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라 초6 골든타임 4 : 예비중학 지구과학 잡아라 초6 골든타임 4
손영운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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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라 초6골든타임 시리즈는 제목에 초6이라고 되어 있어서 초등학교6학년 때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이 책의 내용은 초등학교6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 교과서 내용을 주제별로 넣어서 시리즈로 만들었기에 중학생까지 꾸준히 읽는 책이더라고요.

이번 시리즈04편은 예비중학 지구과학이지만 예비중학 물리,수학,생물,화학,등 다른 과목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즐겁게 중학교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구과학에서는 달 이야기,태양계 가족,쓸모 많은 돌,땅을 조각하는 강과 바다,지진,날씨를 이용한 사람들,사계절의 비밀 이렇게7장으로 되어 있었어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은 암스트롱이1969720일 오후4시라고 하는데요.이 책에 들어있는달에 도착한 닐 암스트롱과 그가 남긴 발자국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 달과 달 표면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는데요.달 표면은 지구 표면보다 오래되었지만 지구보다 훨씬 새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합니다.태고의 지형을 파괴하고 대지를 전체적으로 균등화하는 물도 없고,산의 윤곽을 바꾸는 분해 작용을 하는 공기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그래서 달은 순수하게 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특징이 사진으로 잘 드러나더라고요.이렇게 그 내용에 땅 맞는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흥미롭게 지구과학을 접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리너10호에서 찍은 금성의 사진을 봤을 때에는 다른 행성이 이렇게 이뻤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장의 태양계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보면서 지구 말고 태양계 행성을 자세하게 보니 우주가 참 무궁구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윈의 지진 보고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2월 터키에서 지진이 있었는데 유라시아판과 필리핀 판이 흔들려서 곧 지진이 올 수도 있다니 무섭기도 합니다.이밖에도 지구과학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 들어서 교과연계라고 생각되지 않고 과학잡지처럼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딱딱한 지구과학이라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배우면 중학교 지구과학시간이 기다려 질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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