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러시아, 상상할 수 없었던 아름다움과 예술의 나라
이길주·한종만·한남수 지음 / 리수 / 2006년 9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10월 21일에 저장

이스탄불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8년 8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0년 10월 21일에 저장

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7년 7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2010년 10월 21일에 저장
구판절판
오토바이 세계일주- 아메리카 대륙 편
강세환 지음 / 북하우스 / 2007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6월 30일에 저장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4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환율전쟁- 환율이 경제를 움직인다
최용식 지음 / 새빛 / 2010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0년 02월 25일에 저장
품절

30대까지 10억 만들기 위한 106가지 머니 트레이닝
이즈미 마사토 지음 / 씨앤톡 / 2010년 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10년 02월 09일에 저장
절판

슈퍼 개미의 수익 나는 원리- 억대 연봉 증권맨이 말하는
임정규 지음 / 가림출판사 / 2009년 8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2월 09일에 저장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사와카미 아쓰토 지음, 유주현 옮김 / 이콘 / 2009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0년 02월 09일에 저장



4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듣기만 해도 문법이 정리되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5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은 일본어의 기본부터 중급까지입니다.  

책의 두께는 약간 겁을 주는듯하긴 합니다만, 그만큼 알찬 구성입니다. 각 장의 문법에 해당하는 예문이 충분히 수록되어있고, 또, 해당 문장에서의 주의해야할 사항 또 TIP 성격의 꼭지들. 부족한 것 없이 잘 구성되어 있어 공부하기에는 참 좋습니다. 

단어 또한 책의 앞단에 나와서 한 번 설명된 단어라도 뒤 단에 다시 나오면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이 다시 되어 있어 앞을 들추고 단어찾고 하는 번거로움이 많이 줄어듭니다. 

교재의 학습 방법에 대한 모토는 일단 듣자인데, 귀로 익히자, 듣다보면 안다. 정도입니다. 사실, 여러번 듣다보면 그 문장이 통째로 외워지는데 해당 문장이 어떤 문법에 해당되고 어떤 단어가 쓰였고는 처음에 파악은 안됩니다만, 여러번 듣고 다시 책을 보게 되면 책만 보고 외웠을때보다 머리에 쏙쏙 잘들어옵니다. 그리고, 책의 전반에 걸려 앞의 내용이 계속 반복되므로 앞의 내용이 뒤쪽 진도에서 가물가물해지는 상황이 적습니다. 

또한, 길벗사이트에서 함께 진행하는 완독의 기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혼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교재 내용도 탄탄하고 길벗 자체의 구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훌륭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명관이란 작가와 만났고, 고래라는 이야기와 만났다. 

공장을 회상하다 산을 탈출하고 바다에 머물다 쫓기듯 평대로 들어오고........................ 

감당이 되든 안되어지든 많은 장소와 만나고 많은 인물의 이야기를 쏟아내다 부서지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그러는 사이 반푼이와 박색녀의 이야기도 들려주었고, 악날한 칼자국의 이야기도 들려주었고, 통뼈에 세사람 몫의 일을하는 걱정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동생이 언니이고 언니가 동생이 쌍둥이에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야기들은 굵은 줄기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 나이들어가고 새생명을 움틔우기도하고 힘을 잃어 썩어가 잘려나가기도 하며 쉬지 않고 숨가뿌게 뻗어나간다. 

소설은 복잡한 가지들과 잎파리들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하지만 가끔은 어린 시절 뒷뜰 창고에 몰래 숨겨둔 이야기 책에서 읽어왔다며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마냥 단순하고, 선악이 극명하며, 귀결이 예상되는 이야기가 등자하는가 하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괴력의 사나이나 주술을 가진 환타지 영화의 캐릭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삼류 무협지의 뻔한 스토리를 가진 사나이도 등장시킨다. 하지만 어디서 끌어왔는지 어디서 들어보았는지 확실치 않은 그 많은 이야기들의 꼭지점들을 하나의 이야기가 커나가는데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다.  

세상에 떠돌던 "어디어디에 이런일도 있대~~"의 이야기의 집대성 혹은 

입심좋은 변사에 의해 각색되고 한편의 이야기가된 동화, 판타지소설, 몇 질. 쯤?

떨어져나가는 이야기을 보내고, 새로 붙어지는 이야기들을 맞이하는 동안, 버거워 보이던 책의 페이지는 거의 다 넘어가 있었다. 이야기에 빨려들어가 파괴되어지는 시간들은 위협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을 먹다 -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 딱딱해 보이는 책도, 어려워 보이는 책도 아니었으나, 구입부터 읽기까지는 단단한 결계를 풀듯 오랜 시간이 결렸다.  

예상치 못했던 휴식의 시간에도 처음부터 책을 떠올린 것도 아니다. 언젠가의 쓸 곳을 염두해두고 눈에 잘보이지도  잘안보이지도 않는 곳에 둔 짐짝마냥 눈에 거슬리던 책들을 꺼내들었다. 

책의 시작점부터 격있는 단어들과 흠잡을 곳없는 묘사가 눈을 사로잡았다. 

조선시대를 풀어냄에도 필요한 곳 이외에는 현재의 문체를 사용함에 읽는 중에도 여러번 시대 배경을 전제 조건에서 누락되기 일수였으나, 다소 어려운 생소한 단어나 그 시대의 격식에 따른 절차들이 딱딱하지 않게 다가옴은 잘 계산된 문체 탓이기도 했으리라. 

이름따위의 고유명사 외우는 것에 유달리 약하기에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 등장 인물의 가계도, 혹은 관계도를 꼭 그려가며 읽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소설의 맥이 여러번 끊길 번 했다 싶다. 

그만큼 인물들간의 연결선이 잘 계산되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읽는 내내 발산되지 않는 묘연의 속내를 답답해 하는 태겸의 마음이 었다고 할까?  

소설은 물흐르듯 흘러가며 약간의 소요를 동반하지만, 번갈아 소설을 이끄는 등장인물들의 말투는 한결같았고, 각각의 성향을 물속 어딘가에 감추어둔 채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이 아쉽다. 화자가 바뀌었다고 선언되었지만, 한 사람이 이름만 바꾸어 이야기하는 듯하여 다소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물밑의 익사직전의 인물의 캐릭터들이 다소 아깝기도 했다. 

하지만, 소설에 담겨진 시대에 대한 작가의 배경 지식등과 인물들간의 유기적 연결과 이야기들, 쉼없이 터져나오는 묘사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