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책 표지와 위트있는 책 제목을 보고
어린이 교양도서인가..했는데
모두가 읽어도 좋은 영단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시험과 전~혀 상관없이
흥미로운 새로운 사실들과
이야기거리를 담고있다
목차를 보면 14개의 영단어가 나와있는데
단어만 딱 적혀있어서책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전혀 상상이 안된다
마음에 드는 단어 하나를 선택해서
책을 펼쳐도 모두 흥미로운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전혀 상관없는 두 단어가 모여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는 <LOVE HANDLES>
출렁이는 옆구리살을 의미하는데
도대체 <LOVE>가 왜 사용되었는지
그 어원은 찾기 어렵다고하니
궁금증만 남는 단어다
궁금증이 생기다보니 기억에
오래남는 단어가 될거같아 재미있다
뱃살과 관련된 여러단어도 나와있는데
시험에 나올확률 거의 제로지만
새롭고 재미있는 사실들을 배우게 됬다
읽으면서도 '왜지?'라는 의문을
갖게만드는 이상한 단어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쓰다 + 절약/검소 = 돈을 헤프게 쓰는사람
전혀 상상이 안가는 의미들의 조합이
새로운 의미로 쓰이는게 신기하다
Panacea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이 있는데
엄마들이 일을해야했기에아이를 재우는
약으로 아편이 사용됬다는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그게 아이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니 아기를 재우는건
옛날이자 지금이나 너무 힘든
고민인거 같다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영단어는
지루하고 기억하기도 어려운데
영단어에 이야기를 더하니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영단어가 기억이 난다
새로운 교양도 쌓이고 점수에도 도움되는
쓸모있는 표현들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 재미있었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