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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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북스출판사에서 20214월에 일상 루틴에 대한 2권의 귀여운 책이 나왔네요.

귀엽다고 표현한 이유는 가로 세로가 15cm, 20cm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거든요. 총 페이지 수는 200이 넘지 않는 196페이지 입니다.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이렇게 2권의 책인데요. 그 중에서 저는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를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침은 항상 더 자고 싶은데 비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강제 기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를 읽는다고 해도 별 도움을 못받을 것 같아서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를 읽기를 선택했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오늘 뭔가 중요한 것을 못한 것 같고, 낮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고, 내일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밤 12시를 훌쩍 넘기기 일 수입니다. 이 책에서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면서 쉽게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를 들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힐링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도 받고 뇌 좀 빼고 쉬고 싶어서 저는 주로 저녁에 TV나 유튜브를 봤는데요. 그것보다는 잠자기 한 시간 전에 부교감 시간과 알파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힐링 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소개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힐링 음악을 검색해서 들어봤습니다. 화면은 보지 않고 음악만 들었죠. 20분 정도 들으니 낮에 있던 잡생각들이 싹 살아지면서 졸음이 솔솔 오기 시작했습니다.

 

불면증이나 잠깐 생각을 멈추고 싶을 때 힐링 음악을 듣는 게 많이 효과적인 것 같아요. 다양한 영상, 음성 매체가 있어서 음악만 듣는 다는 것이 매우 생경하지만 한번 따라해 볼만 하더구요. 이것 말고도 하루를 정리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샤워를 저녁식사 전에 하는게 더 좋다, 기분 좋은 내일을 위해 가방을 비운다. 등 깨알 같은 색다른 습관 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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