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과 너무 잘 어울리는책 한권을 만났다별거 아닌것도 예쁘게 볼 줄 아는마음 따뜻한 풀꽃시인 나태주님과의인터뷰 내용을 담은 책이다김지수 작가님은 유명한 인터뷰어로<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등여러권의 책을 출간했다"비참한 가운데 명랑한 게 인생이라고,그냥 살아도 괜찮다고..."그냥 살아도 괜찮다는 말이작은 위안으로 다가와책을 덮고나서도 계속 맴돌았다인생 선배가 해주는 조언같기도,따스한 위로같기도 한 문장들이책 한권에 가득 담겨있다김지수 작가님이 나태주 시인님과 나눈수많은 대화들이 담겨있다나태주 시인님도 처음부터유명했던건 아니구나...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지만자신이 보는것들과 자신이 걷는길을꽃길로 만드는 놀라운 힘을가진 멋진 어른이라는걸 새삼 느꼈다상대방이 예쁜게 중요한게 아니라예쁘게 보려는 내 마음이 중요함을깨닫게 되고 지금 오는 봄이나의 봄이고 가장 아름답기에현재가 소중하다는것도 깨닫는다나태주 시인님의 인생 이야기 속에내가 찾는 정답지가 있는듯위안이 되어주기도 하고힘을 주기도 한다현실에 마음이 다치고 지친 이들에게나태주 시인님이 인생을 먼저 살아본선배로서 전하는 따스한 위로가담긴 책이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