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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3월
평점 :
< 타샤의 크리스마스 >라는 책을 통해
타샤 튜더를 처음 알게 되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그녀의 일러스트와 감성 가득한 인테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이 책은 타샤 튜더의 자전적 에세이라고해서
관심이 갔는데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타샤 튜더는 1915년 8월에 태어나
2008년 6월, 92세의 나이로 하늘에 별이된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다
책장을 넘기며 사진속 타샤 튜더가 참 곱고 예쁘고
정말 행복해보인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1900년대를 살아온 분인데 지금 입어도
예쁠만한 원피스를 어쩜 이리 잘 소화하셨는지
귀엽고 예쁜 멋쟁이 할머니같다
정말 포근한 인생만 살아오셨을거같은데
가난한 어른시절을 보냈고 결혼 후 막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수도도 전기도 없이
네 아이를 키워낸 강한 엄마였다
수도도 전기도 없는 낡은 17세기 농가에서
어떻게 네명의 아이를 키웠을까 상상도 않된다
힘든 노동속에서도 채소밭과 꽃밭을 가꾸며
활기를 얻던 그녀였지만 남편과 생각이
달라서였는지 이혼을 하게 됬다고 한다
한부모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타샤 튜더는
동화작가로 성공하게 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가난한 결혼생활과 이혼,
한부모로 4명의 아이를 키워낸 강인한
엄마의 삶은 살아낸 그녀는 누가봐도
고단한 삶을 살았을거 같은데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라 불리게 됬는지 책 속에
그녀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타샤 튜더는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얼마나 열심히
인생을 살았는지,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의 내 삶을 반성해보게 된다
원하는건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시대에 살면서도 행복을 모르고 사는데
초와 등잔을 써서 어둠을 밝히던 1900년대에
살면서도 더없이 행복한 삶을 살았던
타샤 튜더는 정말 찬란하게 빛났던 삶을
살았다는게 책 속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 "
행복한 순간들로 자신의 일상을 천천히
채워나간 그녀의 인생이 더없이 멋져보인다
책장을 덮는순간 그녀가 했던 말의 의미가
온전히 와닫는듯 했다
현재가 버거워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장을 덮을때 분명 무언가
긴 여운이 남을거라 생각한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