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뿌리 직업 체험 2 : 법률가 편 - 파뿌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직업 체험 만화 파뿌리 직업 체험 2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파뿌리 원작 / 겜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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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에서 나온

파뿌리 직업체험 1권 의사 편을 아주 잘 봤었는데,

이번에 나온 2권도 나와서 읽게 되었다.

<파뿌리 직업 체험 2: 법률가 편>


1권이 이과 중 인기 탑 직업이라면,

2권은 문과의 인기 탑 직업인 것 같다^^.


바로 2권에서 다룰 직업은 법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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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라는 캐릭터들은 유튜브에서도 유명한 삼총사 유튜버분들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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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를 보니

검사, 판사, 법학자와 같은 대표 법률가에 대한

직업을 특히 다루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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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귀여운 요정

뿌독몬이 이번 편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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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중 매일이 야근의 연속이라는 검사의

눈물 흘리며 웃는 장면은 너무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았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매체에서 법률가가 등장하면,

그들의 사무실은 항상 엄청난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는데

저걸 어떻게 다 보는 거지...? 저 정도로 검토를 해야 제대로 재판을 준비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법률가 편이라 그런지

책에서 쓰이는 용어 자체의 난도가 높은데,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어려울 용어지만,

직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용어인지라

아이들이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책에서는 친절하고 상세하게 집어서 설명해 준다.

(사실 내가 이런 쪽 문외한인지라

나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법률 기본 용어 관련

많은 상식을 쌓았다.)



이 파뿌리 직업체험 시리즈는

한창 직업을 탐구할 나이인 아이들 (사실 성인에게도 여러모로 도움 되는 지식을 제공한다고 생각된다.)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스토리도 건전한 건 당연하고...

'직업' 자체의 단편적인 지식 설명이 아니라,

이 만화 스토리가 재미도 있지만,

직업 안에서의 '사명감'이라든가

열심히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땀 흘리는 모습이 녹아들어 있어

건강한 직업관을 심어주는 데 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파뿌리 직업체험 강력히 추천합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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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전근대편 -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김연큐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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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가스터디북스에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만화책을 읽었다.

내가 읽은 책은 1권 전근대 편과 2권 근현대 편 중에서 1권인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전근대편>.




​아이가 읽기 재밌어 보기도 하고, 나도 함께 한국사 지식 쌓기가 좋아 보여,

만화로 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작가이신 최태성 선생님, 워낙 유명한 역사 선생님이시기도 하고

(특히 한능검 1타 강사^^?)

예전에 나도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들어봤던지라

책에 대한 신뢰는 갔다.

강의력이 얼마나 좋으신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가르쳐주시더라.



만화에서는 최태성 옆에 추임새를 넣으며(?) 함께 공부를 해나가는 고양이, 이렇게가 메인 캐릭터이다.


​그림체가 단순한 듯한데,

신기하게 특히 미소 지을 때의 반달눈과 같은 포인트 때문인지

주인공 캐릭터가 실제 선생님과 많이 닮았다.

(한국사 영상 강의 시작 OT 때도 항상 언급하시는데,)

책의 서두에서는 단순히 한국사를 수단으로만 공부하지 말기를 권한다.

역사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임을 강조한다.


​이 시리즈의 1권 전근대 편은 '소통', 

2권 근현대 편은 '꿈'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이다.


이 책은 만화라는 재미난 매체를 기본으로 하지만

단순히 읽어나기에는 조금은 빡센 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한국사 능력 검정과 같은 시험을 치는 분들에게

최적화되어있을 정도로 내용이 상세하고,

중요 포인트를 다 잡고 있다.


​중간중간 암기하기 쉽도록

(특히 주로 서브 캐릭터 고양이를 통해)

깨알 같은 암기 문장 팁들도 종종 제공한다^^.

예를 들면 무신정변이 일어난 해가 1170년인데,

"일"났네, "일"났어, 무신들이 "일을 치고"야 마는구나 ==>"일일치고" ==> "일일칠공" 이런 식으로

연상해서 외우기 쉽게 도와주는 팁 사각 컷들이 많아서,

시험을 치시는 분들께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하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더 쉽고 재미나게 접근하고자 하시는 분들,

한국사에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분들까지

다 추천해 드릴만 한 한국사 만화책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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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1 : 초급·중급 (스프링) - 수리력·추리력·논리력·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숫자 퍼즐 놀이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1
알라스테어 치솜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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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어로 유명한 시원스쿨이었는데,

요즘은 그 출판사인 "시원북스"에서 나온 책을 심심찮게 만나는 것 같다.

그만큼 교육 관련한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좋은 품질의 책이 '시원북스'에서 많이 출판되기 때문인가 보다.


이번엔 아이들이 볼만한 오락용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1>.



나 어렸을 적에는 (라떼는~)

신문지나 잡지에 작게 실려있는 스도쿠를 심심풀이로 풀곤 했던 거 같은데...

아주 디자인부터 예쁘고, 귀여운 어린이용 스도쿠 책이 도착했다.

책 중간에 스프링으로 분철되어 있어,

책장을 편하게 넘기며, 오랜시간 문제 풀기도 좋다.



워낙 아이들의 재미난 오락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 오락거리 하나도 아이에게 기왕이면 유익한 경험이길 바라는 것이

보통 부모의 마음이겠거니...

그래서, 놀이의 일종이면서도

숫자와 친해지고, 재미도 잡고, 집중력도 생길

요 '스도쿠'는 아이에게 언제든지 하라고 권할만한

몇 안 되는 유익한 놀이 활동 중 하나라 생각된다.



책은 친절하게

스도쿠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시작한다.

책은 크게

전반부는 '초급'을 위한 문제,

후반부는 '중급'을 위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인쇄상태도 굉장히 깔끔하고,

색상이나 구성도 눈에 보기 편하다.

책 사이즈도 여기저기 아이들과 외출할 때 들고나가기 편할 만큼

적당히 휴대할 만한 크기다.



대망의 첫 문제.

정말 쉽다!

스도쿠를 처음 접해본 아이가 "이거 너무 쉬운 거 아니야~" 하고

금방 1번 문제를 풀어냈다.

2번은 1번보다 조금 더 빈칸이 많다.

아이가 처음 풀고 난 뒤, 답이 틀린 걸 깨닫고

지우개질을 하며 조금 더 고민한다.

"생각보다 어렵네..."


전체 가로, 전체 세로, 작은 네모 영역도 이리저리 숫자를 생각해 보느라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아이가 스도쿠를 접하길 잘 했다 싶다...^^


정답은 책 제일 뒤에 실려있긴 하다.


숫자에 어느 정도 친숙한 수준인

모든 어린이들의

심심풀이 놀이책으로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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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글쓰기 마법책 1 : 시작책 - 간단한 한 줄부터 자세한 세 줄까지 완성! 파스텔 창조책 4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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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하우스에서 출판된

오현선 선생님께서 쓰신 글쓰기 책

<술술 글쓰기 마법책 1 시작책>.



우선 작가이신 라온오쌤 오현선 작가님.

24년째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한다.

글쓰기, 독서 관련한 지은 책도 굉장히 많으시다.

유튜브도 운영하시길래, 선생님의 유튜브 콘텐츠도 몇 개 봤는데 학부모에게 도움 될 유용한 정보도 많았다.


어쨌든 아이의 학업이 증진되길 바라는 시점에서,

글쓰기도 잘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분야 전문가분의 책이라 책에 대한 신뢰도 더욱 갔다.


'글쓰기'교재이다 보니,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니 아주 어려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구조적'인 부분을 알려준다.

'문장'과 '단어'를 구분한다든지,

문장의 끝에 찍는 '마침표, 혹은 '물음표'나 '느낌표'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준다.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책이 정말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림이나 글 배치라든가,

그리고 개념 설명하는 부분이나,

아이가 직접 글쓰기 하는 공란이라든가가

한눈에 쏙쏙 잘 들어오고, 설명도 아주 쉽게 잘 읽히고 이해가 된다.


지식을 습득할 때 '글자'로 된 책보다 동영상으로 볼 때, 직관적이다 보니 이해하기 쉽다고 평소 생각했었는데,

이 교재는 책을 보는데도 마치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느꼈다^^

그만큼 술술 보고, 읽기 좋다.


한 가지 더 책의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아주 귀여운 삽화이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등장하는 강아지 그림이 아주 깜찍하다.

아이도 귀여운지, 강아지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히히~ 웃곤 했다.


아이와 대화할 때

'이런 단어도 알고 있어?'하며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 놀랄 때도 있지만,

'아, 많이 쓰는데 아직 이 단어를 모르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사(움직말), 형용사(그림말), 명사(이름말), 감정말 등 여러 형태의 다양한 단어를

공부하면 어휘 실력도 많이 늘 것 같다.



학업적인 목적뿐 아니라, 평생에 자산이 될 아이의 글쓰기 실력에

큰 도움이 될 좋은 교재인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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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시대별 기출문제집 심화(1·2·3급) - 700문제 수록 | 기출문제 무료 해설강의 | QR로 보는 기출문제 및 성적 분석 서비스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해커스한국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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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세운 목표 중 하나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급 이상을 따는 거였다.


한국사 공부를 하기 위한 교재를 탐색하던 중

수험서로 유명한 '해커스' 챔프스터디에서 출판한

따끈따끈한 2024년 교재

<2024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시대별 기출문제집 심화(1 2 3급)>

를 만났다.


수험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챔프스터디의 해커스 시리즈는 책을 워낙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해설이 잘 되어 있어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 기출문제집은 무려 최근 7개년 문제를 다룬다.

시험 전반적인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다루는 것도 중요한데,

기출문제 중에서도 필수 중요 문제를 엄선하여 실어놓은 듯하다.



문제집의 콘셉트가 한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별로 뭉쳐서 문제를 풀거나, 내용을 정리하면

동시대의 밀접한 내용끼리 공부하는 거니, 구조화되어 머리에 기억도 더 잘 될 거 같다.


책에 학습 플랜 가이드 내용도 있는데

14일 학습 플랜, 7일 학습 플랜 이렇게 되어있는데,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거나, 조절하면 될 듯하다.


책의 큰 구성은

책을 펼쳤을 때

왼쪽 페이지에 4개 문제,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제에 대한 해설로 되어있다.

한능검은 이번 회차에서는 오답으로 출제된 선지더라도, 다음 회차에서는 정답 선지가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기출 선지의 내용을 다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문제마다 정답 선지뿐만 아니라, 왜 이게 오답인지 근거를 따지며 공부해야 올바른 공부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공부 방법에 최적화된 교재가 이 교재인 것 같다.

해설이 정답 해설뿐 아니라 오답 근거 체크 내용도 굉장히 상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이다.


권말 부록으로

'FINAL 실력 점검 기출문제'가 실려있는데 최신 1회분 문제이니

실제 시험 치는 환경으로 모의시험을 보고,

채점도 해보며 본인의 합격 여부를 가늠해 보면 될 것 같다.


이론을 어느 정도 공부한 뒤

문제 풀기로 마지막 다지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추천해 봅니다.

문제 풀기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듯싶어요.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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