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ㅎㅎㅠㅠ 이게 무슨 감정일까? - 내마음을 배우는 감정책
엘리너 그린우드 지음, 폴리 애플턴 그림, 박우정 옮김 / 예림당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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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ㅎㅎㅠㅠ 이게무슨감정일까?

 

요즘 많은 육아서에서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다룬 이야기를 많이 언급하고 있어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이 아이들의 공감력이였거든요

공감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알아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읽어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고요

 

셀카 증후군으로 인해 아이들이 점점 더 이기적이되어가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잘 못한다고 해요

요즘 아이들의 특성이랑 딱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TV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뉴스의 범죄를 일으킨 청소년들만 보아도 다른사람의 아픔과 고통은 아랑곳하지않고

오직 자신이 화나고 분노를 참을 수 없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것 같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을 그런 안하무인으로 키울 순 없다는 생각이 갈수록 더 강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감정을 자세하 알아보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가르쳐주는 책을 선물했어요

 

 

삶을 긍정적으로 꾸리기 위해서는 건전한 정신 건강과

일상의 문제들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력이 필요한데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 그것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것은

어른과 아이 모두 갖추어야 할 삶의 기술들이라고 해요

그것은 성공적인 인간관계와 학습을 도와주며

궁극적으로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

세상과 맞설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어줄적이라고 하네요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감정에 대해서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것은 한 아이의 삶에서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가 마주하는 아주 중요한 네가지 감정

행복, 화, 두려움, 슬픔

사람의 모든 행동이 이 네가지 감정들에 달려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감정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감정은 뇌의 깊은 곳에서 시작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우리 몸은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는 부위가 각각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그림이에요

뇌에서 보낸 메세지가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거죠

빨간색으로 표현된건 활발해지는 부분, 파란색으로 표현된건 힘이 빠지는 부위 라고 해요

 

사진만 봐도 특히나 화와 행복은 온몸이 빨간색이에요

그리고 슬픔과 질투는 힘이 빠지기도 하더라고요

 

 

책에서는 모든 감정이 다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었어요

화, 두려움, 슬픔 까지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이러한 감정들이 자기 자신을 마든다고요

그러니 우리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하는거죠

특히

화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라는것..

화는 우리가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요

 

 

그렇다면 행복은 뭘까요?

 

행복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뇌의 네 가지 화학 물질이에요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옥시토신

이 화학물질 때문에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네요

심지어 억지웃음을 지어도 행복 화학 물질이 분비 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정말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걸지도 모르겠어요

또 웃음이 보약이라고 면역 체계가 튼튼해지고 뻣뻣한 근육이 풀어지고 폐속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온다고 해요

 

 

행복은 아이들과 행복에관한 이야기만 나눠보아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힘을 가진것 같아요

육아서를 보면서 많이 들어보았던 마음챙김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지금 내 생각이 어떤지 알아차리고

몸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을 가르키는 전문 용어가 바로 마음 챙김이라는것,

감각에 집중하도록 의식하면서 산책을 하면 지금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던 무언가를 발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나 자신에게 신경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었어요

 

 

저도 배워야하고 아이들에게도 가장 잘 가르쳐줘야할 감정인 화!!

화는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 좋은 상황을 변화 시키도록 도와주기에

좋게 사용하면 건강한 힘이 된다고 해요

그러니 항상 스스로 화를 다스릴줄 알아야하고 휘둘려선 안된다고 하네요

 

 

 

화를 빙산에 비유한것은 아주 적절한 표현이였던것 같아요

수면위로 보이는건 아주 작은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수면 아래 깊이 숨어있다고 하니

때로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너무 힘든 이유를 알것 같아요

저역시도 화가 나면 차분해지기 힘든데 차분함과 침착함은 큰 힘이 된다고하니 아이에게도

화 다스리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싶었어요

화가 났을때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거나 엉덩이 밑에 깔고 있는것만으로도 감정을 누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저 역시도 한번해볼만하더라고요

또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손에 입김을 부는것도 몸을 빨리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해요

다양한 방법들을 아이도 해보고, 저도 해보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참 중요할것 같았어요

 

 

우리가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공평 버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화가 나는데

급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해요

눈을 감고 화가 난 일을 잠시 까맣게 지우고 심호흡을 하고

그리고 조금 차분해진 이후에 결정을 내리라고 하네요

 

심호흡을 하면서 자제력을 되찾는걸 잊지말도록 아이와도 심호흡하는 연습을 종종해야할것 같아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서 좌절하고 화를 내는건 좋지않으니 불공평하다는 불만은 날려보내는게 가장 좋은것 같았네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은데 질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아이가 느끼는 질투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줄 수 있었어요

질투 괴물은 사람들의 가장 좋은 점들만 노려서 질투게임에서 이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것,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이 되라고, 다른 누군가도 모두 자기 자신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질투가 났을땐 지금의 나도 충분히 좋아 라는 말을 반복하고 자신이 가장 좋은 일을 하고 긍정적이 말을 하라고 하네요

아이들 뿐만아니라 커서도 그러한 질투에 휘둘릴 수 있는데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나도 당연히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질투 괴물에게 잡아먹히지 말아야겠다 싶었어요

 

그외에 두려움, 슬픔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특히나 왕따에 대해서 왕따의 가해자, 피해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왕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해주었어요

감정이 우리 아이들의 여러문제와 연관되어있다는것을 깨닫게 된 순간이죠

 

정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잘 다루는것이야 말로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방법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저 역시도 이렇게 감정수업을 받아본적이 없기때문에 감정표현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직접가르쳐줄 수 없었지만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고 감정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가르쳐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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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음식 신나는 새싹 95
전재신 지음, 정유정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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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음식

가늘고 긴 음식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그건 바로 면! 면! 면!

면 요리가 떠오르는데요

 

저희 가족은 신랑 포함해서 누구하나라 할 것 없이 면요리를 정말 좋아해요

이번 매번 주말에는 꼭 하나의 면요리를 먹는것 같아요

국수, 라면, 어제는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면요리,

일만 년 전 메소포타미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밀로 인해

오늘날 우리 식생활이 형성 되었다고 해요

밀은 아주 중요한 음식 재료가 되었죠

 

1000년 전에도, 고려 시대에도, 조선 시대에도, 전쟁이 끝난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고맙고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 이야기 그림책~

 

면요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거기다 디테일한 그림으로 군침이 돌아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국수 한그릇이라도 끓여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자꾸자꾸 들었어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수는 정말 별미잖아요

 

 

아이들이 면요리를 좋아하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면요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야기해준적이 없어요

저 역시도 면요리 역사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흥미로운 책이였네요

 

일만 년전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밀 농사를 지었고

그 이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서도 밀 농사를ㅈ ㅣㅅ게 되었다고 해요

2000년 전 쯤에는 중국의 이곳저곳에서도 밀 농사를 지었고요

 

하지만 단단한 여섯 겹의 껍질에 둘러싸인 밀알은 쌀알 처럼 그대로 찌거나 살아먹기가 힘들었대요

 

 

그런 밀알의 특성 때문에 사람들은 밀알을 강라보기 시작했고

갈돌로 갈다가 이후에는 맷돌로 갈았다네요

밀알 그대로 갈아서 껍질을 걸러 낸 후 고운 가루로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밀가루의 시작이였나봐요

 

1000년 전 중국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길게 늘여 삶아 먹는 음식이 유행했는데

고기나 생선 국물을 붓고 야채를 올려먹는 이 음식을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이게 바로 면요리의 시작이였을까?

 

 

불교 공부를 하러 갔던 고려 시대 스닙들이 중국에서 유행하던 이 음식을 배워왔대요

끓는 물에 삶아 콩 국물을 부어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게 콩국수의 시작이였을까요?

 

그림 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어요

평소 면요리 중에서 저는 국수를 가장좋아하기때문에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메밀과 밀가루를 섞어 가늘고 길게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고기 국물을 부어 먹었대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가늘고 긴 가닥으로 만든 이 음식은 임금님도 좋아해서 500년전 조선 왕실에서는 외국 사신이 올때 밀가루에 메밀가루, 녹말 가루를 섞어 만들어 대접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돌잔치나 회갑 잔치, 결혼식과 같은 좋은 날에 바로 이 음식을 만들었어요

잔치에 온 살마 모두 이 음식처럼

신랑 신부가 길게 행복하길 바라며 함께 준비하고 즐겁게 나누어 먹었다네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국수 언제 먹냐는 말이 이렇게 시작되었나 보구나 싶었어요

 

이제 기술이 발달해 큰 공장에서 기계로 반죽하고 가늘고 긴 가닥을 뽑아냈어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먹을 수 있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고마운 음식~ 면!!

가늘고 긴 면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것 뿐 아니라 면 요리의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면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였던것 같네요

면요리가 이렇게나 역사가 길 줄은 몰랐어요

특히 중국에서 먼저 가늘고 긴 음식을 먹는게 유행이었다고 하니 왜 중국 짜장면이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괜시리 배가 더 고파지는 책이였지만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면요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변화되어 왔는지 알려줄 수 있어서 고마운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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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빠진 아이, 왜 위험한가? - 공감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미셸 보바 지음, 안진희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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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한 책을 읽다가

여자아이들은 셀카와 SNS 때문에 큰 문제라고하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게임 중독은 이해가 가지만 왜 셀카가 문제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준 책이였네요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를 길러내고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 어느때보다 가장 자기중심적이며 가장 개인주의적이라는 점 또한 분명하다고 하네요

자칫 내가 최고야 혹은 나 말고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아 라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는 SNS 문화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의 공감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를 보면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까지 악랄한 행동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가 싫으면 미우면 안놀면 그만인데, 왜 그렇게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건지

그리고 저는 가해부모는 도대체 아이가 밖에서 뭐하고 돌아다니는지 왜 몰랐는지

친구 옷을 입고 왔다고 해도 남의 물건이면 당장 가져다 줘라는게 맞는데

숨진 학생의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까지.. 저는 그 가해 부모나 가해자 모두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보니 우리아이들이 점점 그러한 사건의 주인공이 될지도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감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공감력이 없다면 이렇게 잔인한 일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죄책감없이 계속해서 행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왜 셀카증후군이 공가력을 저하시키는걸까요?

요즘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과 감탄을 바라며

자신의 유일무이함 또는 다른 사람들 보다 뛰어남을 강조하는

내가 제일 중요해, 나 혼자서 할 수 있어 등 구절이 뚜렷이 증가하는 추세를 발견할 수있다고 해요

이렇게 자기몰입적인 유행 현상이 셀카증후군인데

셀카증후군의 특징은 자신을 과도하게 포장하거나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 욕구, 관심사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라네요

이러한 자기 몰입은 공감력을 말살하기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이 나에서 우리로 초점을 전화하여 공감력을 키윌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했어요

 

 

 

 

현재 나만 아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공감력이 저하되고,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고, 부정행위가 늘어나고 도덕적 추론 능력이 약해지고

강압적인 사회가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네요

글을 읽다보면 현재 많이 발생되는 청소년 사건사고들이 전부 공감력이 저하되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공감력이 뛰어나고 용기 있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그렇다면 도대체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공감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특히나 저자가 던진 하나의 질문은 계속해서 마음속에 남더라고요

 


지금으로 부터 25년이 흘러 성인이 된 자녀들이 가족 모임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고 상상해 보라

그들은 당신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그리고 어린 시절 당신이 말해준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무엇으로 기억하고 있는가?

 


이 부분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제가 지금 아이에게하는 행동이나 아이에게 하라는 행동들이 지금당장 눈앞의 상황만 보고 그러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정말 내가 이렇게 가르친다고 아이가 나의 뜻을 알아줄까? 아이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은연중에 어떤 메세지를 주면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니 엄마는 나를 가장 사랑스럽게 키운 사람이라고 말할것 같아 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메세지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고 했어요. 말 안들으면 혼난다는거? 이라는 말에 순간 멍하더라고요

 


저자는 이타적인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그들의 배려심과 친절을 배운다고 아이의 성품을 함양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부모라고 했어요

그러니 공감력을 키우고 싶으면 저와 신랑이 노력해야한다는것을, 보여줘야한다는것을 깨달았죠

말만하고 경쟁에서 이기는것만 강조한다면 우리 아이는 저자가 걱정하는 모습으로 클지도 모르니까요

사실 저역시도 요즘 아이들이 좀 날카로운 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들 각자 자기밖에 모르는구나 싶은 생각을 해요

각자 절대 손해보는 행동은 하려 하지 않다보니 잦은 싸움을 하게 되고 그렇게 싸우다보면 결국 눈에 보이지 않은 서열이 정해져

또 힘으로 무언가 정리가 된 느낌을 받아요

그렇게 힘으로 정해진 서열은 암묵적으로 지켜질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서열이 높으면 점점 높은 서열을 기세등등하게 이용하고

서열이 낮은 친구들은 수동적이 되어야하니 그 관계가 깊고 좋아질수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를 친구로 대하는 예전같은 우정이 점점 변색되고 어른 아이들에게서도 계산된 우정이 엿보인다는게 너무 씁쓸한데

이러한 현상도 모두 공감력이 저하되서라고 하니

지금 부터라도 아이의 공감력 향상을 위해서 신랑과 노력해야겠다싶었어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공감력이라는것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거든요

사회가 이렇게 변하고 그런 사회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공감력이 점점 더 저하되고 있지만 가만히 앉아서 그 모습을 보고 만 있을 수는 없으니

당장이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생각해보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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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력을 자극하는 한마디
가와무라 교코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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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셋이나 키우다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이 스스로 엄마말을 좀 잘 들었으면 해요

특히나 첫째가 고학년이 되고 부터는 공부때문에 싸우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말 안해도 스스로 공부하면 좋겠는데

스마트폰 잡고 있고 게임하고 있고 친구들하고 PC방 가고싶다고 하면 속에서 천불이, 천불이..

그렇다고 안시킬수도 없고,

게임만 하게 냅두자니 게임 중독이 될것 같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만 해준다면 엄마노릇은 다 한거나 다름없을것 같았어요

책 제목 보고 이건 당장읽어야돼 라는 생각을 했네요

솔직히 책을 읽고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평상시에 하는 엄마의 말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말로 바꿔 말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었고, 그 방법이 딱히 어렵지 않았어요

무조건 지켜보고 기다리는건 어려운데 보통의 육아서에서는 지켜보라고 기다리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래도 저자가 융통성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정답을 제시하고, 답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백번 이해를 하고 힌트를 주면서 아이들이 문재해결을 하도록 도왔어요

답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답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는 방법이였죠

너무 강요하고, 지금까지의 삶의 태도를 180도 바뀌어야만 되는 다른 육아서들에 비해서 읽기 쉬웠고

그리고 읽고나서 실천하기도 쉬웠고 육아서 읽고 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무거운 적도 많았는데 마음도 그리 무겁지 않았어요

그저 빨리 저자가 알려준 엄마의 말을 직접 해보고 우리 아이들도 생각하는 힘이 커졌으면 하는 희망으로 가득찼죠

 

저자가 알려준대로 말만 바꾸었을뿐인데 아이들이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했어요

이 글만 보면 이렇게 바뀔수 있나 싶었지만 저자가 그렇게 아이 셋을 키워서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었고

공부도 정말 잘했더라고요

공부하라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공부를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힘만 길러도 아이들이 숨은 잠재력으로 믿어주는 만큼 커가는것 같았어요

 

​​

 

육아서를 보면 항상 부모가 잘못행동했다고 되어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 일부는 정말 공감하지만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라는것..

그렇게 너무 일방적으로 부모를 밀어붙이니 육아서를 읽고 나서도 엄마 정말 힘들구나,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금도 늦지 않았고 지금 당장 부터 말을 바꿔해보라고 격려해주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빨리 빨리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항상 답을 제시하는데

답을 제시하지 말고 절묘한 힌트를 주라는 글이 딱 저에게 맞는것 같더라고요

입 꾹 닫고 기다리고만 있으면 속이 답답하잖아요..

저자는 오히려 침묵이 가장 좋을때도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저에게 침묵으로 가기전까지 절묘한 힌트를 주는 단계를 거쳐야할것 같았어요

정말 엄마표로 할때 가슴깊은곳에서 뜨거운 뭔가가 욱욱 올라올때가 있지만

그럴때 조차도 화를 꾹 누르며 아이에게 질문하고 아이가 다시 생각하게끔 도와주라고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는 말하기 연습을 알려줘서 실제로 여러 상황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혀주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구나, 숙제는 이미 다 했지? 오늘은 어쩌다 깜빡했구나?,엄만 네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네 존재 자체가 엄마 아빠에겐 큰 행복이야 라는등의 말은 메모해두었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할 말 같더라고요

무조건 공부하라고 할게 아니라 이런 말로 아이를 믿고 있다는것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실 오늘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스스로 학교갈 준비해줘서 고마워, 니가 엄마 아들이라 엄마가 참 행복하다 라고요

아이들이 어리둥절 했지만 그래도 싫지만은 않은것 같았어요

맨날 막내하고만 애정표현을 하다가 큰아이들에게도 애정표현을 해주니 무척 낯설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어릴땐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정말 예쁜말들을 많이 해준것 같은데...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하면서 부터 모든 포커스가 학교생활, 공부에 맞춰진것 같아요

절대로 아이들에게 하지말라는 명령조로 말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것을 깨달았죠

저는 원래 아이들이 해야하는 일이다보니 그렇게 말하는거지 하며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고 있었던것 같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그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해주면 좋은말들이 구체적으로 잘 담겨있어서

몇번 더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입에서 무의식중에 나올 수 있을만큼 연습도해야할것 같고요

우리 삼남매도 저자의 아이들 처럼 스스로 공부해서 명문대, 명문고를 다니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지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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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요리 - 요리 생초보 아빠를 위한 맛보장 밥툰 Stylish Cooking 20
김인호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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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김인호가 만화로 알려주는 아빠들을 위한 신개념 레시피 북!!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라고 자처하면서 아이들에게 라면, 그밖에 인스턴트 요리밖에 할 줄 모르는 신랑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잘 못하는 저를 위해 아빠요리 책을 펼쳐 들었어요

기존에 요리책과 다른 점은 만화로 알려줘서 조금 더 친근하다는것,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간식 위주라서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삼남매를 키우다보면 간식을 잘 먹일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너무 고칼로리, 혹은 불량식품들을 먹고 다니기때문에

저 역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하지만 간식의 메뉴에 한계를 느낄때가 많아요

요리를 잘하고 싶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많이 해주고 싶은데 현실상 매번 똑같이 돌아가며 해주는것 같더라고요

아빠도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해야하지만 저역시도 아이들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로서

어쩌면 저에게 더 필요한 책 같았어요​

 

 


처음 요리를 하는 분이나 요리에 서툰 분들을 위한 간편하고 쉬운 계량법을 알려주었어요

저 역시 요리를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하는 편이라

요리책을 보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에요 계량법

저도 꼼꼼하게 살펴보았네요

 

 


저도 재료손질이 서툰데 저희 신랑은 오죽할까요

요리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요

재로 써는 방법도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저는 완숙 달걀 프라이를 좋아해서 완숙만 해주었는데

반숙하는 법도 굉장히 간단하네요

그리고 백종원이 파기름내는법알려줘서 신선했는데 파기름 내는법도 나와있었어요

 

 


드디어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 시작입니다!!

항상 사먹었던 치킨마요덮밥을 집에서 마들 수 있다니..

설명서를 보니 간단하더라고요

물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는거라 더 좋았고요

아이들에게 뭔가 만들어 줄때 시간이 오래걸리면 배고파하거든요

뭐든 금방금방 만들수 있거나 아니면 미리해놓는수밖에 없죠

 

 


첫째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참치마요주먹밥

이건 정말 금세 만들겠더라고요

참치에도 소금을 넣는줄 몰랐는데 마요네즈와 소금을 넣어서 속을 만드네요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먹을 요리라고 해서 볶음밥인 주먹밥 종류만 나오는것도 아니였어요

오므라이스 등, 특히 무밥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콩나물 밥만 해줬는데 무밥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더라고요

 

 


제가 어릴때 할머니가 해주시던 딱 그 달걀국수

이걸 제가 해보려니 생각만큼 맛이 안나던데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덜해서 일까요?

레시피는 상당히 간단했어요

특히 요즘 처럼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라서 다시한번 해볼만 요리였어요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떡꼬치 해주고 싶은데 매콤달콤 소스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떡만 몇번 구워준적이 있는데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

어릴때 저도 떡꼬치 정말 좋아했는데

금방 구운떡에 양념발라서 파는 떡꼬치가 분식점에서 가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있는데

엄마 마음에 쏙 들도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이라 더 좋았고 특히나 요리 초보 아빠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어서

신랑에게 책 던져주고 주말마다 하나씩 아이들에게 해주라고 할 참이였어요

첫째둘째와는 함께 요리를 해도 될것 같더라고요


일반 요리책이였으면 아이들도 따라하고 싶을 마음이 쉽게 들지 않았을텐데

워낙 요즘 웹툰이나 학습만화를 많이 보다보니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더 호감이 가는 요리책인가봐요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웹툰과 요리 레시피의 만남이 탐탁치 않으실지도 모르는데

우선 저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엄마로서 보기에는 무척 마음에 드는 요리책이였네요

밥툰, 재미있어요~

더 맛있는 요리가 많이 많이 소개되는 밥툰 다음 책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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