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일몰부터 일출까지 영업하는 약국👩🏻⚕️🌙⠀⠀표지만 보면 힐링 소설 그 잡채인데,예상밖의 반전(?)이 있어서 좀더 흥미로웠고!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약국스럽게 ‘판매약’으로구분한 것이 신선했다✨그리고 야간에만 문을 여는 설정이 아주 살짝강풀의 #조명가게 를 떠올리게 해주었다.등장인물들의 연관성 부분도 :)⠀⠀💬야간약국의 약사 ‘보호’는 손님이 오면 얼핏 귀찮다는 듯 몸을 일으키지만, 누구보다 꼼꼼히 증상을 파악해 적확한 약을 처방해 준다.무심한 얼굴로 마치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손님이 없을 때에도 약국 통유리창 너머를 빤히 지켜보는 보호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야간약국이 H동에서 벌어지는 마약 사건에 말려든다.이 사건의 해결 과정에서 보호의 비밀도 그 정체를 드러내는데,,,⠀⠀작가의 말을 통해이 이야기를 생각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문장이 “낮에는 나 말고도 도와줄 사람 많잖아.”였다고 밝히셨는데,실제로 책 속의 야간 약국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공감이 솟아났다☺️⠀⠀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살아가는 애쓰는 분들이많이 힘내시길 바라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어둔밤을지키는야간약국 #고혜원 #한끼 #소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