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묘묘 방랑길
박혜연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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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도 좋아하고
추리소설도 좋아하는데
조선판 셜록과 왓슨의 등장이란
타이틀이 눈에 띄는 소설이다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떠오르는
목차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대감집 막내아들 효원과
여우 요괴라 불리는 사로,
두 사람이 동행하며 기이한 사건들을
마주치게 된다


첫번째 사건은 대감집에 금두꺼비가
사라져 난리가 난다
그런데 금두꺼비가 스스로
폴짝뛰어 집을 나갔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본 하인들은 크게 놀란다
도깨비 장난같은 이 사건엔
씁쓸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사건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효원과 사로가 어떻게 동행을 하게 되었는지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도
흥미롭고 제목에서 알 수있는
각각의 사건들이 교훈을 담고 있기도하고
우리의 옛 정서를 잘 담고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소설인듯 민담인듯 각각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만화로 제작되도
좋게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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