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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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해변 마을 퓨리티, 여름철이 되면 손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말이죠!

수잔 역시 딸 조이, 남편 에단과 함께 추도식을 위해 낯선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앞으로 닥칠 악몽을 예상도 하지 못한 채 말이죠!

1972년 일어난 끔찍한 사건!
여름 손님들이 묻어둔 진실!

그리고 현재 한 소녀의 실종!










🏷️ 과거의 한 사건이 도화선인가?

1972년 메인주 퓨리티, 한 차량이 돌진하고 경찰관 랜디는 운전자를 살피는데요. 운전자 샘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동공이 확대되어 검은 눈, 땀을 흘리며 떨고 있는 몸, 비명을 지르는 입,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는 필사적 몸부림까지!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는 샘의 손!

평판이 좋았던 샘이 왜 갑자기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조용한 마을에 일으킨 일은 현재까지도 지속됩니다. 진실은 여전히 메이든 호수에 묻혀있기 때문이죠!











🏷️ 한 소녀의 실종!

현재 메이든 호숫가 가장 큰 별장을 가지고 있는, 코노버 가족을 지켜보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호숫가 맞은편 허름한 오두막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 루벤입니다. 그는 코노버 가족에게 알 수 없는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데요!

추도사를 위해 모인 코노버 가족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수잔과 딸 조이는, 과거 속 사건에 제대로 엉키게 됩니다.

딸 조이가 사라진 겁니다!

딸아이를 찾기 위해 수잔은 고군분투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외 코노버가족들은 생각보다 담담한 일상을 보냅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을 경험해서 일까요?
도대체 이 호수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 아는 맛이라 생각했는데...

여러시간으로 얽힌 사건과 임팩트 있는 반전 요소 덕분에 홀린 듯 읽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강약 조절을 제대로 하며 긴장감을 이끌었고, 마티니 클럽이 끌어내는 코믹함이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즉 아는 맛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매력이 넘쳤던 소설입니다.

결국, 마티니 클럽 첫 번째 이야기(스파이 코스트)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귀결되네요! ㅎ












📌 어찌 보면 모든 일은 하나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듯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나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삶을 망가뜨리는 일이 이런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한여름밤 선풍기 바람맞으며 정신없이 읽어나가기 딱 좋은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 가족의 어떤 비밀은 묻어두는 게 가장 좋을 때가 있어요. 이것도 그중 하나죠.
<p318>, 의미심장하죠!

✔️ 저는 53년 동안 그 결과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그들의 차례입니다.
<p344>, 모든일에는 대가가 따르죠...

✔️ 진심은 아닐 거야.
누가 수갑을 다섯 켤레나 가지고 다니겠어?
<p206>, 이 부분에서 한참 웃었네요!










✅ 키워드 : 스파이, 실종, 추적, 반전, 진실
✅ 한줄평 : 강약 조절 페이스로 끌어가는 페이지 터너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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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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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오픈 AI를 이끄는 인물, 샘 올트먼의 첫 번째 평전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AI와 관련된 일화와 발자취를 쫓아가는데요.

샘 올트먼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녹여낸 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 샘 올트먼이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결을 가진 인물일까?

일단은 제가 경제기사를 통해 느꼈던 이미지랑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오픈 AI의 핵심인재로만 생각했는데 훨씬 큰 확장성이 도드라지는 인물이었습니다. 긍정적 낙관주의자, 이타주의자, 사업력(추진력, 리더십, 사업력, 친화력)를 갖춘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정치적 야망 부분에서는 솔직히 놀랐는데요!
머스크와 같은 행보는 가지 말기를...
물론 결이 다르지만요.













🏷️ 쫓겨난 창립자 그리고 머스크

'샘 올트먼' 하면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가 자신의 회사 '오픈 AI'에서 쫓겨난 일인데요. 독립적 이사회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더 놀랐웠던 부분은 직원 및 임원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결국 며칠 만에 복귀했던 점입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오픈 AI의 공동창립자 중 한 명인데요. 오픈 AI의 수장이 될 수도 있었던 머스크는 그때도 야망이 넘쳤던 듯합니다. 이해관계의 충돌로 결국 오픈 AI를 떠나지만, 추후 챗 GPT의 성공 앞에 AI 위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며 서명운동에 동참하는데요. 몇 달 후 xAI를 만들며 본격적으로 AI 사업에 뛰어들었죠! 후훗!

일화를 보면 일론 머스크가 가진 앙금과 더불어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배경이 될만한 일들도 같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는 '결'과 방식이 다른 인물이지만, 결국 인류 발전이라는 목적성에 있어서는 동일해 보입니다.











🏷️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대해...

샘 올트먼은 AI에 대해 '한 입 크기로 일어나야 하는 일'로 보는데요. 인류에게 불멸이 아닌 10년 더 건강한 삶을 주고 싶은 거죠. 소스코드를 공개형이 아닌 폐쇄형인 이유도 그렇고, 내부적 개발 상황이 표면에 전부 드러나지 않는 이유도 아마 이런 이유일 듯합니다.

샘 올트먼을 평가하는 말에 '메시아'라는 단어가 인상적인데요. 그가 AI 시대를 설계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즉 모두가 꿈이라 이야기할 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꿈에 서슴없이 다가가는 인물입니다.

현재 오픈 AI는 영리회사로 변화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잡음도 견제도 종종 흘러나오지만, 선을 넘지 않고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내 평생 성공 가능성이 1퍼센트에 불과한데도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일에 달려들고 싶어 한 사람은 그가 유일했다
< 알리 로가니, 샘 올트먼에 대한 말 >

✔️ 브라만과 아트만이 절대적으로 똑같다.
<샘 올트먼, 챗GPT공개직후 남들과 다르게 믿는 한 가지에 대한 말>










✅ 장르 : 인물 평전
✅ 페이지 : 544쪽
✅ 키워드 : 오픈AI, 챗GPT, 인공지능, 미래, 두려움, 확장
✅ 한줄평 : 샘 올트먼이라는 한 인물을 이해하는 계기이자,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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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무지개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김용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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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잉 무지개

무지개가 여러 개 나타나는 광경을 '과잉 무지개' 현상이라 부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사람에게 보이는 거라는 말에 자신의 행복을 점쳤던 한 남자는 연달아 닥쳐오는 불행 앞에 무너집니다.

과잉 무지개를 보면 행복을 꿈꿨던 어린시절에 깊은 미련을 두며 불행을 확신합니다.










🏷️ 딱 한 발자국을 이끌어 내기!

죽음을 생각하던 남자는 한 사이트 링크에 이끌립니다.

백 일 동안 명시된 내용을 이행한 후, 조용하고 의미 있는 죽음으로 이끌겠다는 계약서 앞에 망설이지만 결국 서명을 마칩니다. 추가적인 조건들이 약간 수상쩍긴 합니다. 빚 탕감과 더불어 매달 오백만 원씩 지급. 물론 그에 따라 감당해야 할 것들도 있지만요.

명시된 조건에 맞춰 갇혀있던 자신만의 공간에서 한 발자국을 바깥으로 내딛기 시작합니다!











🏷️ 삶에 섞여든다는 것!

혼자인 세상에서 모두로부터 고립된 듯하지만, 그 속에서 딱 한 걸음만 내디디면 조금씩 삶에 섞여들게 됩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 딱 한 걸음을 만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삶에 자신도 모르게 섞여들어갈수록 마음이 움직입니다. 같은 노을 진 하늘도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이 생겨나는 거죠.

그를 삶으로 이끈 의뢰인은 누구였을까요?
다시 무지개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 나는 앞으로 영영 무지개를 볼 수 없을 것이다 <p12>

✔️ 곱씹을수록 이상하다. '죽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에..... <p104>

✔️ "신뢰할 수 있는 마음"
신뢰.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많은 것 중에 중요한 마음이라고 했다. <p185>











 키워드 : 좌절, 두려움, 삶, 희망
✅ 한줄평 : 온통 어두움으로 가득한 삶에 희망이 생기는 건, 처음의 딱 한 걸음일지도 모른다! 그 한 걸음을 위해 손 내밀어 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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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3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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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한 캐릭터들의 등장!

첫 번째 이야기 <언와인드>에서 잠시 등장한 안전가옥의 '소니아'와 세 번째 이야기 <언솔드> 초반부에 등장한 '아전트'와 '그레이스' 남매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이들은 심지어 이야기의 흐름을 바꿔나갑니다!

특히, 청담 경찰이었다가 장기 해적이 되어 코너를 뒤쫓는 '넬슨'의 발목을 제대로 잡은 '아전트'와 초반부 이미지를 완전히 갈아엎은 인물 '그레이스'가 최고입니다!












🏷️ 왜 '언와인드' 였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도 있습니다. '언와인드'를 대체할 수단이 존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은 '언와인드'를 고집했을까?

'넬슨'이라는 인물을 통해 답을 찾게 됩니다. 그가 청담 경찰로서 장기 해적으로서 즐겼던 부분은 바로 '생사여탈권'을 가졌다는 권력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오는 타인의 두려움에 대한 희열이었죠! '능동적 시민'이 노렸던 것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듯합니다!










🏷️ 롤런드를 능가하는 스타키!

황새 아이들의 우상이 된 '스타키'를 비롯하여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 나선 '캠' 그리고 레브, 코너, 리사 등은 각각의 두려움과 싸우며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여기서 예상 밖 선전하는 인물이 '스타키'입니다! 타인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 줄 알며, 자신이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 알기에 자유자재로 모든 것을 다루는 능력을 선보입니다!

<언와인드>에 등장했던 '롤런드'보다 훨씬 진화된 형태로 코너를 압박합니다. 이제는 권력까지 등에 업었으니 더욱 무서울 게 없겠죠! 그 끝이 구렁텅이로 향하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 어느덧 마지막 권 <언디바이디드>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곳곳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들이 나름의 게릴라전으로 핵심으로 파고들 듯합니다!

자신은 함정에 빠지지 않을 거라는 자만감과 상대의 존재를 간과했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을 거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권은,
마구 휘몰아치기를 기원!











✔️ 모두가 언와인드라는 문제를 외면하기로 무언의 약속을 한 것만 같다. 모두가 고개를 돌려 보도록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p269>

✔️ 희망은 멍들 수도 있고, 두들겨 맞을 수도 있다. 억지로 지하에 파묻고, 심지어 기절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희망을 죽일 수는 없다. <p580>

✔️ 의심할 여지 없이 잰슨의 꿈은 죽었다.
...... 하지만 때가 찾아오고
바람이 바뀌기 시작하면,
완전히 죽은 꿈조차 부활할 수 있다.
<p581>










✅ 키워드 : 두려움, 목적, 덫, 감시, 통제, 권력
✅ 한줄평 : 덫에 안 빠질 거라는 오만함이 방향을 조금씩 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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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여름방학 보름달문고 97
이퐁 지음, 오삼이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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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편의 낯설고 아름다운 우주 이야기!

우리가 보는 시공간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책입니다.

지구의 운명을 위해 외계 행성도 가고,
두 세계의 공존을 경험하기도 하고,
인간의 멸종 이후의 세상을 보기도 하고,
염원을 빌어 초공간에 닿기도 하고,
두근거림과 조우하기도 합니다.

낯설지만 두근거리는 이야기들을,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가능성의 우주라는 공간에서 즐겨보길 바랍니다!











🏷️ 인터스텔라 여름방학

좁고 허름한 FTL-101호에는 다섯이 탑승하게 됩니다. 김솔미 선장, 장마로 정비사, 유식식 과외교사, 루하, 알바생 연서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유식식과 장마로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보일뿐더러, 마치 사람 모양의 주머니를 뒤집어쓴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제 이 우주선은 초광속 운행으로
제타리스 행성으로 갈 거니까요."

재판, 도태 행성, 지구 운명, 무단 사용...
이게 다 무슨 말일까요?
더군다나 지구의 운명이
연서와 루하의 손에 달렸다니!

과연...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왼쪽 세상에 가 본 적 있어

양쪽 세상을 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아이는, 우리가 사는 오른쪽 세상 위에 왼쪽 세상을 겹친 채 바라봅니다.

커튼 밑, 덤불 사이,
장롱 뒤, 울타리 너머,
방문 옆, 마른풀 더미 틈새,
책상 아래, 빛이 들지 않는 동굴,
유치원 앞 횡단보도, 크라메가 가득한 강,

어른들은 왼쪽 눈에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는데, 하지만 그때 왼쪽세상에 사는 그 애를 만나게 됩니다. 그 애는 남들이 수근 되는 아이의 눈에 대해 '특별한 눈'이라 말해줍니다.

왼쪽 세상에 사는 그 애는,
강을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행운이 찾아온다는 두겹풀을 건네는데요!

과연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요?











✔️ 씨앗처럼 작았던 이야기들은
빅뱅 이후 팽창하는 우주처럼 커졌어.
"세상에는 그런 일도 있는 거였어."
<인터스텔라 여름방학>, 이퐁, 문학동네












✅ 장르 : 초등 고학년 창작 동화
✅ 페이지 : 144쪽
✅ 키워드 : SF, 우주, 행성, 여름, 상상
✅ 한줄평 : 무엇이든 이뤄지는 가능성의 우주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을 펼치기 좋은 곳이 있을까!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다섯 편의 단편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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