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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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적힌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라는

문장이 처음부터 저를 사로 잡은 책이었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기시미 이치로가 재해석한 책이라서

궁금해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실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어보지 않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읽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3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2장의 철학이 나를 지킨다라는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철학에서도 행복은 인간 관계에서 나오는데 인간 관계를 떠나서는 행복할

수가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그리고 소단원이 마음에 든 장은 3장의 자신을 바라본다와 4장의 감정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였습니다.


저도 인간관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어서 제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힘이 든 적이 많았는데 3장과 4장을 읽으면서 조금씩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화를 내 봤자 쓸데없다라는 말에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들끓던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6장의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보면 고전이나 현재나

다들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구나를 느꼈고 내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타인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12장의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의 소제목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아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제게 말해준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인간 관계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읽어보았는데 이 책이 챕터 하나하나가

읽기 좋아서 생각날때 자주 손이가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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