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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9 : 멕시코 ㅣ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9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이 벌써 9권이 나왔어요
지리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법이죠
그래서 세계 지리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지리도감은 아이들에게 재미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특색 있는 문화와 대푲거인 역사 인물을 함께 알아보는 문화적인 접근이 가능한 책이에요
지금까지 드래곤빌리지 친구들과 중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미국,스페인,이집트,그리스 등 8개국을 여행했었죠
이번에는 멕시코에요
제가 너무 가보고 싶어하는 칸쿤이 있는 멕시코, 언젠가 한번쯤 꼭 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배틀트립에서 멕시코의 음식들이 나왔을때 먹어보고 싶은것들이 많았는데 지리도감에도
유명 명소뿐만 아니라 멕시코 전통 음식들이 소개되어있어서
아이들과 진짜 멕시코 역사와 문화 여행을 떠나는것 같았어요
지리도감 한권으로 멕시코가 어떤 나라인지, 멕시코의 특징부터 역사, 문명, 그리고 멕시코의 음식,
전통 의상 등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멕시코시티 주변시역을 멋진 실제 사진들로 만나볼 수 있었죠
아이들이 멕시코라고 하면 나초밖에 떠오르는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멕시코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는 아이들에게 멕시코의 역사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멕시코 국기에는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데 독수리가 멕시코의 상징이 된 이유가
아즈텍 제국의 건국 신화에 있었어요
독수리가 뱀을 물고 앚아 있는 호숫가의 선인장이 있는 곳에 나라를 세우라는 신의 계시에 따라 나라를 세웠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날의 멕시코였다네요
멕시코는 대다수가 가톨릭교라고 해요
고대 멕시코인들은 옥수수 농사를 시작했고 옥수수 밭이 점차 커져 고대 멕시코인들은 거대 피라미드 까지 지었다고 하네요
그 거대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도시가 만들어졌고요
하지만 멕시코 지역은 16세기 스페인에게 정복되어 많은 멕시코 원주민들이
스페인인들의 노예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스페인인들이 나쁘다고 했어요
왜 멕시코인들을 지배하고 노예로 살게하고 은광산, 사탕수수 농장들ㅇ으로 자신들만 잘살았냐고요
그 이후 멕시코 원주민의 해방을 외치며 독립 투쟁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루지 못했는데
스페인 사령관이 나라를 배신하고 군대를 일으켜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황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멕시코는 진정한 독립이라고 할 수 없었대요
그래도 1910년 멕시코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멕시코 혁명이 일어나고
신헌법이 만들어지면서 본격적인 근대 국가가 되었다네요
멕시코 문명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만화나 영화에서 본 적있는 마야 문명 또한 멕시코의 문명이였죠
아즈텍 문명의 신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그리스 로마신화와 달리 처음 들어보는 신화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몹시 재미있어했어요
그리스 로마신화의 신들 이름도 어려운데 아즈텍 신들의 이름은 더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블레이드에서 케찰코아틀 이라는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는데
아즈텍 문명의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였네요
뱀의 몸통에 깃털이 달린 신, 생명과 빛, 지헤,바람,별의 신이자 중요한 곡물인 옥수수를 발견한 신이였어요
어려운 이름들 중에 아는 이름이 나오니 더 집중해서 아즈텍 신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것 같았어요
저도 궁금했던 멕시코의 음식들에 대해서도 나왔어요
토르티야, 멕시코의 전통 술 풀케, 테킬라 등..
토르티야 삼형제가 타코, 부리토, 케사디아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저는 다 각기 다른 음식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또 멕시코 전통 방법으로 테킬라를 마시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있었어요
왜 소금이랑 술을 같이 먹는건지 의아해 하며 저렇게 마시면 맛있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술을 못먹는 저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네요
그저 저게 전통 방식이라고만 이야기해주었어요
저도 테킬라를 마셔본적이 없는지라 전통 방식으로 마시면 더 맛있는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 외에 타말, 나초도 소개되어있었어요
타말은 만두처럼 생긴 음식이였는데 이것 또한 한번 먹어보고 싶었네요
나초는 소스에 찍어먹으며 정말 너무 맛있는데 책을 보고있자니 나초가 괜히 땡기더라고요
책 곳곳에 멕시코의 명소들이 소개되어있었어요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가득한 신비의 유적인 테오티우아칸, 케찰코아틀 신전, 1억개의 벽돌으 쌓아 만든 태양의 피라미드 등
실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멕시코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고요
또 재미있는 명소도 많았어요
소치밀코 생태 공원 안에 위치한 인형의 섬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있었어요
어느날 죽은 소녀가 물에 떠내려온 것을 보고 그 소녀를 추모하기 위해 한 남성이 인형을 하나둘 씩 모아 소녀가 외롭지 않도록 했다네요
무려 1500개의 인형이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섬이라고 해요
슬픈 사연인데 사진으로보면 괜히 무섭기도 했어요
밤에 본다면 기절할지도 모르겠다 싶었어요
절대로 밤에 오면 안되는곳이라고 아이들도 밤에는 못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중남미의 요괴들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멕시코와 인근 국가들의 무시무시한 요괴들,
라 요로나, 추파카브라,엘 쿠쿠이, 라 레츄자,
사진만 봐도 무섭더라고요
특히 엘 쿠쿠이는 사람들의 두려운 마음을 먹고사는 멕시코 도깨비 인데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어린아이들을 잡아가는 괴물이였지요
미국의 요괴인 부기맨하고 비슷하지만 부기맨과 달리 옷장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해요
이제 제 말을 안들으면 엘 쿠쿠이가 나타난다고 겁을 줘야겠다 싶었어요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어린아이들을 잡아간다고 하니까요 ㅎㅎ
우리나라의 망태할아버지와 비슷한가? 첫째가 그러던데 그러고보니 말안듣는 아이들에게 망태할아버지가 잡으러온다 이런말을 하기도 하잖아요. 어느 나라에나 아이들은 참 말을 안듣나 싶었어요. 나라마다 말안듣는 아이들을 잡아가는 요괴이야기가 있으니까요 ㅎㅎ
제가 가고 싶은 휴양지 칸쿤에 대한 소개도 있었어요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산호로 된 산이 파도에 부서져 눈처럼 흰 모래사장을 만들었는데
이 모래사장은 20km정도로 엄청 길다고 해요
지금 당장이라도 칸쿤으로 떠나고 싶었어요
아이들과 드래곤 친구들의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도 잘 모르고, 아이들도 잘 모르는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둘다 잘 모르는 나라다보니 책에 나오는 새로운 지식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놀랍도록 과학적인 쿠쿨칸 신전 피라미드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또 둘째는 베이블레이드에 비트 쿠쿨칸이라는 팽이가 있다면서
이것도 멕시코의 신전 피라미드 이름에서 따온거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는 들어도 어려운 팽이이름을 줄줄 외우는 둘째는 자신이 아는 팽이 이름이 멕시코 책에서 자꾸 나오니 신기한가보더라고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멕시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저도 오늘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을 통해서 멕시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것 같아요
학습만화로, 지리 도감은 진짜 최고 인것 같다는 생각 뿐이였네요
벌써 다음은 어떤 나라로 여행을 떠날지 엄마도 함께 기다려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