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들을 수집한 삼성가의 이야기는들어본적 있지만 어떤 작품들을왜 수집하게 되었는지,수집과 기증에 관한 이야기는들어보지 못했는데 우리나라 예술에관심과 애정이 많았던 이건희 회장 부부의컬렉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책이라 관심있게 보게됬다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담겨있다고하니 더 흥미가 생긴 책이다"컬렉터는 단순히 돈만으로 되는게 아니다"책을 다 읽고나니 이 말이 와닫는다무명화가의 작품을 알아보고 후원하는안목과 한국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부부가 상의하고 의견을 나누며애정으로 모은 작품을 기증한다는건어떤 의미일까...정말 멋지고 대단한 분들이란 생각이 든다이병철 회장님은 청자를,이건희 회장님은 백자를 사랑했다고 한다그 시절 미술품을 좋아해수집하게된 이야기가 흥미롭고하나씩 작품을 감상하는것도 재미있었다오래전 교과서에서나 잠깐 봤을법한작품들도 다시 알게 됬고처음 보는 작품들도 많았는데그 작품들과 화가들에 담긴 이야기도작품들만큼이나 흥미로웠다우리나라에도 얼마나 멋진 작품들이 많은지, 그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사람은작품들을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수집하는지여러가지로 얻을게 많은 책이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