.
다만 이 책에서 어디를 가느냐를 要를 썼는데 
이건 산토끼의 맨 뒷면에 그 이유가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전혀 모르는 우리 아들은 우선 책을 안보고 CD만 많이 들었기에 
野발음을 계속 외로 하는거 같아요. 
책을 보여주면 조금 고쳐질까요? 정확하게 듣고 따라하게 자주 연습시키고 있답니다.
단어도 이렇게 눈에 띄게 크게 표시 되어 잇어요.
 저는 나중에 병음과 한국어 발음을 지울까 생각중입니다. 





중국어 하신분들은 너는 어디에 가니 라는 뜻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몰라요.
그 이유 역시 박쌤답게 속시원하게 서술해주셨네요.
박쌤 책에는 늘 외쳐!외쳐! 이렇게 나오잖아요.
우선 잘 듣고 외치면 중국어도 술술~ 나오는거 아시죠?


중요 문장은 계속 반복해서 나옵니다.
산토끼에서는 너는 어디에 가니? 나는 ~에 가. 
이렇게 장소를 여러군데 알려줘요.
(단어의 확장)
우리 아들은 계속 동물원을 하겠다고 해서 알려줬는데. 
아직은 듣기가 많이 부족한지 성조나 발음이 살짝 부족해요.

 
저는 노래라서 성조가 어떨지 많이 걱정했거든요?
노래 음에 따라서 높이를 기억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챈트가 많이 보완이 됩니다.
다만 저는 배경음악없이 그냥 읽어주는 나래이션도 
몇 번 반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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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고마워 별글아이 그림책 1
이소라 글.그림 / 별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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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처음 봤을때 제가 느낀건, 참 예쁘다! 라는 거였어요.

그림이 어른들 눈에는 너무너무 이쁘고 글씨체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데 아이의 눈에서는 어떨까? 싶었어요. 우리 아이가 요즘에 과학과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창작동화를 많이 안봤어요. 제 눈에 딱 띈 책 모두모두 고마워! 한번 같이 살펴보실까요?




모두모두 고마워는 방안에서 혼자였던 아이가 방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그 과정에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책이에요. 정말 그림도 예쁘고 글도 정말 예뻐요. 실은 이 책은 우리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점점 이웃에게 인사한다거나 이런걸 쑥스러워해서 보면서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구요. 책을 읽고 나니 하나하나 다 고마운거구나! 라고 말해줘서 저는 이 책에 고마웠답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 시작하는데 그림이..정말 공들인 책같아요! 너무너무 이쁘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처음으로 술술 읽는 책이여서 이 책 너무 정이가요.
제 블로그 북트리에도 며칠째 계속 아이가 읽은 책으로 표시되는 책이지요.
아이가 엄청 좋아했답니다.




아이는 방안에 있어도 혼자인 기분이 들었어요. 방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 집 안에서 보는 밖은 어떤가요? 막상 나가면 재밌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한거! 토끼똥이에요. 
아이가 처음읽고 그 다음날 읽었는데 물방울 만나고 누구 만날까? 했는데 정확하게
토끼똥! 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똥을 다 좋아한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는 특히 좋아하는거 같아요.
토끼가 준 똥도 고마워 토끼야.라고 말하는 아이에요.




친구들이 준 선물로 화분을 만들고 잠이 드는 아이에요. 이제 창 밖으로 뭐가 보이세요?
친구들이 보이지요? 이렇게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알게 만들어주는 아주 따뜻하고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전 우리 아이가 좋아해서 더더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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