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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자유롭게 하는 것들 - 가슴 뛰는 삶을 향해 가는 최우선의 행복
나용민.유숙현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12월
평점 :
나용민. 유숙현 부부의 연애에서 결혼 결혼 이후의 삶에 대해 적은 글이었는데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게 되면서 나용민씨는 mc 일이 하고 싶다고 해서
유숙현씨가 생활비를 책임지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앙금 케잌을 만들고 공방을 열어 수강생을 가르치면서 숙현씨는 심적으로
많이 지치게 됩니다.
자신이 홀로 생계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남편이 알아주지 않는것
같아 힘들어하는 모습에 저도 많은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용민씨도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경제적으로 가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되면서 두사람은 갈등 속에 둘다 일을 그만두게 되고
필리핀에 어학 연수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연수 중 모아 놓은 돈이 다 떨어지자 호주에 가서 워홀로 돈을 벌게
됩니다.
호주에서의 일상이 안정적일쯤 언제까지 외국에 있어야겠나 싶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앙금 케익 공방을 열게 되고 공방은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방이 커지자 숙현씨에게 돌발성 난청이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성공적인 공방을 접고 유튜브 촬영을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유튜브 조회 수도 나오지 않고 서로가 서먹해지는 상황 속에서 숙현씨의
아버지가 많이 아픈 걸 알고 뒤도 안 돌아보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 차량을 개조해서 국내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그렇게 수익이 나지 않던 유튜브도 아버지와의 여행으로 대박이 나는걸
보면 삶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직 젊으니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미련두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초중고 대학을 나와 직장에 취직해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키우는
보통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다야한 삶의 궤적을
젊은 사람들이 이루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이 맞지 않아서 갈등이 일때도 대화로 풀어가는 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나이에도 남편과의 갈등이 힘들때가 있는데 젊은 두 부부가 서로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