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우울증 -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훙페이윈 지음, 강초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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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메시지가 뜬 적이 있다. 
'좋아요의 개수를 계속 확인하시겠습니까/'
정확한 메시지의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사람들이 누르는 하트의 개수를 확인하겠냐는 메시지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예'를 눌렀다. 사람들의 좋아요에 우리는 왜 집착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매체 속에서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항상 웃고, 좋은 곳에 가고, 맛있는 것을 먹고, 
행복한 모습을 띄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완벽한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 사람들 
하지만 그 좋아요의 개수와 자신의 기분을 누른 겉모습에 진정한 나는 상처받고 있지 않는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완벽한 모습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감. 그 속에'서 우리들은 지쳐가고 진정한 '내'가 원하는 것들을 놓쳐가며 우울의 늪을로 계속 빠져가고 있다. 

 '누구나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욕구가 있다. 하지만 허상에 부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의 연약함을 직시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용기 역시 필요하다.' p.35


MZ세대들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회사 생활을 한다고, 기존의 조직 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글들을 여러번 본 적이 있다. 어쩌면, 그들의 방식이 오히려 맞는 것이 아닐까. 우리도 한 명의 존재인이상 본능을 숨기고 위적인 삶을 숨기며 살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산다는 것이 말이 쉽지 어려운 사회이지만,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특히나 저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념과 가치관을 수정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책 제목 그대로 '미소 속 우울증'에 사는 그대여, 이제는 미소 속 나에게 진정한 미소를 보내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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