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읽고 따라쓰다보면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가끔 필사를 하는데200년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고독과 성찰>에 관한 명문장을모아놓은 필사노트라고해서관심있게 보게 됬다철학자 쇼펜하우어는"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라고 말했고, 니체는"남 없이도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라고 말했다이 책은 이들보다 반세기나 앞서"우리는 고독을 통해서만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라고 말한요한 치머만의 <고독에 대한 통찰>을집약해 명문장을 엮은 책이다책에 직접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이라글씨를 쓰기 쉽도록 180° 펼쳐지는누드제본으로 되어있다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상태인고독의 과정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요한 치머만의 명문장이페이지마다 담겨있다목차가 따로 없어서 매일 한장씩처음부터 필사를 해도 좋고마음이 내키는 페이지를 펼쳐서필사를 해서 책을 채워나가도 좋을거 같다왼쪽에는 요한 치머만의 명언이,오른쪽엔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여백이 넉넉해서 필사를 하고 남은 빈 공간에그날의 생각이나 깨달음 같은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철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필사를 하며 외로움과는 다른 의미를담고있는 고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됬다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우선 개인이 행복해지는 방법부터깨달아야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이 된다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필사를 하며 온전히 나 자신에게집중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