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부세대 - 초고령사회를 읽는 법
이동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평점 :
이 책은 디지털 이북카페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롭게 적은
글입니다.
초고령사회를 읽는 법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는 거부세대란 말이 인상 깊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도 50대가 들어서도 점점 나도 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사회와 미래 소비 시장을 뒤흔들 6가지 시니어 트랜드로
'호칭, 상품, 공간, 은퇴, 이동,상속'의 거부로 책을 적은 것인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나이들어서 생기는 혜택을 받는 건 좋아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이라 단정 짓게 되는 호칭이나 경로당이라든지 약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나이든 사람이 나이들었다는 생각을 안하게 만드는 호칭이나
장소, 상품등에 대해서는 무척 환영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든 사람들을 위해 만든 무언가가 나이든 사람뿐만 아니라
임산부나 사회적인 약자들에게까지 잘 사용되는 사실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은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는 김부장으로 시작하고 김부장의 부인까지
나오는데 비슷하게 나이든 사람으로써 무척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대기업에서 김부장의 직함을 달았지만 은퇴후의 나의 이력서는 보잘것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도코 시부야의 다이칸야마의 건물을 소개하는 글을 읽었을때 저도 도코에 가서
그 건물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른들을 위해 빨리 문여는 곳이
젊은이들도 찾아가는 곳이 되었다는 걸 보고 어른들과 젊은이들이 다 같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 한국에도 있었음 하는 바램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