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바람 위에 있어 열다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박종대 옮김 / 열림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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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작가이자
독일의 대 문호 < 헤르만 헤세 >
너무 유명한 작가이지만 헤르만 헤세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는것 같다
형태도 머무름도 없이 '구름'이 헤르만 헤세의
또 다른 자아였다고 하는데
글 속에 자연을 어떤 표현들로 담아냈는지,
그의 글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됬다


책안에는 헤르만 헤세의 산문과 발췌글,
시가 한가득 담겨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담아내기도 하고 쓸쓸함과 외로움,
고독을 담아낸 헤세의 시적 표현들이
서늘한 가을, 차 한잔 마시며
읽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어머니의 잃어버린 아이,
구름은 고향잃은 자들의 자매이자 천사,
이름 없는 울림,
삶의 소란스러운 놀이...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에 와닫는
표현들이 가득했다
감성 충만한 시와 짧은 글로
엮은 책이라 짜투리시간 독서하기에도
좋은 책이라 추천해본다



[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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