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1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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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만에 13만 구독자를 달성한
놀라운 기록을 갖고있는 지식채널을 운영하는
<이클립스>의 첫번째 신간 소식에
관심이 가서 꺼내든 책이다
책 제목부터가 재미있다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을
모아놓은 책이라니 지식도 채울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Part1.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진리와 인식
Part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윤리와 정의
Part3. 나는 누구인가 - 자유와 실존

첫번째 파트에서는 진리를 의심하는법,
두번째 파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번째 파트에는 진리 논쟁이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독자의 스타일에 따라 책 읽는
2가지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순차적 독서와
목차를 읽다 와닫는 부분부터 읽는 방법이다
중요한것은 읽는것이 아니라
생각하는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순서대로 읽는것보다 목차를 살펴보다
눈길이 가는 부분부터 독서를 시작해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은거 같다

올컬러판 책 구성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중간중간 귀여운 일러스트도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였다

철학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유명한 철학자가 한 말을 직관적인 도표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내서
무엇이 핵심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상사의 꼰대질에 어떻게 대처할까?"
(소크라테스)
"아무것도 하기싫은 번아웃이 왔다면?"
(노자)

현실에서 갖게되는 의문이나 질문들에
유명한 철학자들이 남긴 글에서 답을 찾는
구성도 철학이 과거의 것이 아닌 현재에도
이어지는 느낌이라 더 흥미롭게 읽게 된다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스스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듯한 책이다


<엄마의 지혜>
-롤스의 정의론-

두명의 아이에게 케이크를 나눠먹으라고 하며
큰아이에게 칼을주고 먼저 자르라고 말하며
대신 동생이 먼저 고른다고 말을 한다면?
공정한 분배의 비밀이 여기 있다고 한다
큰걸 먹고싶지만 동생이 큰걸 고를것이기에
최대한 정확히 반으로 자를 수 밖에 없다는것

인간은 이기적이기에 큰 조각을 원하지만
어느것을 받을지 모르기에 양쪽다
똑같이 만들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기심이 공정함을 만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손벽을 치게 만드는 이론이다
두명의 아이가 있다면 테스트를 해보고싶은
철학적 논리라서 더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소크라테스, 니체, 노자, 공자처럼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인물들이 남긴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적인 말들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놓아서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식이
자동으로 쌓이는 느낌이다
쉽고 재미있는 교양도서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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