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인생 질문 - 당신이 원하던 길을 가고 있는가?
J. 더글러스 홀러데이 지음, 안종희 옮김 / 마일스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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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가 던져준 인생을 바라보는 여덟 가지 새로운 방법

여덟 가지 인생 질문이 이 책에 소개가 된다.

이 암울한 시대에 우리에게 변화를 만들어 내길 원하는 저자의 바람처럼 스스로에게 던지는 여덟 가지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진정한 목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첫 번째 질문 :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두 번째 질문 : 진정한 우정을 갖고 있는가?

세 번째 질문 : 삶에 감사하는가?

네 번째 질문 : 용서하고 봉사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다섯 번째 질문 : 성공과 실패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는가?

여섯 번째 질문 : 위험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가?

일곱 번째 질문 :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여덟 번째 질문 : 남길 만한 유산이 있는가?

각 질문이 하나의 챕터로 저자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마지막 끝 부분에는 행동지침으로 1~2페이지에 걸쳐서 일기를 쓰면서 질문을 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해준다. 막연한 질문에 어려워 할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신뢰할 만한 친구가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기도 하지만 위험을 두려워하여 안정에서 비롯된 무기력함에 빠지고 있진 않은지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기도 하는 부분에서는 반성을 하며 나의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남길 유산을 남길 만한 필요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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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신분, 그것이 알고 싶다 재미만만 한국사 15
김리라 지음, 이경택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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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내가 태어났다면 나는 어떤 계급이었을까?

지금의 사회는 신분제도는 없어져 다행이지만 조선시대에는 크게 양반,중인,상민,천민으로 된 네 개의 계급이 있었다. 물론 제일 높은 계급인 양반은 조선의 지금으로 말하자면 금수저..태어나보니 부모님이 양반이었네 그럼 양반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고 대대손손 양반으로 살면서 군대도 가지 않고 땅에 대한 세금만 납부, 넓은 토지와 노비, 좋은 음식과 옷을 입고 커다란 기와집에서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계급인 것이다. 두번째 계급인 중인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양반보다는 못하지만 오늘날의 전문직에 해당하는 의사, 변호사, 통역관 등 전문 기술직이지만 양반으로부터 무시와 차별을 받았고 여러 모로 억울한 점이 많았을 것 같다. 다음은 상민신분..보통의 대부분의 사람이 속하는 계급으로 농부, 어부, 상인, 수공업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과거를 볼 수는 있으나 일을 해야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과거 시험은 그림의 떡이고 주로 초가집에 살며 군대도 가야하고 세금도 내얗고 나랏일에 노동력도 제공해야 하는 등 혜택은 없고 해야할 의무만 많은 계층이다. 마지막 가장 낮은 신분인 천민어었다면..조선의 똥수저로 광대, 기생, 백정, 무당,승려 등이 이에 속하고 가장 천대받는 일을 하며 가장 낮은 대우를 받고 권리는 없고 의무도 없는 대신 자유도 없고 인간다운 대우도 못받는 정말 죽기 살기로 버티는 신분..이역시 한번 천민은 대대손손 천민이라는 슬픈 사실..

물론 지금도 금수저, 흑수저 등의 말로 부모의 능력에 따라 삶이 다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노력으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기회가 있긴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계급에 따른 삶이 너무 달랐기에 이 시대에 태어난 것에 행복해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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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재미만만 한국사 14
보린 지음, 허아성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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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편 두 번째 재미만만 한국사 시리즈~~

조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두둥 세종대왕!! 우리 역사상 대왕이라는 칭호가 붙은 유일한 왕, 가장 존경 받고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였던 왕, 셋째 왕자 였지만 아버지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두 형을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지만 처음부터 좋지만은 않았어. 두려움이 더 컸거든. 하지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백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은 좋았지! 그 중 최고 업적은 한글을 만든 것, 집현전이라는 곳을 설치해 조선에서 똑똑한 인재들을 데려다 두고 마음껏 연구를 할 수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이석형, 신숙주, 이개, 성삼문, 박팽년 이들은 세종의 든든한 인재 조력자이자 공부 전문가였다. 또 다른 인물로는 노비 출신으로 세종의 신임을 한몸에 받은 장영실, 천문 관찰 도구에서 왕의 가마까지 못만드는게 없는 조선 최고의 황금손, 물시계, 측우기 발명으로도 유명한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마지막 군사 전문가 김종서 장군. 문관 출신 장군이지만 어쩌다 장군이 되어 조선의 골칫덩이였던 여진을 몰아내고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 4군 6진을 세워 조선 땅을 넓힌 인물로 세종이 아꼈던 신하였다.

조선의 대표적 인물들은 세종대왕과 그가 가까이 했던 신하들로 이루어졌다. 그만큼 백성을 위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그러한 일들을 수행하는 인재를 알아보고 뽑았으며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해주었기에 업적으로 남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세종대왕이 없었다면...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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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우기 프로젝트 재미만만 한국사 13
김해등 지음, 오승만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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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를 공부하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이렇게 공부하는데 우리 역사와 가장 가까운 조선을 먼저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조선의 건국은 고려의 혼란한 상황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문벌 귀족과 무신들의 권력 쟁탈기에 이어 원나라의 간섭으로 혼란스럽던 고려 말은 백성이 살기 너무 힘든 나라였을 것이다. 고려를 새롭게 바꿔햐 한다는 이성계와 정몽주는 이러한 것에는 뜻을 같이하지만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이성계와 반대하는 정몽주의 의견에 이성계의 아들은 정몽주를 죽이고 만다. 그렇게 세운 조선의 초대 왕 세조는 고려의 말 잘 타고, 활도 잘 쏘고 무술도 뛰어난 장군으로 고려 말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백성들의 우상으로 떠 오르고 위화도 회군을 기회로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하게 된다. 새로운 나라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태조 이성계 옆에서 한양을 설계한 신진 사대부 정도전은 꼼꼼한 성격으로 새 수도 한양, 지금의 서울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건설했다. 그 뿐 아니라 조선의 제도, 정책까지도 그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한다. 정몽주를 죽이고 조선의 세 번째 왕이 된 태종 이방원,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파로 무서운 면모도 있지만 왕의 힘을 키우고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카리스마 노력파 왕이다.

이 책은 각 인물들이 1인칭 시점에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인물들과도 대화하면서 만화형태와 그림을 함께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딱딱한 교과서적인 전개가 아닌 첫 역사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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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려 권력 쟁탈기 재미만만 한국사 11
오주영 지음, 박정인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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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권력 쟁탈기

긴 역사만큼 권력이 여러 차례 이동하였는데 고려 개국 공신이나 큰 공을 세운 뒤 높은 관직을 받고 대대로 높은 관리가 되며 큰 권력을 휘두르고 대대로 넉넉히 사는 집안, 문벌귀족은 자녀가 과거 시험을 보지도 않고 관리가 될 수 있으며 자식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공음전이라는 땅을 받기도 한다. 이들은 비슷한 사람끼리의 결혼으로 더욱 더 강한 집안이 되고 최고의 경우는 딸이 왕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심지어 이자겸은 욕심이 지나친 나머지 손자인 인종을 죽이려 난을 일으키다 결국 손자에게 제거되기까지 한다. 이자겸 같은 개경출신의 문벌 귀족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서경 출신 정지상, 수도를 서경으로 옮기자고 서경출신 묘청 스님과 함께 주장했으나 묘청의 난이 빌미가 되어 죽음을 맞이한다. 그 다음의 권력은 내내 무신들에게 무시를 당해 오며 화를 참아오던 무신들이 일으킨 무신 정변으로 무신들의 정치를 비판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했으나 결국 무신들과 다를 바 없이 권력자가 되어서는 재물을 탐하고 타락한 모습으로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 정중부, 문벌 귀족, 무신에 이어 원나라와 친한 자들에게 흔들거리며 원나라의 간섭을 심하게 받아오며 강한 고려를 만들고자 노력한 공민왕은 원나라와 몽골식의 옷차림과 머리를 금지하고 원나라에 빼앗겼던 땅 되찾기 등 고려를 바꿔 나가는데 적극적이었다. 나중에는 신돈이라는 스님을 가까이 하며 개혁을 추진했으나 이를 시기하는 신하들이 모함으로 신돈을 죽이고 그후 3년뒤 공민왕도 신하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어느 한 세력이 커지면 권력을 더 확대하고 자신이 비판하던 세력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전혀 바뀌지 않는 다는 생각을 백성들은 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시대도 고려시대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자신이 아닌 백성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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