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우아한 말센스 - 애쓰지 않아도 품위 있게 말하는 대화의 습관
신희영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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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말하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거 같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듣기 좋은 말도
밉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듣기 싫은
말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런 사소한것들이 사람마다 갖고있는
말의 품격인거 같다
듣기 싫은 말도 예쁘게 말할 줄 아는
말센스를 키우고 싶어 읽어본 책이다

우아한 말센스는 공식처럼 외우는게 아닌
습관과 태도에서 나오는것이기에
평소에 어떤 생각들이 바탕이 되어야하는지,
어떤 언어를 구사해야 하는지,
스피치 멘토 신영희 아나운서의 팁들이
하나씩 잘 정리되어 있다

긴 시간 코로나를 겪고 핸드폰이 발달하면서
말하기 공포증이 생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 역시 어느순간부터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것보다 카톡으로 핵심만 짧게
대화하는게 더 편해져버린거 같다
이런상황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인
말센스는 꼭 배워야하고 나이먹을수록
갖춰야할 덕목이란 생각이 든다


호감의 문을 여는 말하기 팁이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생각이 바탕이 된
상황에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 등
차분하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 좋은 말은 경청에서 나오고,
깊은 말은 침묵에서 시작된다 >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막상 실천은
잘 안되는 것들을 여러가지 상황을
예로들어 설명해줘서 공감도 되고
어떤것들이 중요한지를 체크해볼 수 있었다

한번에 사람이 확 바뀔수는 없는법이라
조금씩 실천하면 좋은 팁을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어떤부분이 핵심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목소리톤에서부터 우아한 말센스는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 또한
타고 나는것이 아닌 노력이라고 한다
나이를 먹어서 어른이 아닌
진짜 어른이 되고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성격이 급해 말부터 튀어나가 실수를
한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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