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 - 파국의 시대를 건너는 필사적 SF 읽기
강양구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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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SF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진지하게 성찰한 내용을 소설의 허구로 빚어낸 장르입니다. 소설 속 디스토피아보다 더 잿빛인 현실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요?











🏷️ 서양의 지배는 역사의 필연일까?
<쌀과 소금의 시대 - 킴 스탠리 로빈스>

<쌀과 소금의 시대>는 흑사병으로 유럽이 급격히 붕괴하면서 서양이 사라진 세계를 그린 SF 소설입니다. 서양이 사라져도 역사는 흘러갑니다. 대신 주도권이 바뀔 뿐입니다. 신대륙은 중국이 발견하고, 과학혁명은 이슬람이, 산업혁명은 인도에서, 이렇게 서양 없이 700년의 역사가 전개됩니다! 흥미롭죠?ㅎ

✔️왜 산업혁명은 영국이었을까?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필연이었습니다. 노동자가 부족해 타국가 대비 임금이 비쌌고, 무엇보다 값싼 석탄이 존재했습니다. 그렇게 기계와 석탄이 결합할 이유가 다른 나라에 비해 명확했던 거죠!

✔️21세기 지금은 어떨까요?

로봇과 AI의 발달 속 사라지는 직업은, 최저시급이 적용되는 직업군이 아니라, 고임금직이라는 사실이 과연 우연일까요? 효율적 비용절감!

✔️ 우리는 산업혁명과 같은,
또 다른 분기점에 서 있다는 사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누구를 위한 인공 자궁인가
<소멸 세계 - 무라타 사야카>

<소멸 세계> 가상 일본에서는 새로운 생명을 자연임신으로 얻는 걸 금합니다. 연애 감정이나 애정표현 역시 혐오 대상입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것은 '인공 자궁'입니다.

✔️ 실제로 '인공 자궁'은 존재할까?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에서 인공수정으로 만들어낸 배아를 태아 단계까지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에선 임신기간의 절반 정도 발달한 태아를 아기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고요! 합치면 어떻게 될까요?

​✔️ '인공 자궁'은 좋은 거 아닌가요?

이 부분에 대해선 살펴볼 게 많습니다. 쉽게 얻게 되면 귀하지 않게 되는 원리죠. 누군가는 더 좋은 유전자만을 얻기 위해, 여성을 사회에서 없애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닐 셔스터먼의 <언와인드>, 드라마 <아이쇼핑> 같은 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구요! 물론 긍정적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 결국 과학기술 발달이라는 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바뀌는 일이기도 합니다!












📌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SF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그 무엇이라도 말이죠.

지금 시대 'STS SF'는 더욱 그렇겠죠!

✔️무엇이라도 상상할 것,
✔️진실을 외면하지 말 것,
✔️끝까지 질문을 놓지 말 것!











✅ 장르 : 교양 과학 인문
✅ 페이지 : 292쪽
✅ 키워드 : STS, SF, 사회, 질문
✅ 한줄평 : 열여덟 편의 소설에서 엿보는 과학기술과 역사 정치 경제 문화를 넘나드는 SF 읽기로 두뇌를 말랑하게 꽉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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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아
김필산 지음 / 허블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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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서 과거로 온 한 사람?

로마제국의 중대한 운명을 앞둔 한 장군이 선지자를 찾아 동굴로 들어섭니다. 그곳에 있는 선지자는 동에서 서로 시간을 거슬러 온 한 아이입니다.

어린아이는 세 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거란의 운명
✔️책이 된 남자
✔️두 서울의 전쟁

시간을 거스르는 세 편의 이야기에 장군은 '흥미→충격과 감동→분노와 수긍'이라는 감정을 겪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도 마찬가지이고요!
​











🏷️ 전부 시간의 이야기!

선지자가 들려주는 세 편의 이야기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약력을 보니 '물리학' 전공이 맞으시더라고요. 머리에 살짝 쥐가 나긴 했지만 압도적 견고함을 담은 새로운 SF 장르에 행뻑했습니다~ㅎ

✔️ 첫 번째 이야기에서 '시간'
순간의 한 시점을 공유하면서 일어나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현재라는 순간, 시간은 흐르는 게 아니라 한 시점 시점이 존재하는 것!

✔️ 두 번째 이야기에서 '시간'
영생의 비밀이 존재한다면 과연 그 방식은 어떤 걸까? 자신의 생의 시간을 멈추면 불멸이 될까? 시간을 멈추는 것과 불멸 영생을 산다는 것은 다른 의미일 수도!

✔️ 세 번째 이야기에서 '시간'
각 시간대를 사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도 각 영역이 침해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 반대로 각 시간대 영역을 완벽히 분리한다면?












🏷️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

만약 과거 또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많은 것을 바꾸고 싶지 않을까요! 하지만 운명이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존재한다면 바꿀 수 있을까요?

그럼 자유의지는 뭐죠?
운명 앞 착각일까요?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착각!?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이걸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사람임을 증명할 것인가? 요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쩜 역사를 바꾸는 한 사람은 그렇게 탄생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마저도 운명일지도!
ㅎㅎㅎ











📌 제가 지금까지 풀어낸 이야기를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게 다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 겁니다! 그만큼 가볍지 않은 SF 소설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 "AI가 절대 쓸 수 없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쓸 것인가 매일 고민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말>











✅ 장르 : SF 소설
✅ 페이지 : 329쪽
✅ 키워드 : 시간, 엔트로피아, 물리, 철학, 운명, 자유의지, 혼돈, 미래, 과거
✅ 한줄평 : 완전히 다른 장르의 견고한 SF 소설! 시간을 이런 식으로 풀어낼 수 있구나! 기존 SF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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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ㅣ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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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해변 마을 퓨리티, 여름철이 되면 손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말이죠!

수잔 역시 딸 조이, 남편 에단과 함께 추도식을 위해 낯선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앞으로 닥칠 악몽을 예상도 하지 못한 채 말이죠!

1972년 일어난 끔찍한 사건!
여름 손님들이 묻어둔 진실!

그리고 현재 한 소녀의 실종!










🏷️ 과거의 한 사건이 도화선인가?

1972년 메인주 퓨리티, 한 차량이 돌진하고 경찰관 랜디는 운전자를 살피는데요. 운전자 샘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동공이 확대되어 검은 눈, 땀을 흘리며 떨고 있는 몸, 비명을 지르는 입,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는 필사적 몸부림까지!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는 샘의 손!

평판이 좋았던 샘이 왜 갑자기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조용한 마을에 일으킨 일은 현재까지도 지속됩니다. 진실은 여전히 메이든 호수에 묻혀있기 때문이죠!
​










🏷️ 한 소녀의 실종!

현재 메이든 호숫가 가장 큰 별장을 가지고 있는, 코노버 가족을 지켜보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호숫가 맞은편 허름한 오두막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 루벤입니다. 그는 코노버 가족에게 알 수 없는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데요!

추도사를 위해 모인 코노버 가족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수잔과 딸 조이는, 과거 속 사건에 제대로 엉키게 됩니다.

딸 조이가 사라진 겁니다!

딸아이를 찾기 위해 수잔은 고군분투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외 코노버가족들은 생각보다 담담한 일상을 보냅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을 경험해서 일까요?
도대체 이 호수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 아는 맛이라 생각했는데...

여러시간으로 얽힌 사건과 임팩트 있는 반전 요소 덕분에 홀린 듯 읽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강약 조절을 제대로 하며 긴장감을 이끌었고, 마티니 클럽이 끌어내는 코믹함이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즉 아는 맛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매력이 넘쳤던 소설입니다.

결국, 마티니 클럽 첫 번째 이야기(스파이 코스트)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귀결되네요! ㅎ












📌 어찌 보면 모든 일은 하나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듯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나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삶을 망가뜨리는 일이 이런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한여름밤 선풍기 바람맞으며 정신없이 읽어나가기 딱 좋은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 가족의 어떤 비밀은 묻어두는 게 가장 좋을 때가 있어요. 이것도 그중 하나죠.
<p318>, 의미심장하죠!

✔️ 저는 53년 동안 그 결과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그들의 차례입니다.
<p344>, 모든일에는 대가가 따르죠...

✔️ 진심은 아닐 거야.
누가 수갑을 다섯 켤레나 가지고 다니겠어?
<p206>, 이 부분에서 한참 웃었네요!










✅ 키워드 : 스파이, 실종, 추적, 반전, 진실
✅ 한줄평 : 강약 조절 페이스로 끌어가는 페이지 터너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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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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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오픈 AI를 이끄는 인물, 샘 올트먼의 첫 번째 평전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AI와 관련된 일화와 발자취를 쫓아가는데요.

샘 올트먼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녹여낸 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 샘 올트먼이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결을 가진 인물일까?

일단은 제가 경제기사를 통해 느꼈던 이미지랑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오픈 AI의 핵심인재로만 생각했는데 훨씬 큰 확장성이 도드라지는 인물이었습니다. 긍정적 낙관주의자, 이타주의자, 사업력(추진력, 리더십, 사업력, 친화력)를 갖춘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정치적 야망 부분에서는 솔직히 놀랐는데요!
머스크와 같은 행보는 가지 말기를...
물론 결이 다르지만요.













🏷️ 쫓겨난 창립자 그리고 머스크

'샘 올트먼' 하면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가 자신의 회사 '오픈 AI'에서 쫓겨난 일인데요. 독립적 이사회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더 놀랐웠던 부분은 직원 및 임원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결국 며칠 만에 복귀했던 점입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오픈 AI의 공동창립자 중 한 명인데요. 오픈 AI의 수장이 될 수도 있었던 머스크는 그때도 야망이 넘쳤던 듯합니다. 이해관계의 충돌로 결국 오픈 AI를 떠나지만, 추후 챗 GPT의 성공 앞에 AI 위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며 서명운동에 동참하는데요. 몇 달 후 xAI를 만들며 본격적으로 AI 사업에 뛰어들었죠! 후훗!

일화를 보면 일론 머스크가 가진 앙금과 더불어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배경이 될만한 일들도 같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는 '결'과 방식이 다른 인물이지만, 결국 인류 발전이라는 목적성에 있어서는 동일해 보입니다.











🏷️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대해...

샘 올트먼은 AI에 대해 '한 입 크기로 일어나야 하는 일'로 보는데요. 인류에게 불멸이 아닌 10년 더 건강한 삶을 주고 싶은 거죠. 소스코드를 공개형이 아닌 폐쇄형인 이유도 그렇고, 내부적 개발 상황이 표면에 전부 드러나지 않는 이유도 아마 이런 이유일 듯합니다.

샘 올트먼을 평가하는 말에 '메시아'라는 단어가 인상적인데요. 그가 AI 시대를 설계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즉 모두가 꿈이라 이야기할 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꿈에 서슴없이 다가가는 인물입니다.

현재 오픈 AI는 영리회사로 변화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잡음도 견제도 종종 흘러나오지만, 선을 넘지 않고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내 평생 성공 가능성이 1퍼센트에 불과한데도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일에 달려들고 싶어 한 사람은 그가 유일했다
< 알리 로가니, 샘 올트먼에 대한 말 >

✔️ 브라만과 아트만이 절대적으로 똑같다.
<샘 올트먼, 챗GPT공개직후 남들과 다르게 믿는 한 가지에 대한 말>










✅ 장르 : 인물 평전
✅ 페이지 : 544쪽
✅ 키워드 : 오픈AI, 챗GPT, 인공지능, 미래, 두려움, 확장
✅ 한줄평 : 샘 올트먼이라는 한 인물을 이해하는 계기이자,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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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무지개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김용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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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잉 무지개

무지개가 여러 개 나타나는 광경을 '과잉 무지개' 현상이라 부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사람에게 보이는 거라는 말에 자신의 행복을 점쳤던 한 남자는 연달아 닥쳐오는 불행 앞에 무너집니다.

과잉 무지개를 보면 행복을 꿈꿨던 어린시절에 깊은 미련을 두며 불행을 확신합니다.










🏷️ 딱 한 발자국을 이끌어 내기!

죽음을 생각하던 남자는 한 사이트 링크에 이끌립니다.

백 일 동안 명시된 내용을 이행한 후, 조용하고 의미 있는 죽음으로 이끌겠다는 계약서 앞에 망설이지만 결국 서명을 마칩니다. 추가적인 조건들이 약간 수상쩍긴 합니다. 빚 탕감과 더불어 매달 오백만 원씩 지급. 물론 그에 따라 감당해야 할 것들도 있지만요.

명시된 조건에 맞춰 갇혀있던 자신만의 공간에서 한 발자국을 바깥으로 내딛기 시작합니다!











🏷️ 삶에 섞여든다는 것!

혼자인 세상에서 모두로부터 고립된 듯하지만, 그 속에서 딱 한 걸음만 내디디면 조금씩 삶에 섞여들게 됩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 딱 한 걸음을 만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삶에 자신도 모르게 섞여들어갈수록 마음이 움직입니다. 같은 노을 진 하늘도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이 생겨나는 거죠.

그를 삶으로 이끈 의뢰인은 누구였을까요?
다시 무지개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 나는 앞으로 영영 무지개를 볼 수 없을 것이다 <p12>

✔️ 곱씹을수록 이상하다. '죽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에..... <p104>

✔️ "신뢰할 수 있는 마음"
신뢰.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많은 것 중에 중요한 마음이라고 했다. <p185>











✅ 키워드 : 좌절, 두려움, 삶, 희망
✅ 한줄평 : 온통 어두움으로 가득한 삶에 희망이 생기는 건, 처음의 딱 한 걸음일지도 모른다! 그 한 걸음을 위해 손 내밀어 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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