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겸손과 용기를 배우는 시간☺️⠀⠀💬오래 행복하고 싶다.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너무 과묵하지 않은 이야기꾼이고 싶다.⠀⠀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느꼈다.작가님은 이 바람을 충분히 이루신 것 같다✨⠀⠀이 책은 1977년 4월에 발표되고,2002년 3월에 개정판이 나왔던#꼴찌에게보내는갈채 에 미발표 원고를 더해작가님의 13주기를 맞아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우선, 책이 너무 예쁘다💜작가님의 보조개 쏘옥 파인 온화한 미소를 보는 듯한그런 느낌의 책이다.⠀그 안을 꽉 채운 작가님의 글들이야 말해 무엇하랴,작가님의 글에 대한 나의 사랑은 0g🫠#사랑은0g챌린지 #사랑은0그램챌린지 ⠀⠀재독을 하면서 새삼 놀란것은70,80년대 이야기도 임에도 불구하고왜때문인지 그냥 요즘 이야기 같고심지어 내 얘기인 것 같고 막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입이 되었다.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이 글이 쓰여진 그 시대와 점점 멀어질수록(=나이들어갈수록😅)그 공감도와 몰입도는 더더더 커질 것만 같다!!!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꼰대 탈출 가능이다😆(=교과서처럼 주기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단👀)⠀⠀💬사람들은 몇천 년을 두고 늙은이는 젊은이 하는 짓에 “말세로다 말세로다” 한탄을 하는 짓을 반복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직도 말세는 안 왔고 젊은이들에 의해 역사는 발전해 왔지 않은가.⠀⠀서평단 당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꼴찌에게 갈채가 쏟아지는 그날까지 계속 내주세요🫶🏻⠀⠀🩶자연과 사물과 인간에 대한 애정, 사회에 대한 솔직하고 예리한 통찰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에 대한 겸손과 용기를 가르쳐 준다.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글의 힘! 긴 시간을 거슬러 다시 펴내는 이 희망의 이야기들이 더 많이 읽힐 수 있길 기도한다🙏🏻_이해인 기념사 중에서⠀⠀⠀#사랑은무게로안느끼게 #박완서 #세계사컨텐츠그룹 #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