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 베니핏 - COST BENEFIT
조영주 외 지음 / 해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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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김의경, 이진, 주원규, 정명섭 작가님들의 단편이 실린 글이라서 흥미가

가서 서평을 신청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코스트 베니핏이라니 자본주의 시대에서

가장 합리적이 선택이란 말에 작가님들의 어떤 선택일까 궁금해지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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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우리 삶에 적용되는 상황을 글로 적었는데 전 김의경 작가님의 [두리안의

맛]과 이진의 [빈집 채우기]가 제일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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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의경 작가님의 [두리안의 맛]은 평범한 대학생이자 소소한 음식 리뷰로

파워 블로거가 된 윤지가 리뷰를 쓰 주는 조건으로 태국 여행을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어딜가서나 느끼겠지만 공짜 여행이란 녹녹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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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행중의 털보의 추근거림과 코끼리 트래킹에서의 관광객을 위한 코끼리의

삶, 관광객이 오지 않으면 굶어죽는 말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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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국은 마사지가 유명한데 자신보다 어린 마사지사의 손길에 몸을 맡길려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 제일 놀란건 호텔의 개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을때

일행 중 한명이 수영장에 숨어서 윤지를 지켜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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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윤지는 다시는 공짜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데

읽은 저도 동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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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좋았던 글은 이진의 [빈집 채우기] 였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로써

집안을 채우기 위해 열을 올리면서 남자 친구랑 무진장 싸우는 이야기였는데

굉장히 현실적이라서 재밌게 읽어졌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생각 차이부터

그런 생각들이 확장되어서 과연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나 등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서 공감이 갔습니다. 또한 팔로우수를 엄청 자랑하는 부자친구의

실상을 백화점 커피솝에서 겪으면서 눈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 모습은 다르다는

것을 역시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의 떡볶이로 화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유쾌하게 읽어지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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