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전문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실에서 마주한 죽음과 희망의 간극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끌려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의 전문 분야 중에 신경외과 의사는 처음 접하는 분야라 이분야의 의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사람 장기 중 중요치 않은 부분이 어디 있겠냐만은 사람의 뇌를 다루는 부분은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뇌 혈관 하나만 잘못 손대도 사지 중 한부분이
마비가 오는 걸 보면 의사들도 책임감에서 자유롭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작은 혈관을 가지고 수술하는거라서 수술 실력이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 이 책의 저자인 라훌 잔디얼도 어려운 수술을 통해 도전하는 걸 좋아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에피소드 중 기억 나는 거라곤 선배 의사가 중요한 혈관을 손대는 걸 보고는
그 혈관을 손대면 환자가 불구가 될 수 있기에 선배의사를 저지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저지를 하게 됩니다. 환자는 불구를 면하게 되지만 라훌은
선배 의사의 눈 밖에 나서 힘든 길을 가는 걸 보면 자신의 신념과 반하는 것과
미래의 평안 중에서 고민하는 걸 보고 나도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또한 라훌은 어릴적 이웃의 위협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를
길러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지만 강한 멘탈의 소유자구나 싶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면 문제 해결.인식,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그 뒤에 힘든 상황이 와도 대비할 수 있다는 글이 제일 가슴에
남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신경외과적 관점에서의 환자들을 보니 건강한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