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한비야님의 책을 읽으며처음으로 세계여행의 꿈을 꿨었기에5년 만의 신작 출간 소식이 더 반가웠다25년차 국제구호 활동가이자국제학 박사, 대학 교수로도 활동하며30대에는 6년간 세계 일주를 하고40대에는 월드비전에서 국제 구호 활동,50대에는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교수님이 되었고 60대에는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저자가 벌써 60대라니!세계일주를 할때도 멋있다 생각했지만여전히 인생을 정말 멋지게 살고있는분이라는 생각이 든다60대가 된 한비야님의 생각과옛날 여행과는 달라진 요즘 여행에 관한이야기가 담겨있다저자의 에세이는 저자의 삶,자체가 담겨있는거 같다재미를 추구하는 요즘 여행 유튜버들의여행과는 다른 깊이감이 느껴진다처음 세계여행을 했던 30대에도오지를 찾아다녔던 저자는여전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그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 책에도가득 담겨있다수십년간 수많은 오지를 겪은저자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일반인과는다른 깊이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30대에는 혼자서 수많은 오지를누비고 다녔던 저자가현재는 반쪽을 만나 같이 떠나는여행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지구를 행군하고 다녔던바람의 딸일때도 좋았지만지금의 저자도 좋다여행이 담긴 멋진 에피소드를 읽으며저자의 멋진 삶을 응원하게 되는재미있게 읽은 책이다"앞으로 남은 날들을 하루하루마음 가볍게, 산책하듯 느긋하게살 수 있기를..."우리 모두 부디 그렇게 되기를![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