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 > 하면 백인이 떠오르고서양문명하면 과거에는 좀 더 발전된우수한, 우월한 이미지가 있었다요즘은 <서양>이란 단어를 보고도별생각 없이 그저 동.서양을 구분짓는단어라는 생각만 드는데<서양> 이란 이름에 만들어진 역사가있다는 타이틀에 호기심이 생겨읽어보게 된 책이다이 책은 <서양>이라 구분짓게된 모든것에정치적, 문화적 의도가 있었음을많은 문헌자료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가볍게 생각하고 읽은 책인데뭔가 논문을 읽는듯 의문을 품으며공부하는듯한 기분으로 읽게된 책이다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14명의 실존 인물의 삶을 분석하며역사적 사실들 속에서 서양이라는개념이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는지를설명하고 있다서양 문명이라는 서사에어떤 정치적 의도로 만들어져서현재까지 고착되어 온것인지무조건적으로 우월시 되었었던서양문명속에 어떤 진실이 숨어있었는지연구하는 기분으로 지식을 채우기에유익한 책이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