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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 모더니즘 회화편 - 14명의 예술가로 읽는 근대 미술의 흐름
박신영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9/pimg_7804182894053265.jpg)
도슨트의 설명에 따라 같은 그림도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는게 매력있어서
그림 관련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제목부터 '이토록 재미있는'이다
그림은 좋아하지만 미술사는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데
미술사를 어떻게 재미있게 설명해줄지
기대가 된 책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9/pimg_7804182894053267.jpg)
이 책은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그려진
근대 회화(모더니즘 회화) 작품을 다루고 있다
모더니즘 회화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뭉크의 <절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클림트의 <키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이 대부분
모더니즘 회화라고 한다
목차가 시작되기전 표를 통해 핵심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아서 좋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9/pimg_7804182894053268.jpg)
요즘 클로드 모네의 그림에 계속 눈길이 가는데
클로드 모네가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슬픔속에서
사명처럼 빛을 연구하게 된
이야기가 흥미롭다
두 장의 그림을 비교설명하며
고전명화와 모더니즘 회화의 차이점을
설명해줘서 어떤변화가 있었는지
이해하기도 쉽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9/pimg_7804182894053269.jpg)
인상주의에서 추상미술로
그림이 어떻게 변해갔는지
친숙한 화가의 작품들과 쉬운 설명으로
미술사의 흐름을 잘 알려준다
특히 그림에 얽힌 이야기,
화가의 이야기가 같이 나와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제목처럼 재미있는 미술사 책이다
미술과 친해지고싶은 이들은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9/pimg_7804182894053270.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