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시큼 미끌미끌 산과 염기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2
김희정 지음, 윤태규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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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아르볼, 통합교과 시리즈

아이와 읽어보게 된 책은 산과 염기 였어요

과학 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등 3학년, 과학이 지겹고 어렵게 느껴지는 4학년 친구들을 위한 통합교과 시리즈

저도 첫째가 딸이라 과학을 많이 어려워하는 편이다보니, 항상 재미있는 과학책을 찾아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물, 지구과학, 물리, 화학등 공부해야할 범위가 넓고

책이나 교과서를 볼때는 이해할 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헷갈리기 일쑤인 과학..

과학 현상이나 원리가 어려워서 이해가 안되면 제대로 진도가 나갈 수도 없고

과학책을 보면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오니.. 과학이 어려울 수 밖에요..

저역시도 학교다닐때 과학을 어려워했기때문에 딸아이가 과학을 어려워하고 과학문제집을 푼것을 보면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함께 다시 짚고넘어가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그래서 과학과 관련된 지식배경들을 쌓아주고 싶은데 지학사 아르볼, 통합교과 시리즈는 재미있게 과학적 지식을 학습하는데 탁월한 책인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는 먼저 만화를 통해서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려줘요

​이 책의 주제는 산과 염기라서 신맛이 나는 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단무지, 식초, 레몬 등이 등장했네요

모두 신맛이 나는 음식들인데요, 신맛과 산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우선 우리가 부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산성물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먹을 수 없는 산성 물질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신맛이 난다고 모든 산성물질을 먹어봐서 판단할 수는 없는거죠

금속까지 녹여버리는 황산, 염산은 매우 조심히 다루어야하고 절대로 먹을 수 없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그렇다면 산성물질과 영원한 라이벌 관계라는 염기라는 성분은 어떤 맛이 날까요?

산은 신맛이 나는데 말이죠..

먹을 수 있는 염기성 물질은 대부분 떫은 맛을 있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도 염기성 물질이라고 해요

써서 먹기 싫은 감기약도 약한 염기성이고요

그렇다면 떫은 맛이 나거나 쓴 맛이 나는것이 바로 염기의 맛이네요

하지만 먹으면 안되는 산성물질처럼 먹으면 안되는 염기성 물질도 많다고 해요

락스나 샴푸,비누, 등 염기성 물질은 세제로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염기의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단백질을 녹일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그래서 세면대에 뚫어뻥을 부어놓으면 머리카락이 녹아서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는거였네요

 

생활 속에서 산과 염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배었어요

생선 비린내는 염기성 물질때문에 나는거라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사라진다는데

자주 들었지만 이 이야기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네요

제가 학교에서 산성, 염기성을 배울땐 그저 교과서를 보고 외우기 바빴는데 말이죠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통해서 배우다보니 외우지 않아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것 같았어요

 

마지막엔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어서 참 좋았어요

다시한번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요

 

그리고 그 외에도 읽어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어요

가장 오래 널리 사용된 산인 식초에 대한 이야기, 베이킹 소다에 관한 이야기등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이야기여서

더욱더 흥미로워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함께 읽어보아도 정말 아이들의 과학상식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것 같았네요

산과 염기의 정체, 산과 염기 누가 더 센지,똥이 산인지 염기인지, 내몸의 피가 산인지 염기인지 등 너무 재미있게 산과 염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읽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보는 간단한 워크북과 정답 및 해설도 있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산과 염기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과학을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큼 재미있는

지학사 아르볼, 통합 교과 시리즈 참잘했어요 과학!!

다양한 주제의 다른 책들도 정말 탐이 날만큼 만족하며 아이에게 읽어준것 같아요

우주와 별, 로봇과 인공지능, 운동과 다이어트,놀이기구, 날씨와 재해, 과학 수사,등등 지금까지 총 12권의 책이 나왔는데

아이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었네요 특히나 아이와 저 둘다 관심이 많은 과학수사는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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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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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너무나도 좋아하던 푸,

그렇게 좋아하던 푸의 이야기를 이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번에 주니어RHK 출판사에서 출간된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

1편,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책을 읽어보았어요

 


 

 


1편에서는 도전, 인내, 용기, 자립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특히나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 페이지가 수록 되어있어서

책 안에 담았던 인성 가치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네요

예전에 곰돌이 푸를 보면서 대사 하나하나가 참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책으로 만나보니 더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푸,피거와 피클렛을 참 좋아했는데 엄마가 좋아했던 친구라고 소개도 해주었네요

 

도전,

요즘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뭔가 무기력해질때가 있어요.

다 하기 싫다고하고...

도전을 두려워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도전하는것이 귀찮고 왜 도전해야하는지 그 의미를 모르겠고

다 하기 싫다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도전하는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어요

 

 

 


 푸의 새로운 일 찾기

 


새로운 일들을 하는 건 좋은거야. 그래야 네가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거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죠?

우리가 하는 도전들이 우리에게 소중했던 일들을 떠올려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거든요..

도전은 우리에게 참 많은것을 안겨주는것 같아요

 


집에 꿀이 떨어진 푸는 래빗의 집을 찾아갔어요

래빗의 집에 찾아가놓고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푸..

황당한 래빗이죠 ㅎㅎㅎ

푸는 래빗이 주는 꿀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래빗은 화가나서 꿀 먹는것 말고 할줄 아는게 뭐냐고 물었죠

푸는 가끔 다른 일을 해보고 싶기도하지만 지금은 꿀을 먹는게 가장 좋다고 했죠

푸는 그길로 래빗을 따라 래빗이 하는 일을 함께 해보기로했어요

래빗이 하는 일을 따라했지만 푸가하는게 영 못마땅한 래빗은 다른일을 찾아보라고 했어요

푸는 아울의 집으로 갔죠

아울에게 자신이 어떤 새로운 일을 하면 좋을까 물었고 아울은 필리스 이모 이야기를 하면서 글쓰기를 좋아한 필리스 이모처럼

푸에게도 종이와 연필을 주며 이야기를 써보라고 했어요

 

​푸는 글을 쓰다가 엉겅퀴를 먹으러 가는 길인 이요르를 만나게되었어요

이요르를 따라 엉겅퀴도 먹어보고, 티거를 따라 통통 뛰어도 보았지요. 또, 피글렛을 따라 도토리도 모았어요

새로운일을 마치면 또 다른 새로운일을 찾기시작한 푸,

그러던중 루를 만나 함께 모래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고 캉가아주머니를 만나 감자도 깎고, 집앞도 쓸고, 사과도 나르고 수프도 젓고 그릇도 닦고 빨래도 널었지요

그때 크리스토퍼 로빈이와서 푸에게 안부를 물었어요

오늘 하루종일 새로운일들을 많이했지만 푸는 어떤일을 하든 항상 꿀이 생각났다고 이야기했어요

크리스토퍼 로빈은 곰이 꿀을 먹는게 당연하다고 했어요

그러자 푸는 그러면 새로운 일들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냐고 물었어요

크리스토퍼 로빈은 대답했죠

새로운 일들을 하는건 좋은거야. 그래야 네가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거든..

 


우리가 항상 어떠한일에 도전하는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싫어할 필요도 없다는것을 알려주었어요

그 도전이 성공이였다면 새로운 무언가를 얻었을테지만,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그만큼 의미가 있는것이니까요

크리스토퍼 로빈의 이야기처럼, 이전에 했던 일들의 중요한 가치를 알게될 수 도 있고요

인간은 도전으로 성장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있는데 이렇듯 도전이 성공이 아닌 결과를 가져오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가치가 인간을 성장시키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면서 무언가를 할때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자 이야기 나누어봤네요

 


도전이외에도 인내,용기,자립에 대해서도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았는데

요즘 많은 아이들이 분노조절장애를 약간씩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내해야한다는걸 래빗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친구에게도 단점이 있겠지만 그 단점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우정의 깊이도 달라질테니까요

진정한 친구란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곰돌이 푸와 함께 배우는 인성동화,

개성이 강한 곰돌이 푸 친구들의 캐릭터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그 상황이 조금더 이해가 되고 공감이갔던것 같아요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다음 시리즈들도 몹시 기다려졌네요

아이들이 한살한살 더 먹으면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더 실감하는지라, 이렇게 재밌고 따뜻한 인성동화는 자주 읽혀줘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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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지 않아! 까까똥꼬 시몽 18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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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이번에 아이들과 읽어본 책은 공폄함에 관한 책이였어요

남매를 키우고 있다보니 항상 아이들이 저에게 이건 공평하지 않아요 라는 말을 많이 해요

누나도 동생만 예뻐한다고 공평하지 않다고하고, 동생도 누나말만 들어준다고 공평하지 않다고 하죠

아이들에게 공폄함이란 무엇일까요?

귀여운 시몽과 페르디낭과 함께 공폄함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종이상자로 비행기를 만들기로 한 시몽과 페르디낭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비행기 옆에 그림을 그려야한다고 검은색 펜을 가져오라고 해요

펜을 가지고온 시몽이 비행기 조종석 단추를 그리려고 하자 페르디낭은 자신이 그릴거라며

시몽에게 쿠션을가져오라고 했죠

 

 


쿠션을 가지고 오자 이번에는 또 종이접시를 가져오라고 하는 페르디낭

시몽은 왜 자기만 계속 가져와야 되냐고 소리쳤어요

계속 시키기만 하는 페르디낭을 보니 꼭 누나나 오빠가 동생에게 뭔가 계속 심부름할때가 떠올랐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페르디낭은

시몽이 가져오는것을 하지 않으면 친구를 안 할거라고 말하네요

 


어머... 우리 아이가 이런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었다면

혼자서 눈물을 훔칠것 같은데 말이죠..

왜냐하면 그 친구가 좋으면 계속 심부름을 하게될테니 말이에요..

시몽 역시 페르디낭과 계속 친구를 하고 싶었기에 페르디낭이 가져오라는것을 가지러갔죠

 


그날 밤 시몽은 악몽까지 꾸었어요

이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 시몽,

시몽의 비명에 에드몽이 잠에서 깨서 물었어요

시몽은 에드몽에게 페르디낭이 자꾸 자기에게만 뭘 가져오라고 시켜서 공평하지 않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에드몽은

왜 형아는 공치 않은거 해? 라고 물었죠

당연히 시몽은 페르디낭이 친구를 안한다고 해서 그렇다니 에드몽은 그럼 자기는 페르디낭 형이랑 친구 안한다고 말했어요

순간 시몽은 무언가를 깨달았어요

시몽은 다음날 페르디낭을 만나서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무척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집에와서 친구가 나랑 안놀아준다고 친구안한다했다 하면 정말 난감한데요

어떤상황인지 자세히도 모르고 아이 이야기만 듣는거라 현명하게 이야기해주고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가 있어요

우선은 엄마는 침착한척, 대수롭지 않은척, 그래?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 라고 감정을 살펴주었어요

그러면 속상했어, 친구가 미웠어 라고 말을 하죠

그럼 저같은 경우에는 그럼 내일 친구만나면 어떻게 해주고 싶어? 라고 말하면 아이 성향대로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 첫째는 내일 oo이가 스티커 좋아하니까 스티커 가지고 가서 줄거야

그리고 같이놀자고 할거야 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신랑같은경우에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 한번 같이 놀자하고 안논다고 하면 나도 너랑 안놀아 하고 집으로 오라고 하던데

참 부모들도 이럴때 합심이 잘 안되었네요

신랑에게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두가지 방법을 가르쳐줬으니 아이가 자기 마음 편한대로 하지 않겠냐고 했어요

그리고 안논다고 할때 나도 안놀아 라고 말하는게 잘못된게 아니고 나쁜게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었다네요

무조건 적으로 친구에게 맞추는것도 스스로를 위하는 방법이 아니라고요

그말을 들어보면 또 신랑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해요

 


시몽 역시 페르디낭에게 그 한마디를 하고 속이 후련한 표정을 지을때, 아이에게 무조건 착하게만 자라라고 가르치는건

아이의 속마음을 숨기고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만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결국엔 스스로를 아프게하는 일이 되기도 한다는거죠

항상 배려를 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지겠지만, 그 배려를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에게 먼저 배려하라고 가르치게 되는데요

대신 그렇게 몇번 해도 안되면 니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알려주는것도 필요할것 같더라고요

 


항상 참고만 있었던 아이들에겐 시몽의 한마디가 사이다 같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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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의 명연설 명연설 시리즈 1
아이란 편집부 엮음, 우덕환 그림, 김지성 외 옮김 / 아이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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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아직도 일본은 우리나라 땅인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어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나라의 영토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계속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하고 있지요

 


시중에 어떤 책에도 독도가 언제부터 우리나라 땅이였는지

독도가 얼마나 아름답고 중요하며 독도를 영토의 문제로 다루는 책은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읽어본 노무현 대통령의 명연설, 독도는 우리땅입니다를 통해서 독도 문제를 영토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 인식의 문제라는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책을 읽고 나니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명연설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어요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이에요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이고

일본이 러일 전쟁중에 전쟁 수행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이래요

 

 

 

 


러일 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 전쟁이고요

 

 

 


일본은 러일 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 시켜 한반도를 점령했고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 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 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어요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권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죠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다고 해요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 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죠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 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것이라고 해요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라는거죠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 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인것이고,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 가 없다는거죠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 회복의 상징이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인것이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대한제국 칙령에도 우리나라 영토임이 분명한데 말이죠

노무현 대통령은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고

세계 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어요

또한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 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달라고 했고요

일본은 제국 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했어요

 


21세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일본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연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명연설 읽고나니 이 연설에는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노무현 대통령의 진심이 담겨있었고

일관되고 확고한 역시 인식을 가진 그 누구보다도 훌륭한 분이 셨다는걸 느꼈어요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요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나라를 빼앗은것도 모자라서 나라를 빼앗았을때 통치했다고 그 땅을 자기 땅으로 우기는것이

영 못마땅한지 일본 나쁘다고 일본 싫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 역시도 일본하면 독도, 위안부 문제들로 인해서 반기지는 않지만 아이들 역시 그러한 생각을 가지는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기도 했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할면 아는 만큼 보이듯이, 독도가 원래 우리 땅이였다는것을 확실하게 배우게 되었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 설명과 함께 읽어주니 조금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조금 어려운 단어 설명과 의미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네요

영어번역과 일본어 번역도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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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 아이들의 관계 맷집을 키우는 놀이 수업
얼씨구 지음, 최광민 그림 / 한울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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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노는 애 못 노는애

아이들의 관계 맷집을 키우는 놀이수업

 


아이들을 키우면서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제가 어릴때 처럼 골목에서 저녁밥이 다될때까지 실컷 놀 수 없는것이 무척 아쉬워요

삼남매들끼리 두면 자기들끼리 놀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또래랑 놀고 싶어할때 친구들은 다 학원이다 과외다 바쁜데

놀이터에 정작 노는 친구들은 학원을 이동하며 잠깐잠깐 기웃거리는 아이들 뿐이지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깝고, 우리 아이들도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결국엔 학원을 보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학교 수업도 해야하지, 방과후도 해야하지, 그리고 학원 두군데정도만 돌아도 벌써 5시 6시에요

저녁먹고 숙제도 해야하지 책도 읽어야하지.. 솔직히 우리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이동하면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SNS 하고.. 점점 이렇게 변하는게 너무 싫은데

이게 현실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어떤 사소한 일이 일어나도 발끈하고 정색하고.. 곧 싸움이 날것 같은 순간들이 많아요

예전같았으면 그냥 놀다보니 라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요즘엔 부모가 문제삼고, 선생님이 문제 삼다 보니 아이들도 자기네들끼리

문제를 삼고 있어서 놀이터에서 놀려다가 곧 싸워서 부모까지 내려오고 하는걸 보면 참 답답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들도 학부모가 그렇게 사소한것도 다 문제삼으니 쉬는시간에도 꼼짝말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감옥같다고 표현하죠.

공부해야할건 더 많아진 우리 아이들,

그런 우리 아이들이 언제 자유롭게 놀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놀이가 너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왜 놀이가 중요한지,

어른들이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른들 뿐 아니라 나라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한번씩 보면 참 놀 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아이들 중에 참 놀줄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다양한 방법으로 폭발할 수 도 있다고 하니 13살 이전의 아이들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기억해야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다칠까 놀이도 제한한 요즘 부모님들,

저역시도 아이가 다칠까봐 제한을 많이 두지만, 놀면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해주고

놀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편인데,

요즘 부모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주위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본인 아이가 주인공이 안되면 난리가 나고, 본인 아이가 비겁한 방법이나 거짓말을 한것은 괜찮지만

다른 아이가 해서 자신의 아이가 상처받으면 난리 나고, 본인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툭툭 치고 한것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면서

다른 친구들이 놀다가 툭툭 친것은 폭력이라고 학폭위를 열질 않나..

진짜 요즘은 부모들의 의식수준이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혀 아이들을 아이들로 보지 않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른들의 잣대로 아주 엄격하게 바라보죠, 그것도 남의 아이들을요

자신의 아이들이 한 행동은 실수고 몰라서 그랬다고 감싸면서 왜 남의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되지 않는지..

내 아이가 귀하면 남의 아이도 귀한 법인데 말이죠..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부모님들도 바뀌었으면 좋겠고,

우리 나라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이 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저자 얼씨구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였어요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관계 맷집을 키우고, 관계 맷집을 키우면 아이들은 커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해요.

놀이가 우리 아이들의 사회성은 물론이거니와 문제 해결력 까지 길러질 수 있는데

꼭 책상앞에서만 모든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놀이 시간은 쓸데없는시간이라고 치부할수 있을까요?

 

 


얼씨구가 소개해주는 게임들, 그리고 그 게임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건

얼씨구 말처럼 요즘 부모와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도 많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지는것도 익숙하지 ㅇ낳고, 놀이 속에서 놀림이나 벌칙 받는 것에 익숙치 않아요

오히려 이걸로 학폭위가 열릴수도 있는 시대죠..

그렇다면 왜 갈수록 벌칙과 놀림을 놀이와 재미로 받아들이지 못할까요?

그건 놀이를 충분히 해보지 못해서 놀이 속 놀림을 통해 마음이 단단해지는 경험을 할 기회가 그만큼 적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자는 일상 속 놀림과 놀이 속 놀림은 다르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건강한 놀림을 더 많이 경험하기르 바란다고 하네요

그러면 놀림이나 벌칙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맷집을 키워야한다고 해요

그러려면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이 놀 수 있게 해줘야한다고 하네요

많이 놀면서 자란 아이들이 관계의 맷집도 세기마련이니까요

 


 

 


실제로 많이 놀아본 아이들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놀이 자체를 즐길 줄 안다고 해요

금을 밟고 죽었다가 다 시 살아나고, 술래한테 잡혀 감옥에 갇혔다 풀려나고

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이기는 게 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놀이는 이겨도 재미있고, 져도 재미있는것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어 진정으로 놀이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릴때 말뚝박기를 가장 즐겨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오재미도 하고, 공기놀이도 하고, 고무줄 놀이도 하고, 그리고 369게임처럼 앉아서 하는게임들도 하고요

점심먹고 쉬는 30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초등학교때는 그렇게 놀고 가방 던져놓고 골목에서 계속 놀고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노는 그 시간들이 소중했고

고등학교때는 거의 놀 시간이 없었지만, 어린시절 즐겁게 놀았던 추억은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어요

아이들과 아무것도 없이 공원에만 나가도 모두가 놀거리였어요

제가 놀았던것 처럼 자갈로 밥을 짓고 나뭇잎 접시에 올려두고

그리고 모래로 소금도 뿌리고

물을 부어서 모래놀이도 하고 도토리도 줍고 뾰족한 돌을 주워 바닥에 그림도 그려보고

여름에 캠핑을 가도 천지가 놀거리라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았죠

그런데 아이들이 크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이제 아이들과 같이 놀지도 못하고 지켜봐야만 하는데

지켜보고 있으면 요즘 아이들이 참 놀줄 모른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이야기, 여자아이들은 걸그룹 이야기

그렇게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학원으로 흩어지죠..

어떤 놀이를 하고자할때도 서로가 이기려고 들다보니 싸움이 나서 흩어지기 일쑤고..

그럴때는 제가 중재를 하긴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참 이런 경험이 부족해서 아직 많이 배워야겠구나 싶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활동하는 놀이하는사람들이 저희 지역에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놀이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또 나라에서 지원을 해줘서 아이들이 만드는 놀이터도 저희 지역에 지어졌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많이 놀아본 아이일수록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놀이를 주도하고 협동할 줄 알게 되고 잘 웃고 감정표현을 적절하게 할줄도 알게 된다고 해요

놀이는 사회적 능력을 키우는 연습의 장이라는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할것같아요

내일 부터 놀이터에 아이들의 친구가 없더라도 우리 삼남매랑 같이 놀이를 하러 밖으로 나가야겠어요

전통 놀이 방법이 조금더 다양하게 소개되었으면 좋겠지만 당장 비석치기와 개뼈다귀놀이부터 해볼려고요

그리고 친구들이 많아지면 제가 하고 놀았던 놀이들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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