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글쓰기 마법책 시작책 1 - 간단한 한 줄부터 자세한 세 줄까지 완성! 파스텔 창조책 4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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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하우스에서 출판된

오현선 선생님께서 쓰신 글쓰기 책

<술술 글쓰기 마법책 1 시작책>.



우선 작가이신 라온오쌤 오현선 작가님.

24년째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한다.

글쓰기, 독서 관련한 지은 책도 굉장히 많으시다.

유튜브도 운영하시길래, 선생님의 유튜브 콘텐츠도 몇 개 봤는데 학부모에게 도움 될 유용한 정보도 많았다.


어쨌든 아이의 학업이 증진되길 바라는 시점에서,

글쓰기도 잘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분야 전문가분의 책이라 책에 대한 신뢰도 더욱 갔다.


'글쓰기'교재이다 보니,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니 아주 어려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구조적'인 부분을 알려준다.

'문장'과 '단어'를 구분한다든지,

문장의 끝에 찍는 '마침표, 혹은 '물음표'나 '느낌표'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준다.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책이 정말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림이나 글 배치라든가,

그리고 개념 설명하는 부분이나,

아이가 직접 글쓰기 하는 공란이라든가가

한눈에 쏙쏙 잘 들어오고, 설명도 아주 쉽게 잘 읽히고 이해가 된다.


지식을 습득할 때 '글자'로 된 책보다 동영상으로 볼 때, 직관적이다 보니 이해하기 쉽다고 평소 생각했었는데,

이 교재는 책을 보는데도 마치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느꼈다^^

그만큼 술술 보고, 읽기 좋다.


한 가지 더 책의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아주 귀여운 삽화이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등장하는 강아지 그림이 아주 깜찍하다.

아이도 귀여운지, 강아지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히히~ 웃곤 했다.


아이와 대화할 때

'이런 단어도 알고 있어?'하며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 놀랄 때도 있지만,

'아, 많이 쓰는데 아직 이 단어를 모르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사(움직말), 형용사(그림말), 명사(이름말), 감정말 등 여러 형태의 다양한 단어를

공부하면 어휘 실력도 많이 늘 것 같다.



학업적인 목적뿐 아니라, 평생에 자산이 될 아이의 글쓰기 실력에

큰 도움이 될 좋은 교재인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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