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읽어주는 여자

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3월

이 책은 공간 디자이너인 작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유명한 건축물이나 현지인의 삶이 묻어나는 수많은 공간들을

전문 지식과 함께 작가가 여행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있다

작가의 직업이 공간디자이너인 만큼

여행 컨셉이 확실한 여행 에세이다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유명 건축물 보는걸 좋아하는데

단순한 시각으로 보는 관광이 아니라

전문가는 각각의 건축물을 보고 어떤걸 느꼈을까...기대되는 책이었다

사회 초년생의 혹독한 직장생활을 하던 작가는

자유를 찾아 떠나는 현대건축 테마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한달을 계획했던 여행은 3년으로 길어졌고

15개국 45개도시를 직접 체험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을 읽으며 여행지의 사진이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작가님의 여행이야기를 읽으며 사진을 보니

여행의 설렘이 더 잘 살아나는듯 하다

다양한 건축물과 조각상이 있는 공간들,

사람들이 살아가는 예쁜 공간들의 전문적인 지식도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건축 전문가가 아닌사람도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다

다양한 공간과 관련된 건축가의 정보는 QR코드로 따로

제공하고 있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은사람이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건축을 전공한 사람뿐 아니라 해외여행가서 건축물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의 설렘과 지식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 본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프렌즈 싱가포르

프렌즈 싱가포르 - 최고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23~’24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박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싱가폴~~

홍차 좋아해서 TWG 브랜드로 알게된 나라가 싱가폴인데

하늘위의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

너무 멋지게 변신한 창이 국제공항을

방송에서 보고나서 더 가보고 싶어졌다

여행 계획을 세울때 책을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

코로나 이후의 여행정보를 다룬 프렌즈 싱가포르 23~24가 출간되서

홍차 한잔 마시며 책을 통해 싱가폴을 미리 경험해 봤다

프렌즈 여행책이 좋은점은 여행하고싶은 나라의 여행정보부터

여행전문가가 알려주는 베스트 여행코스, 숙소,

볼거리, 먹거리를 책 한권으로 전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를 넘기면 싱가포르의 하이라이트 13가지와

싱가폴에 방문했다면 꼭 해야하는 버킷리스트 14가지를

멋진 사진과함께 보기쉽게 정리해 놓았다

사진을 보며 가고 싶은 곳과 해보고 싶은 것을

먼저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세한 여행정보가 담긴 관련 페이지도 나와있어서

사진을 보고 관심있는곳의 내용을 찾아보기도 편하다

프렌즈 시리즈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부분은

추천 여행 코스라고 생각한다

여행 전문가가 다양한 컨셉별로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서

짜놓은 여행 코스라서 믿음이 간다

총 7개의 여행코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략적인 여행경비를 산출할 수 있도록

여행예산짜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에 가면 꼭 사와야하는 쇼핑정보와

추천 숙소, 먹거리, 볼거리등 다양한 정보가

사진과 같이 잘 정리되어있고 내용도 알차다

여행할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도 나와있고

다양한 식당에 추천메뉴와 오픈시간 등

유용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있어서 좋았다

버스와 트램 운영시간이나 요금, 지도상에서 거리,

지하철을 이용했을시 몇번출구인지까지

정보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많이 될거 같다

싱가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프렌즈 싱가포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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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예요? - 나만 알고싶은 국내 여행지

여기 어디예요? -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 여행지
이예찬(차니포토) 지음 / 영진미디어 / 2023년 1월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예쁜 장소를 찾아다니는 사진작가 '차니포토'님이

'여기 어디에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우리나라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엮은 책이 출간되었어요

국내 여행지를 검색하다보면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

할정도로 멋진 사진들을 보게되는데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멋진 사진과 함께

나만 알고싶은 숨은 명소를 소개한 책이라 기대가 된 책이에요

이 책은 계절별로 예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사계절이 있다보니 각 계절별로 예쁜 여행지가 다른데

월별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어서 여행지를 선택할때도 좋을거 같아요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꽃이 예쁘게 피는 여행지가 궁금했는데

꽃이 예쁜 여행지도 여러곳 소개되어 있어요

여행지의 위치와 입장료, 주차가능 등 정보가 간략하게 나와있고

작가님이 왜 이 여행지를 추천했는지,

어떤곳에서 어떻게 바라보면 예쁜지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사진작가님이 쓴 책이다보니

어떤 위치에서,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예쁜지,

어떤 컬러의 옷을 입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지 등

사진찍을때의 꿀팁들도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사진작가님이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책이에요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유용한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어요

사진찍기가 취미이거나 멋진 장소에서 멋진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여행지를 선택할때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 캔들 잇 - 사계절 캔들 레시피

아이 캔들 잇 - 사계절 캔들 레시피
박현미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12월

향초를 좋아해서 공방에서 원데이 클레스도 듣고

지금은 취미로 티라이트 캔들을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블로그를 보면 예쁜 캔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마카롱 캔들, 붕어빵 캔들, 작품같은 수채화 캔들까지!!!

이렇게 예쁜 디자인 캔들은 어떻게 만들수있나 궁금했는데

캔들 레시피를 담은 책이 나와서 관심이 갔어요

기본 캔들 레시피부터 공방에 가야 배울 수 있는 디자인 캔들 레시피까지

다양한 종류에 캔들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캔들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다양한 왁스에 특징도 잘 설명되어있고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캔들을 만들때 생길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혼자서 캔들을 만들 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하나하나 과정사진도 자세하게 나와있고

캔들을 만들때 도움이 되는 팁도 잘 나와있어서

책만 보고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진짜 에이드 같은 젤캔들과 포인트로 좋은 오브제 캔들,

예술작품같은 수채화 캔들까지 최근 유행했던

멋진 캔들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에요

공방에서 배울 수 있는 고급 스킬을 활용한 캔들 만들기 방법도 나와있어서

책보고 연습하다보면 예쁜 캔들을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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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국물요리

보글보글 국물요리 - 계절을 전하는 국, 탕, 찌개, 전골, 찜 레시피
류지현 지음 / 영진미디어 / 2022년 11월

원래도 국물요리 좋아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니 국물요리가 더 생각나는거 같아요

코로나로 외식도 쉽지 않고 배달도 질리는때라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싶었는데

이 책에는 쉽고 맛있게를 위해 많이 고민한

57가지 국물 요리 레시피가 담겨있어요

이 책에는 계절별 제철 재료를 사용한 국물 요리를 소개하고

5장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국물요리를 12종이 소개되어 있어요

쉽고 맛있게가 컨셉인 요리책 답게 만드는법도 자세하게 잘 나와있고

조개 해감하기 팁, 문어 손질법 등 까다로운 재료 손질법도

따로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 책에 나와있는 국물요리들은 우리나라 국물 요리에

응용편 같은 요리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냉이 된장국은 많이 먹어봤지만 바지락이랑도 궁합이 좋다는건

이 책 레시피를 보고 배웠어요

봄철이되면 냉이 바지락국 꼭 만들어 봐야 겠어요

따라해 보고 싶은 요리중 하나인 초당옥수수 달걀국은

초당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서

스프처럼 간단한 한끼로도 좋을거 같아요

익숙한 요리지만 맛내기는 어려워 음식점에서만 사먹는

매생이 굴국과 짬뽕국도 책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을거 같아요

국물요리에 핵심은 육수인데

육수와 양념편을 따로 다루고 있어서 좋았어요

조미료와 양념들에 특징과 활용법이 잘 나와있어서

책에 나온 레시피 외에 다른 요리를 만들때도 잘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익숙한 국물요리 외에

새로운 맛있는 국물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고 싶은 맛있는 레시피가 많아서

활용도가 높은 요리책이 될거 같아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