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길을 걸을때 휴대폰을 보거나음악을 듣거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온전히 걷기에 집중하는일은 거의 없는거 같다나를 둘러싼 모든것들에의미를 부여해본적이 있었던가...저자는 아들, 반려견, 다양한 직업의사람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새롭게 알게된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열한번의 산책을 하며대화를 통해 깨닫게된 사실들,새로운 사람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또 다른 세상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풍경을 보지만관찰자의 시점에 따라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는걸알게해주는 책이다직업에 따라, 상황에 따라같은걸 보지만 이렇게 다르게느낄수가 있구나...새로운 깨달음을 알게해준다저자는 혼자 걸으며 자신과 대화하거나,누군가와 함께 걸으며 서로가 '관찰'세상을 공유해보라고 말한다핸드폰속 세상을 보며다른이가 보는 현실 세상은어떤지 궁금해하지 않았던거 같은데산책을 하며 타인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정말 중요하구나... 알게됬다시각장애인 알렌 고든과 함께한아홉번째 산책 글을 읽으며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본다'는 단어의 말뜻은 하나가 아니다 》세계여행도 다니고 미술관도 관람하는시각장애인 알렌 고든의 이야기를 읽으며'본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됬다뭐든 쉽고 빠른것만 추구하는세상속에서 나를 둘러싼것들을살펴볼 '쉼'이 왜 필요한지를알게해주는 책이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