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인지나중에 나이들면 단독주택에살고싶은 로망이 있다단독주택의 생활을 어느정도는알고있지만 아파트에 살던 저자는어떤 점들이 좋아서<그래도 단독주택>이라고 하는지,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다저자는 서울 강남아파트에서 살다가북한산 기슭 단독주택에 살며단독주택의 삶을 이 책에 담아놓았다처음엔 예쁜 단독주택을 소개한 책일까?짐작했는데 이 책은 저자가 단독주택에 살며일어난 일들, 보고 느낀것들을사계절로 나눠 기록한 일상 에세이다많은것들을 관리실에서 관리해주는아파트에서 살다가 앞마당 풀한포기까지내손으로 뽑아야하는 단독주택의 삶은불편한점들이 많을테지만 저자의단독주택살이는 낭만과 여유로움이 가득하다동네 길고양이와도 친해지게되고앞마당 벤치에 앉아따스한 봄햇살을 즐기기도 한다봄이되면 담장가득 핀 꽃들이그림처럼 멋지고고향집에서 가져다 심은 대나무가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걸 보며행복함을 느끼기도 한다빨래줄에 걸린 빨래를 보며어린시절 바지랑대를 추억하기도 한고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로김장을 하는것 또한단독주택살이의 즐거움이라고 한다겨울에는 아파트와는 다르게단열이 잘 안되고 온수도 금방 식어서자주 동네 목욕탕을 찾게되지만그런 불편함조차 추억거리가 되고작은 불편함은 잊게 만드는멋진 풍경이 펼쳐진다단독주택에 살면 겪게되는 불편함도 있지만단독주택살이는 불편함을 잊게만드는큰 매력이 있다는걸이 책을 읽으며 새삼 느꼈다단독주택에서 작가님 부부가어떤 사계절을 보냈는지,단독주택 살이의 여유로움과따스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책이라읽는 내내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겨보게 됬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