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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동행만리 -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인문경영
윤동한 지음 / 가디언 / 2023년 12월
평점 :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님의 인문경영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국콜마라는 회사가 화장품 회사지만
작고 견고한 회사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를 창립한 윤동한 회장님의 생애가 회사를 이끌어가는 이야기와
독서의 중요성을 잘 적어 놓은 글이었습니다.
윤동한 회장님은 대표적인 흙수저였습니다. 회장님도 요새 금수저 흙수저로
나눠지만 흙수저로 태어난 사람이 결핍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도 공감이 갔습니다.
우보천리가 무슨 말인가 했는데 소 걸음으로 가면 천천히 가도 천리를 간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늦는듯 해도 꾸준히 걸어가면 목표에 다 다른 말이 말이
평생 머리에 새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장님도 돈이 없어 수학 여행을 못 가고 학교가 주관하는 목장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즐겁게 일을 하니 나름 이것도 추억이 된다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또한 농협에 입사하여 안정적인 직장을 다님에도 사업이 하고 싶어 중소 기업에
이직했을때 장남으로서 집안의 자랑이자 동네의 자랑이었던 분이 왜 그런 선택을
했냐고 질책받을때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개인의 선택에 왈가왈부하지 않지만 그 시절 평판이 참으로 중요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중소 기업으로 이직해서 사무와 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현장 사람들이
밥을 못 먹어 불량이 난다고 생각해서 사무실을 설득해서 직원들 밥을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한국 콜마를 일본이랑 합작해서 설립한 다음 회사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따뜻하고 직원들에게 잘 챙겨주는 모습이 콜마는 좋은 기업이구나
좋은 회사에 들어간 직원들은 참으로 좋겠다 싶었습니다.
또한 퇴직하는 사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다른 일을 할려고 퇴직하는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 그만 둘려고 하는지 알아볼려고 하는 모습이 남다른
경영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인문의 소중함을 알리고 꾸준히 책을 읽는 모습이
기억에 남을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