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디지털과 AI가 가져올 소외 없는 세상
오드리 탕 지음, 안선주 옮김 / 프리렉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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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탕이라는 사람을 알지 못해서 그냥 반신반의 하면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은 참 희망차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덩달아 프리렉출판사도 더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제목도 잘 뽑은 것 같아요. 책 내용하고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알지도 못하는 오드리 탕을 내세워서 제목을 지었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정말 오드리 탕이라는 사람이 디지털에 대해서 생각하는 주장을 책으로 엮은 내용입니다.

 

여기저기 짜깁기해서 책 페이지수를 늘려 자기 생각인 척 출판되는 책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 책들을 볼 때 마다 맞아~ 2021년인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있겠어? 다 돌고 돈 내용이지...” 그렇지만 이 책은 한 개인의 독특한 창의적인 생각과 인생관에 대한 내용이라 참신했습니다. 오드리 탕이 왜 그런 생각과 주장을 펴는지 인생 속에서 근거를 찾아서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참신하고 독특하다고 생각됐습니다. 이런 삶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 정치나 행정을 하면 국가가 어떻게 변할까 기대가 됩니다. 대만에서는 장관을 하고 있으니 이 사람이 만들어낸 국가의 미래가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이 정치인을 되어야 할 텐데 한 쪽 면만의 기득권을 챙기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 개혁을 실현하다.”는 이 사람의 철학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삶의 철학을 실천하기에 디지털이 사회 관계망을 더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니 매우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는 인간. 불행한 미래가 되는 것이 아니라. AI가 인간보다 더 고효율로 일을 하니 그 부를 국가가 골고루 공평하게 나누고 디지털로 양반한 소통이 가능해져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 개혁을 실현하는 미래가 펼쳐진다니 매우 희망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이라면 제 5장의 내용만이라도 읽기를 권합니다.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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