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 최신 과학이 밝힌 뇌 유형별 회복 탄력의 비밀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이은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불안에 빠져들고 행복하지 않은 부정적 생각, 감정에 빠져있을 때가 더 많이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는 그 이유는 뇌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가 불안한 것은 심리적인 요인보다는 물리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이유를 찾았습니다. 솔직히 배가 고프거나 잠을 덜 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짜증,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에 더 쉽게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해답으로도 멀티 비타민을 챙겨 먹든지 오메가3 등 영양분 공급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불안한 마음과 성격적인 요소들은 물리적인 것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의외로 물리적인 요소가 심리적인 부분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잘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우리가 일상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과학에 기반을 둔 여러 실용적인 전략을 소개”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뇌에 대한 최신 학문이 반영된 책인 만큼 우리의 뇌를 잘 활용해서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에 대한 길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뇌의 유형에 따라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뇌의 기질에 따라서 5가지 뇌 유형으로 행복의 요소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그 5가시 뇌 유형에게 적절하게 공급해야 할 영양분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각 유형의 뇌에 따라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다르며 부족한 영양소도 다르더라고요. 평소에 기분은 좋게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챙겨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양소 부족으로 불안했다니 소름입니다. 불안이라는 것은 굉장히 심리적인 것이라 심리학만 읽었는데 의외로 신경과학에서 그 해답을 찾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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