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알기 아까운유럽 미술관으로의 초대 >이 책은 유럽 5개국,25개의 미술관을 소개하고있다미술 교양도서인줄 알았는데엄마와 딸의 미술관 여행기같은 책이라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직업 특성상해외에 나갈일이 많아지며자연스레 미술관을 좋아하게 된 엄마와그런 엄마의 영향으로영국의 명문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현재는 세계 최대의 경매회사에서학예사로 근무하는 딸의미술관을 테마로한 여행이야기라니!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을 시작으로영국, 스페인 미술관과조금은 낯선 나라인 네덜란드와덴마크 미술관까지총25개의 미술관이 소개되어있다건물부터가 예술작품인미술관 건물에 대한 이야기와그 안에 전시된 유명작품들에 담긴 이야기,작품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 등전문적인 미술 이야기를사진자료와 함께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이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에는영국 미술 유학 이야기나소더비 옥션 하우스 인턴때의 이야기,대학원 과정때의 이야기처럼흥미로운 내용도 많았고미술을 전공한 딸의 시각에서 바라본작품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었다세계 최대의 경매회사에서일을 하기에 알게된 예술가와 수집가들의관계에 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각각의 미술관이 갖고있는 매력들을잘 설명해줘서 미술관을 주제로한 여행이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알게됬다공통 관심사를 갖고있는엄마와 딸의 지적 여행이라더 멋지게 다가오는거 같다프랑스와 영국, 스페인의 몇몇 미술관은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있었지만네덜란드와 덴마크의 미술관은낯설게 느껴졌는데자연과 어우러진 네덜란드의 미술관,앙리 마티스의 작품이 전시된덴마크의 미술관 등새롭고 멋진 미술관을 알게되서더 반가운 책이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