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인생 - 다정한 고집과 성실한 낭만에 대하여
문선욱 지음, 웨스트윤 그림 / 모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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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욱 작가님은 처음 접하는 작가님인데 책 표지에 실린 다정한

고집과 성실한 낭만에 대한 글이라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 평범하게 학교를 마치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는 무난한 생활을

하였으나 문선옥 작가님은 젊을때 다양한 경험을 하였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적은 글들이었습니다.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인 삶이지만 작가님이 겪었던 일 중에는 대부분이

힘든 상황들이 많았으며 그 상황들을 묵묵히 헤쳐나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능력한 아버지 때문에 반지하에서 살다가 어머니의 이혼을 바랬으나

어머니는 계속 같이 사는 삶을 택하였습니다.

드디어 작가님이 독립하겠다고 하자 어머니가 같이 살자고 해서 아버지의

이혼이 마무리 되고 어머니랑 살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작가님은 자신의 1년 정도는 엄마를

위해 쓰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효자가 아닌 엄마가 자신에게 투자했으니 자신도 엄마를 위해 원금상환을

해야겠다는 말이 우스우면서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또한 아들이 군에 갔다 와선지 군대에서의 일들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작가님이 해병대에 갔을때에는 여전히 해병대에서는 구타가 만연한 삶이었고

작가님은 윗선배에게 구타의 부당함을 지적하고는 내부반에서 찬밥

신세가 되게 됩니다.

왕따 생활을 견디어 가나는 중 옆 내부반의 선배도 너를 응원한다고 위로를

해 주었으나 그 선배조차도 후배를 패는 모습에 작가도 만정이 떨어졌지만

읽는 저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국 부대내에 절에서 스님과 같이 일을 하면서 그곳을 벗어나게 됩니다.

나중에 부대에서 구타로 인해 총기사고가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간들은 일이 터져야 바로 잡는구나 씁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샘 바스 엔지니어, 제주도에서 식당에서 일한 경험, 그리고

음악을 하고 싶어 cd를 내고 내가 아는 [슈룹]의 CG 작업에도 참여했다니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지고 있구나 놀라기도 했습니다.

젊었을때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작가님을 응원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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