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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세계사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ㅣ 잘난 척 인문학
이상화 지음 / 노마드 / 2023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13/pimg_7804182893932196.jpg)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잘난 척 인문학 시리즈중 역사속 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문학은 어렵지만 악인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담아서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을거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13/pimg_7804182893932197.jpg)
1. 학살자들 / 2. 악녀들 / 3.폭군과 독재자들
4. 흑인 노예 / 5. 연쇄살인마들 / 6. 엽기적 악인들
총 6개의 분야로 나눠서 악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름을 들어본 악인들도 있지만
몰랐던 인물들이 훨씬 많다
현재에도 나쁜 악인은 존재하지만 과거에는 역사에 남을정도로
나쁜짓을 한 악인들이 정말 많았구나...싶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14/pimg_7804182893932200.jpg)
책을 읽다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들에 한숨이 계속 나온다
악마보다 더한 인간들이 역사속에 존재했었다니...
특히 일본 생체실험과 독일의 대학살에 가담한 악인들은
내가 알고있던 것보다 더 잔인했다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 책임자인 이시이 시로는
산 사람을 마취도 하지않고 해부해서 위.장,간,폐 등을 꺼내거나
피부를 벗겨서 피부 표본을 얻기도 했다는데
이건 정말 악마보다 더한 잔인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대인 학살이나 흑인 노예 무역 같은 역사적 사실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 그 안에 주요인물들과
사건안에 담긴 상상 이상의 잔혹함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인간이 인간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한
사이코패스같은 발암유발자들이 너무도 많았다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실 속 인물들이기에
역사 공부도 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본 서평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