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의 가출 날개달린 그림책방 24
벵자맹 쇼 글.그림, 염명순 옮김 / 여유당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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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가출

여유당 출판사

벵자맹 쇼

 

벵자맹 쇼의 아이 곰 시리즈 4권 아기곰의 가출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 까지 제작중인 아주 인기있는 책이였네요

저는 처음 읽어보게 되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았는데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고,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 도 수상하는등 상도 많이 받은 책이더라고요

 

곰의 노래, 아기 곰의 여행, 아기 곰과 서커스에 이은 아기 곰의 가출

 

 

평화로운 숲속,

숲속 빈터에서 정겨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곰가족, 하지만 아기곰 퐁퐁이는 너무너무 심심했어요.

 

 

아무도 놀아주지 ㅇ낳고 아무도 곰의 노래를 불러주지 않고

아무도 등을 긁어주지 않았으니까요

퐁퐁은 그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숲도 따분하고 곰으로 살기도 싫어졌지요

 

퐁퐁은 갑자기 사람 아이가 되고 싶었어요

옷도 입고 장난감도 잔뜩 갖고 언제나 신나게 노는 아이!!

그리고 가 버릴거야 라는 말을하고는 너무 멀리가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뒤도 한번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어요

 

 

벵자맹 쇼의 그림은 너무 섬세하고 귀엽고 자연의 아름다움 느낌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색감도 너무 예쁘고, 한참을 그림을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하나하나 어떤 그림이 숨어있는지 찾아보았어요

어디론가 떠다는 퐁퐁이도 찾아보고 나무 사이에 있는 동물들도 찾아보았죠

퐁퐁이가 살고 있는 숲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

 


귀여운 숲속 친구들이 퐁퐁이에게 놀자고 했지만 퐁퐁이는 그런 친구들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그리고 숲 가에 붉은색 큰집을 발견하고는 그 집에 들어가게 되죠

곰이 사람 집에 들어가면 안된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퐁퐁은 이제 사람이니까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았어요

 

앞으로 살집이라며 지하실 부터 다락방까지 구석구석 둘러보는 퐁퐁!!

사람집에는 재미난 게 무지무지 많았어요

 

 

퐁퐁은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진짜 사람 아이 처럼 놀았지요

몸치장도 하고 옷도 입고 인형도 가지고 놀고

아주아주 즐겁게 신나게 놀았어요

 

하지만 콰앙 소리가 났고 퐁퐁은 무서웠어요

이불 속으로 숨어 뭐가 이렇게 이상한 소리를 냈을지 갖은 상상을 했지요

 

그리고 용기를 내어 무슨 소리인지 알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문쪽으로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겼어요

그런데 문이 끼이이익~ 소리를 내며 저절로 열리는게 아니겠어요?

퐁퐁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어요

머리가 셋 달리고 이빨과 발톱이 뾰족뾰족하고 무시무시한 괴물이 앞에 떡 버티고 있었지요

 

 

 

퐁퐁은 번개처럼 창문에서 뛰어내려 울타리를 빠져나와 쏜살같이 숲속으로 사라졌어요

얼마나 무서었는지 사람이 되고 싶던 마음이 싹 달아났죠

그리고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퐁퐁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숨어있었다는것...

책을 통해서 그 반전을 직접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잊지 않는 벵자맹쇼의 아기곰 이야기

교훈도 주고 재미와 감동까지~

귀여운 아기곰 퐁퐁의 가출과 모험이야기가 담긴 아기곰의 가출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밖에 없을만한 그림책이였어요

 

요즘따라 벵자맹 쇼 그림책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왜 다들 추천해주시는지 알것 같았어요

아기곰읙 ㅏ출은 아이들의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는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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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대장 별나의 특별한 도전
니콜라 켄트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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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대장 별나의 특별한 도전

지각은 이제 그만

사파리 출판사

 


힘들면 포기하려는 친구들이 보면 좋을만한 그림책

조금만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짜증을 부리고 징징거리는 둘째와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언제나 엄마의 힘을 빌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아들,

이제 어리광은 그만 부려야할텐데도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마음처럼 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매번 난 안돼, 난 못해, 엄마 해주세요 를 반복하는 아들을 보며

끈기와 용기를 길러주고 싶었는데 엉뚱하고 유쾌한 별나를 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월요일 아침 자전걸를 타고 집을 나선 별나,

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왕못이 떨어져 바퀴에 걸리는 바람에 자전거가 망가졌지 뭐에요

그래서 별나는 학교에 지각 하고 말아요

 


이때부터 별나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되었어요

지각하지 않고 빨리 학교가기~

 

 


화요일 날에는 통통이를 타고 학교를 갔다가 바나나 껍질 때문에 그만 연못에 빠져버렸고

'

 


수요일에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새총을 만들어서 학교에 가려고 했지만

트램펄린 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도로 집으로 돌아와 버렸지요

 


벌써왔니? 라고 말하는 엄마아빠의 말에 아이들이 빵 터졌어요

 


너무 엉뚱한 별나의 도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여전히 지각을 하게된 별나는 목요일에 또 도전을 하였어요

 

 


목요일에는 최고로 빠르다는 노새를 타고 가다가 너무 빠른 나머지 쿵 떨어지고 말아서 지각을 하고

금요일에는 비행기를 타고 달나라까지 날아가서 또 다시 지각을 하고 말았죠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한 별나는 금요일 오후 학교 앞에 텐트를 쳤지요

그리고 가장 먼저 교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는데

그런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동시에 대답하더라고요

 


엄마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잖아요~ 라고,

맞아요

토요일이라 학교가 쉬는 날이였어요

 


별나는 털썩주저 앉고 말았지요

이게 다 왕못때문이라고 생가하던 찰나 별나에게 아주 멋진 생각이 떠올랐어요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별나,

끊임없이 도전 하던 별나는 결국 일요일 내내 쉬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고 월요일에 지각하지 않게되었어요

 

 


별나의 특별하게 크고 특별하게 빠른 새 자전거 때문이였죠

 


매일 지각할때마다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별나는 결국 가장 특별한 자전거를 만들어냈고

이제 지각하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무언가 잘 되지 않았을때 금세 좌절하고 마는데 사실은 실패가 끝이 아니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실패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이에요

그걸 별나의 특별한 도전을 통해서 잘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실패 했기때문에 새롭게 다시 도전할 수 있었잖아요

 


저희 아이들도 별나처럼 한번의 실수와 실패에 좌절하지말고 유쾌한 도전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네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끈기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지각 대장 별나의 특별한 도전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쉽게 징징거리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별나를 통해서 도전하는 법을 배우고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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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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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벌써 12편이 나왔네요

제목 하여 딱정 포스!!

이번에 학습도감으로 만나볼 친구는 딱정벌레, 물방개, 풍뎅이 ,무당벌레, 사슴벌레, 하늘소 등이였어요

평소에 사슴벌레와 하늘소를 무척 좋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드래곤밸리지 학습도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특히나 아들이 가장 좋아한것 같아요

평소 편독이 심한 아들은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혼자 읽겠다고 가져가버리더라고요

역시나 남자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창의력은 관찰에서 시작된다고 하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들어요

우리아이들도 관찰을 통해서 창의력이 쑥쑥 컸으면 하는 바람이라 말이죠~

 

 

차례를 훑어보니 딱정포스를 통해서 만나볼 친구들이 누구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비틀월드에 하나의 전설

숲에 금보다 값비싼 벌레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란게 밝혀지면서 벌레들을 잡으려 헌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버그 헌터즈라는 조직이 값비싸 보이는 벌렏르을 마구 잡아들이기 시작했대요

곤충들의 개체수가 줄어들어 숲의 생태계도 파괴되어 버렸는데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숲의 정령들이 곤충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6인의 용자들을 선택했고

용자들은 정령에게 받은 팔찌를 이용해 곤충들과 합체하여 레인저로 변신할 수 있었고

여섯 레인저들은 벌레들과 소통하며 헌터들과 맞서 싸웠고 곤충들의 개체 수는 점차 늘어났다고 해요

그러다 블랙레인저가 보석풍뎅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보석풍뎅이를 자신이 보호하겠다고 하죠

그때 옐로우레인저는 보석풍뎅이를 놓아주라하고 치열한 결투끝에 패배한 블랙레인저는 결국 자취를 감추었다고 해요

 

희망의 옐로우, 열정의 레드, 용기의 블루, 지혜의 그린, 사랑의 핑크

다섯명의 기운을 끌어올려

세상을 지킨다!!

 

정말 친구들의 곁에 레인저가 있을까요?

 

블랙퀸이 나타나서 할아버지를 데려가고 고신과 친구들은 할아버지를 구하려가려다

레인저로 변신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드빌레인저 딱정포스!!

 

처음부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덩달아 재미있고

노래부르라고 하면 노래부르는것처럼 읽어주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한것 같아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의 가장 큰 장점,

ㅈㅐ미있는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큰 그림과 함께 만나는 도감!!!

 

 

사실적인 그림을 통해서 딱정벌레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운것 같아요

딱정벌레가 지렁이나 지렁이나 달팽이,애벌레 ,곤충의 시체등을 먹는 육식성 곤충이였다니

그저 풀이나 먹고 살줄 알았는데 말이죠

 

 

딱정벌레도 참 종류가 많더라고요

처음 보는 딱정벌레들이 많으니 아이들이 신기해했어요

캠핑가거나 공원에서 보는 딱정벌레는 거의다 비슷비슷한 모양이였는데 말이죠

 

 

생김새도 다 다르고, 색깔도 다 다르고

특징들도 조금씩 다른 딱정벌레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바이올린을 닮아 바이올린딱정벌레라 불리는 딱정벌레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만화라고 해서 학습정보 면에서 떨어질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은 도서관에서 처음 빌려보며 접하게 되었지만 그 안의 내용이

웬만한 도감들보다 잘 되어있어서 소장하고싶은 책 시리즈중 하나에요

딱정벌레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었네요

 

 

 

풍뎅이와 무당벌레

무당벌레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아이가 참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무척 힘이 세서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힘이 센 영웅인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딴 장수풍뎅이 이죠

아이가 가장 키우고 싶어하는 곤충 중 하나에요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이기도 하니 아이가 왜 키우고 싶어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강하고 세다고 하면 그렇게 매력적인가봐요

 

 

오각뿔장수풍뎅이

수컷에게만 오각뿔이 있다는데

정말 뿔이 너무나도 무섭게 나있어요

정말 위협적인데요. 웬만한 곤충들은 무서워서 보자마자 도망갈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트리케라톱스도 생각난다고 하고 저는 이렇게 생긴 장수풍뎅이는 처음봐서 한참을 뚫어져라 그림속 오각뿔장수풍뎅이를 관찰했네요

 

 

남생이무당벌레

남생이무당벌레는 딱지날개에 거북 등무늬 같은 짙은 주황색 무늬가 있어요

다른 무당벌레와는 다른 특이한 무늬에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정말 너무 예쁜 무늬 인것 같은데 실제로 보고 싶었네요

 

 

사슴벌레와 하늘소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사슴벌레와 하늘소!!

 

 

왕사슴벌레

너무 멋졌어요

곤충박람회에 가서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무서워서 만져보지 못하고 온적이 있는데

지나고 보니 만져볼껄 살짝 후회가 되더라고요

사슴벌레과의 곤춘등은 성질이 온순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쓰다듬을 수 있게 해주었나봐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반딧불이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반딧불이

몸 끝에서 빛을 내서 꼬리가 밝게 빛나는 것 처럼 보이죠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반딧불이들이 밤의 숲을 반짝이면 정말 너무 아름답다고 하던데

아이들과 꼭 보고 싶은 풍경이에요

상상만해도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아이가 주인공 소개를 보면서 가장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한 헤라클레스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드래곤을 융합시켜 탄생한 드래곤인데 너무 멋지다고 하네요

제눈에는 너무 귀여워보이던데 말이죠

 

한동안은 또 헤라클레스곤을 따라그린다고 저녁마다 그리기에 심취할것 같아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딱정포스를 통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새로운 곤충들에대해서 많이 배운것 같아요

다음 학습도감은 어떤 동물에 대한 도감일지 무척 기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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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 - 문화인류학자가 바라본 부모와 아이 사이
하라 히로코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울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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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

왜 이 부족의 아이들은 자유로울까?

문화인류학자가 바라본 부모와 아이 사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상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하는데

사실 현실에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고 하니 그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기에 아이들이 자유로운지 궁금했어요

 


 

 


우선 문화인류학은 현지 사회 속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문화인류학자는 조사를 시작할 때 연구대상이 되는 사회의 문화를 배우고 그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사람 한 사람의 삶의 방식을 배우는거죠

문화인류학자가 바라본 해어 인디언 부족들의 부모와 아이사이는 어땠을까요?

 

 

 


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칼을 능숙하게 다룬다고 해요

저자도 놀랐지만 저역시도 어린 아이들에게 칼이나 톱을 사용할 수 있게 내버려 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러한 행위가 단순히 자르기나 쪼개기를 통해 망가뜨리는게 아니라

그과정을 통해 만들기를 가르치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뻗어나가게 해준다고 하네요

우리는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다는 걸 가르치는 데 몰두한 나머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까지 위험하다고 단정짓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았어요

 


아이들은 놀랄 만큼 폭 넓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 그렇게 지켜봐주지 못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은게 아닐까 싶었네요

 


아이들을 키우는일은 아이가 타고난 가능성을 특정 방향으로 뻗어나가게 해주는 일인 동시에 또 다른 가능성을 억누르는 일이라는걸

잊지 말아야겠더라고요

 


 

 


해어 인디언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의외로 유대감이 강하지 않다고 해요

부모에게는 부모의 운명이, 자녀에게는 자녀의 운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그래서 부모가 아무리 유능한 사냥꾼이라고 해도 자녀도 사냥을 잘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냥 실력을 갈고 닦으며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대요

 


보통 의사집에는 의사아들이, 변호사 집에는 변호사 아들이 있기마련인데

해어 인디언의 부모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어쩌면 반대로 이야기하면 평범한 부모의 자녀라 할지라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면 아이의 멋진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것을

믿는것과 같겠죠.

재미있는건  자신이 낳은 아이를 당연히 내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더 늘어 식량이 모자랄 것 같다고 하면

태어난 아기를 곧바로 입양 보내기도 한다고 해요

저는 이해가 잘되지 않지만 그속에 해어 인디언들이 아이들을 남다르게 생각한다는것도 알게되었죠

어린아이가 일상 생활의 필수적 요소라고 생각하는 해어 인디언은 아이가 없는 부부만 입양을 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독립하면

남의 아이를 입양해 두번째 육아를 즐긴다고 해요

또 일상생활의 위로일뿐 아니라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네요

거기다 입양온 아이도 친자식이 아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비뚤어지지도 않고 자기아이들과 입양아를 차별하지도 않고 잘 기른다고 해요

정말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풍습같았어요

더 흥미로운건 입양간 아이들이 모두 자신의 뿌리를 알고 있다는 점이죠

 

 


요즘 아이들이 교우관계때문에 힘들어하는데 해어 인디언은 아이들의 놀이친구를 배려해줄 여유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놀이친구가 갑자기 떠나게 된 ㅇㅏ이들이 허탈감을 느낄때

강아지와 놀게 하거나 산책을 시켜야한다며 산책을 시키고 어른들이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아이의 기분을 전환시켜준다고 해요

놀이 친구가 갑자기 사라진 쓸쓸함을 자연과 사귐으로써 위로받는 체험을 하는거죠..

수렵채집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연지식을 배우는 해어 인디언 아이들..

그러다 고독에도 조금씩 단련된다고 해요

우리와 생활모습이 조금 다르지만, 친구들과의 힘든일이 있을때 그 쓸쓸함을 자연과 사귐으로써 위로받는 자연지식을 배우는일은

매우 괜찮아 보였어요.. 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커서 친구들과의  문제로 힘들어 할 수 있는데 그럴때 산책이나, 자연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해어 인디언들에게는 배울점이 참 많았어요

해어 인디언 아이들이 자유롭다고 한건 해어 인디언들이 남녀노소 할 것없이 아이를 정말로 즐겁게 키우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아를 놀이라고 생각하고 육아를 즐기고 있는 헤어 인디언

그러다 자기 아이가 더이상 자기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때는 남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젖먹이에게 조차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며 충고하거나 명령하는 일은 있을 수 도 없다고 하네요

 


우리는 내아이에 대한 욕심ㅇㅡ로 인해서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제대로 보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해어 인디언들은 한아이 한아이를 유심히 관찰하며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를 본다고 해요.

그런 점은 정말 배울만하더라고요

 


우리와 다르게 살고 있는 해어 인디언 부족을 비롯한 다른 부족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참 배울점이 많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이 오히려 진심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는 방법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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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지식 잇는 아이 3
이경희.한지민 지음, 이주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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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평소와 다른 나를 만나보셨을거라 짐작이 되요

저 역시도 아이에게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시작전에는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줄거라고 다짐했는데

몇번이나 딴 소리하고, 못알아 들으면 마음속에서 욱욱하다가 결국 목소리를 높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곱셈구구를 제대로 이해시켜주지 못한것 같아요. 아이는 저랑 하기 싫다고 혼자 교재를 풀고 저는 채점해주고

하지만 저역시 아이에게 곱셈의 개념원리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은 욕심은 그대로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마음이음 출판사의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너무 탐이나서 둘째껄 따로 사고 말았어요

이 책이라면 아이와 크게 실랑이를 하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구구단, 곱셈을 가르쳐줄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사실 구구단을 우리나라와 몇몇 나라에서만 외운다는걸 처음알았어요

무조건 달달 외우기 보다는 원리나 과정을 더 중요시 가르치나 보더라고요

원리를 깨닫게 되면

9단이 3단의 3배, 2단과 7단의 합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치게 된다고 해요

특히 이 책은 2단부터 9단까지 순서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2단,5단,3단,6단,4단,8단 등의 순서로 배치가 되어있어요

또한 11단과 12단도 나와있기에 차후 고학년이 되어 다루게 될 약수와 배수를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니

교재가 너무 알차게 구성 되어있죠?

암기하는 수학, 따라만 하는 수학은 수학적 사고를 향상 시키지 않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만 높힌다고 하니

추론을 통해 규칙성을 발견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수학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 책은 암기 위주의 수학이 아닌 사고와 응용, 타학문과의 융합에도 적합한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곱셈구구가 필요한 아이들은

꼭 봐야할 책 같았어요

 

 

 

2단 하나를 배울때

개념 깨치기,기초깨치기,원리깨치기 총 3장으로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특히나 하나하나 꼼꼼하게 훑어보았더니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곱셈에 대한 원리를 알려주고

제시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자연스레 곱셈의 원리를 깨우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너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무조건 구구단을 외우기보다는 확실히 더 머릿속에 남을것 같더라고요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구구단을 외울때보다는 응용할때 늦을지 몰라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기본 개념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2단, 5단, 3단, 6단, 4단, 8단, 7단, 9단 순서대로 연관성있게 나오다보니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것 같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구구단을 외운것 같은데 그냥 외우는거다보니 7단이 가장 어렵더라고요

나중에 집에와서 내일 선생님이 확인하신다고 하니 공부하면서 9단이 십의자리와 일의자리 수가 바뀌고,

다른 구구단의 마지막인것도 발견하고 그렇게 혼자서 구구단의 비밀을 파헤쳐본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배울게 많고 평일에도 시간이 부족하기때문에 저처럼 심심해서 구구단표를 쳐다보고 있을일은 없겠죠.

그래서 바쁜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곱셈의 원리를 알려주는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둘째 책도 바로 주문했어요

둘째는 덧셈뺄셈이 끝나면 바로 이 책과 함께 저랑 곱셈을 해볼려고요

미리 조금씩 곱셈원리를 알려주면 학교에서 구구단을 외우라 할때 조금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0단, 10단, 11단, 12단

11단,12단까지 가면 너무어려울것 같은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다보니 오히려 더 구구단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는 13단 이후의 구구단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구구단에 대한 설명도 너무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곱셈구구 활용하기

총 21가지 방법으로 곱셈구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보고 있는 저도 재미있게 보이더라고요

너무 딱딱하게 곱셈연산만 주구장창 푸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곱셈 원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라서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딸에게 딱인 교재더라고요

 


이 책 처음 알게되었는데 딸아이 친구들에게도 강추해야겠더라고요. 엄마가 화안내고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곱셈 교재같아서요

저는 대대대~~ 만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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