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마음에 들어 어른을 위한 동화책일까...생각하며 꺼내든 책이다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은이수 작가의 일기장을그대로 옮겨놓은 꾸밈없는 책이다책장을 넘기며 어린이의 글씨체를 표현한폰트가 독특하다 생각했는데작가님의 글씨체라니...전이수 작가는 2008년에 태어났고아직도 어린 학생이라는 사실이 놀랍다8살때부터 첫 동화책을 시작으로총 1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이 책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이수 작가의 일기를 담고있다일상 속에서 이수 작가가 보고 느끼고경험한 소중한 일상이 담겨있다가족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이수 작가는 무엇을 느끼고어떤 생각들을 했는지아이의 시각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책이다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어떻게이런생각을 했을까? 놀랍고 대단하다는생각이 드는 글이 많았다소소한 일상속 사진과그림도 담겨있어서 웃음짓게 만든다사진과 그림을 보면 분명 아이가 맞는데이수 작가는 정말 생각이 깊고생각의 폭도 넓다는 생각이 든다이수 작가의 일상에는따스함과 행복이 담겨있다어른이 되고나서 바쁘게 사느라놓쳤던것들이 무엇인지책을 읽다보니 하나씩 생각이 난다꾸밈없는 어린 작가의 글이라더 감동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현생을 사느라 너무 바빠서진짜 중요한게 무엇인지조차놓치고 사는 요즘 어른들에게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