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를 믿지 마세요

당신의 뇌를 믿지 마세요
최서희 옮김, 이케다 마사미 외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4월

요즘 뇌과학에 대한 책에 푹빠져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뇌과학에 대한 서평을 쓸 때 누누이 말하는 내용이지만 가전제품도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인간에게는 “뇌”사용설명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부분입니다. 뇌 사용설명서는 아마도 뇌과학이 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과학이다보니 최신 뇌과학의 업데이트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과학이 발전하다고 보니 예전에는 맞던 이론이 현재에는 맞지 않을 때가 있으닌깐요.

이번 뇌과학 책은 “영진닷컴”에서 출간한 최신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영진닷컴은 개인적으로 수험서를 전문적으로 펴냈던 출판사로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으로 느껴진 책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왼쪽에는 “현상유지편항”과 오른쪽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뇌과학 이론이 짧지만 핵심만 꼭꼭집어서 잘 요약해서 설명했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무려 최신 뇌과학 80여 가지를 수록하고 있더라고요. 빨리 뇌 사용설명서를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요약이 잘되어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다고 하면서 현재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이나 습관을 하면 좋은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 이유가 “현상유지편향”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상을 유지하고 싶은 뇌의 습성으로 변화를 바로 시도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들 그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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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예쁘게 말하면 좋을 텐데

조금 더 예쁘게 말하면 좋을 텐데
추지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4월

"조금 더 예쁘게 말하면 좋을 텐데"는 제목처럼, 말하는 방식 하나가 우리의 삶과 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섬세하게 보여주는 책이더라고요. 저자는 딱딱하고 날카로운 언어 대신, 부드럽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단순히 듣기 좋은 것을 넘어, 자신과 타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중요한 행위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읽혔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추상적인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기분 좋게 소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인상적인 부분을 위에 사진으로 찍어봤는데요. 흔히들 대화를 할 때 경청하고 있고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상대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빤히 쳐다 볼 때가 있는데요. 오히려 그런 것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는 선에서 “그렇구나”와 같은 공감의 언어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대화를 할 때 말을 끊기게 하는 것은 “함부로 추측하기”라고 하는데요. 상대방이 함부로 추측하면서 무심코 한 말이 대화에 찬물을 끼얹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말하기 팁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 책만의 독특하고 인상적인 부분은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예쁜”처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쁜말로 상용화해 우리사회가 훈훈하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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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의 돈의 심리 두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5년 5월

개인적으로 월요일의꿈 출판사의 책을 좋아하는데요. 출판사 제목처럼 허황된 “꿈” 같을 수 있지만 그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 하는 책들이 이 출판사에서 많이 소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방법과 실천이 있는 꿈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현실이 되는 것이닌깐요. 이번에도 개인적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경제적인 자유와 성공을 이룰 수 있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판되었더라고요.

이 책을 집필한 최성락 작가는 월급쟁이에서 100억 원 자산가가 된 분이더라고요. 100억원 자산가가 된 다음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 자본의 힘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부자가 되고서야 다양한 부자들과 교류하면서 더더욱 월급쟁이와 다른 부자들의 시각을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고 읽혔습니다. 부자와 월급쟁이 어떤 시각이 다를까요. 개인적으로 부자의 기준이 소득보다 재산이라는 저자분의 생각이 독특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위에 사진으로 그 페이지를 찍어보았습니다. 소득과 재산 비슷한 것 같은데 소득보다 재산과 자산이 부를 결정하는 키워드였더러고요.

또한 기본소득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독특하다고도 생각되었습니다. 기본소득이 있으면 모두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겠지만 그저 인플레인신을 올리는 효과만 있어서 기본소득은 좋은 건이 아니라다라는 의견으로 저는 읽혔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적인 월급쟁이의 생각이 아니라 자산가의 생각은 뭔가 독특한 시각이 느껴졌는데요. 기본소득과 부동산 수요 전혀 연결되지 않을 것 같지만 연결되고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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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저자 박지형(크리스)님이 10년 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깨달은 회복과 성장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이더라고요. 책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희망을 붙잡고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섰던 저자의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두고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더 힘을 내서 병을 이겨내는 과정이 들어 있더라고요. 곧곧에 저자분의 일상과 과거의 투병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더 생생함이 느껴졌습니다.

일만 하느냐 감정을 헤아리는 일에 능숙하지 못했던 저자분은 투병 과정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더 헤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삶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 주변 사람들의 지지 등 역경 속에서 발견한 긍정적인 가치들을 이야기하며,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함을 느끼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고요. 일상에 취해서 주변 사람들 소중한 걸 모르고 지냈었는데 새삼 이 책을 통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투병기를 넘어, 삶의 위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한 사람의 삶을 통해서 더 감동을 선사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 마련일 텐데요. 저자분의 강인한 의식과 긍정적인 사고가 책을 읽는 내내 느껴져서 더 힘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삶에 지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더 가족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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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플랜

28일 플랜 - 생리 주기를 통해 원하는 삶 성취하기
미란다 그레이 지음, 강현주 옮김 / 몸글 / 2025년 4월

생리 주기를 통해 원하는 삶 성취하기라는 독특한 부제목이 있더라고요. 생리 주기에 대한 일반적인 성교육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은 많이 봤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게 생리 주기를 통해서 자기개발이나 일의 성취와 연결지어서 기술하고 있었습니다. 생리 시작 직후에는 마음 정리 휴기과 회복을 위한 최적의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인 “배란 전” 단계에는 집중력, 학습, 탐구, 구조적 사고, 독립성, 체력을 위한 최적의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단계보다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단계 이더라고요.

만약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다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리 시작 후 14주 내인 “배란 전” 단계를 통해서 창의적으로 일해보시길 바랍니다. 여성은 남성과 다른게 생식기에 따른 몸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적인 특성이니 이걸 페미니즘과 연결해서 생각할 것은 아닌데 다른게 오해가 될까 우려스럽지만 단지 이 책에 나오는 생물학적인 특성에 따른 플랜인 만큼 사회적인 인식을 떠나 생물학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지네요.

그리고 배란기 에는 의사소통, 배려, 공감이 풍부한 표현력 단계라고 합니다. 생리 시작 직전은 창의성, 영감, 자기 주장을 위한 최적의 기간이라고 하니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고 싶을 때에는 이 기간을 활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 제목에 “플랜”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처럼 이 책에서는 플랜을 짤 수 있는 위 사진과 같이 빈 공간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다이어리처럼 활용해서 플랜을 짜면 좋을 듯요.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몸의 고유한 리듬을 존중하고 이를 삶의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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