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형따라 마야로>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마야, 잉카문명같은 고대문명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라틴아메리카의 고대문명과
21세기의 모습까지 역사를 정리해놓은
책이라 관심이 갔다
라틴아메리카는 멕시코 최북단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3개의 국가가 있다
이 책에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원시시대부터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을 때까지, 스페인의 식민 통치 시기까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 후 현대까지이다
역사의 흐름순으로 중요 사건 키워드를
100가지로 정리해서 역사를 설명한다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지역과 국가들의
문명과 문화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있는데
특히 잉카, 마야, 아즈텍 문명을 다룬
고대문명에 관한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태양의 신을 섬기며 잔인한 인신공양을 했던
기록이 자세히 남아있는것도 신기하고
페루의 유적 속 그들의 문화가 새롭고 재미있다
페루의 마추픽추와 멕시코의 피라미드는
여행을 떠나고픈 장소 중 하나인데
역사를 알고나면 여행이 더 풍성해질거 같다
드라마나 예능을 통해 먼저 접하게된
쿠바의 혁명과 체게바라가
왜 유명한지도 알게되었다
유럽 정복의 역사와 식민지 통치,
현대의 정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현재의 남미국가연합이 어떻게
출범하게 되었는지 최근의 역사가
책 한권에 정리되어있어좋았다
512페이지의 두꺼운 책이다보니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읽어보며
우리와는 많이 다른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