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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남동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 때문에 아이가 잘못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참기가 어려운데요
아이를 세명이나 키우고 있지만 정말 책처럼 키워지지가 않더라고요
참는다고 참지만 어느새인가 폭발해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제 모습을 볼때면
엄마자격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건지.. 더 늦기전에 부모의 말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었어요
정말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목적을 이끄는 삶이라는 책에서 자아 실현을 두종류로 소개했는데요
하나는 소비자, 하나는 기여자
소비자는 자신의,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꿈을 이룬 사람이였어요
얼핏 들으면 자아실현을 잘 한것 같이 느껴지지만
소비자의 예로 히틀러 라네요
소비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사람의 행복도 빼앗을 수 있는 가짜 자아 실현이였어요
기여자는 우리의, 우리를 위한, 우리가 함께 행복한 꿈을 이루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였어요
과학자 에디슨, 마틴 루터 킹 등 자아실현의 이면에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봉사의 마음과
사랑이 있는 사람들이였어요
이것이 진정한 자아실현이였어요
우리는 아이가 진정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했어요
아이의 행복은 부모와 함께한 양질의 시간에서 온다고 하네요
뭐하고 놀아줄지 모르는 부모일지라도 잠깐의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한다면
아이는 그 잠깐의 시간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재미있는건 부모와 사이가 좋다고 느끼는 아이는 자신과 성적이나 경제 수준이 비슷하거나 높은 아이들보다 더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느낀대요
다른 어떤 요인보다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이 아이의 주관적 행복감, 즉 높은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가 부모와의 즐거운 상호작용을 통해서 진짜를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아이가 가짜에 중독되지 않고 인생이라는 여행을 자기답고, 함께 즐겁게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여기에서 가짜란 게임, 술, 담배 등 자극을 가공하고 압축해 진짜보다 더 흥미롭고 짜릿한 것들을 말했어요
그러데 이러한 가짜에 중독되면 아이는 피폐해지고 일상의 부적응을 경험한다고 하네요
사람이 평범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따뜻하게 반응해주는 사람이 최소한 한명이필요한데
그런 의미있고 중요한 사람이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해요
부모는 아이들에게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어줘야한다고 하네요
브라질 축구선수들은 어릴때부터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배우기 때문에 뛰고, 점프하다가 넘어져도 천연잔디구장에서 별로 다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실전 경기를 할때도 몸을 사리지 않고 즐긴다네요
저자는 부모가 자녀의 천연잔디 축구장이라고 했어요
푹신하고 안전한 경험을 자주 하면 아이의 인생이라는 축구 경기를 자기답고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나는 우리 아이에게 천연잔디 구장의 역할을 잘 하고 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애착이 중요하듯이 부모의 어릴때 애착도 무척 중요하죠
안정 애착 유형의 사람은 안정 애착 유형의 사람에게 끌려서 선순환이되는데
나머지 애착 유형, 회피, 불안, 혼란 애착의 유형들은 또 불안정 애착 유형의 사람에게 끌린다고 해요
저는 살짝 회피 애착 유형인듯 보였는데 내가 안정 애착이 아니라서
아이에게도 제대로된 애착을 주지 못할까? 걱저잉 되었어요
그런데 저자가 말하길 어떤 애착 유형 하나만을 절대적으로 가지고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해요
사람마다 어느 정도씩 각 유형의 특성을 각기 다른 수준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 애착 유형이 아주 조금씩 그리고 아주 힘겨운 과적을 거쳐서 변할 수도 있다고 해요
불안정 애착 유형의 부부끼리 만났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따뜻하고 일관성있는 대화를 헌신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안정 애착유형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부모가 불안정 애착 유형이라고 걱정하고 불안해만하지말고
따뜻하고 일관성 있게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는 양육을 제공하다보며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애착 유형도 점점 안정형으로 바뀔수 있다고 해요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 따뜻함, 일관성, 아이의 신호와 필요에 민감하고 적절하게 반응해주는것 이 3가지 태도를 갖춰야한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여러 자녀교육서를 보면서 제가 안정 애착 유형이 아니라
엄격하기만 하고 사랑을 표현하지 않고 친정 아버지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어요
친정 아버지가 그렇게 저를 대했기 때문에 제가 애교도 없고 어른들의 눈치만 보고
하고싶은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리고 참고참다가 아이에게 화를 내고..
이 모든게 저의 애착 유형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때문에 아이들에게 안좋은영향을 주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 많이했는데
이 책에서는 불안정 애착도 노력에 의해서 안정 애착으로 변할 수 있고
그로인해 아이에게도 안정 애착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뭔가 희망이 생긴것 같았어요
또 우리는 아이들에게 회복탄력성을 키워줘야한다고 했어요
회복탄력성은 자기답고 일치성 있게 표현하는 자존감과 다른 사람과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능력인 사회성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요
잘 놀아야 아이가 우울하지 않는데, 잘 논다는 것은 외롭지 않고 즐겁게, 신나게 그리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라고 하네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양질의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것,
부모가 할일은 자녀가 이런식으로 잘 놀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했어요
대화는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소통방식인데
대화는 서로 싸우거나 다투지 않고 세문장 이상 주고받는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네요
아이들과 제대로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세 문장 이상 싸우지 않고 주거받아야한다는거죠
부모가 자녀의 입장을 묻지 않고 부모의 생각대로 짐작하거나 일방적으로 밀고 나갈 때
자녀는 무시당했따고 느끼게 된다고 해요
자존감이 낮아져서 나중에는 자기 자신의 삶도 존중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살 수 있다네요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입장을 고려해서 물어보고, 아이의 대답에 따라서 제안하고
조율하면 아이는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며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어요
또 부모가 아이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것이 훈육의 기본이라고 했어요
부모가 제시하는 합리적인 안전선에는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아이의 잘못에 대한 기준이 분명치 않거나 일관성이 없으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 기준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갖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한 행동지침은 부모가 제시한 기준에 대해서 아이가 불만을 갖거나 다른 제안을 하면 아이의 의견과 조율해가며 변경할 수 있어야한다고 해요
아이의 자발적인 대답을 기다려야하는데 그 이유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것에는 반발심을 갖지만
자신이 스스로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대답한 것은 지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제가 평상시에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소통하는 방법에 변화를 줘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 책에서는 타임아웃에 대해서 부정적이게 표현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타임아웃은 부모가 평상시에 아이에게 주었던 돌봄과 관심, 칭찬과 격려를 잠시 멈추고
아이가 다시 원래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또록 행동을 조절하는 기회를 주는것이라고 했어요
타임아웃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부모와 자녀와의 평상시 좋은 유대관계라고 하네요
타임아웃을 하는 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티비,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 친구와의 전화는 금지 하지만 타임아웃 장소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책을 보고 침대에 누워있거나 인형을 안고 있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것은 괜찮다고 하네요
중요한것은 아이가 차분하게 자신의 문제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저도 타임아웃을 해봤는데 그 시간동안 아이가 뭘해도 되는지 잘몰라서 뭐든 다 못하게 했더니 저랑 더 사이가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그만두었거든요
책이나 인형을 보거나 누워있어도 된다니..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것 같았어요
또 타임아웃에 저항할 것에 대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 중에 일시적으로 정지시킬 활동 몇가지를 미리 생각해두라고 했어요
일단 아이가 그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고 나면 아이하고 언쟁하거나 더 이상 타협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단호히 아이에게 금지사항을 전달하고 그것을 못하게 해야한다네요
아이는 스스로 성취한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르성취 목표를 갖게 된다고 해요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인 것을 인정하고 다르사람에게 협력의 손길을 내미는데
이러한 경험은 사회성과 리더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네요
그러니 너무 수동적이거나 의존성이 강한 아이로 키우지말고 자발성, 독립심 있게 키워야한다고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필요한것이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 그리고 아빠의 조건적인 사랑이라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상징적인 의미지만 무조건적인 사랑과 조건적인 사랑이 왜 필요한지 자세하게 배웠네요
제가 왜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낼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책을 읽고나닌 제가 ~ 해야한다는 당위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서 그렇더라고요
예외 없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이나 기준을 아이에게 적용하는 당위적 사고는
아이가 그에 미치지 못할때마다 분노가 치민다고 해요
진짜 딱 그렇더라고요
아이가 버릇없이 말할때는 말은 버릇없이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몇번을 참다 정말 크게 폭발해서 분노하거든요
저자는 당위적인 사고를 하는 저 같은 부모에게 좀더 알아보고 판단하자는 유보적인 생각을 하라고 가르쳐주었어요
유보적인 생각은 부모가 아이의 입장에서 좀 더 알아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며 공감과 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진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할땐 나 전달법을 이용해서 상황, 생각,감정, 바람의 4단계를 적용해서
말하라고 가르쳐주었어요
만약에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고 게임을 한다고 해서 게임부터 하게 해줬는데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을때,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니가 분명 게임을 먼저하면 숙제를 잘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번에 또 숙제를 하기 싫어하니 (상황), 엄마가 속상하고 실망스럽다 (감정)
왜냐하면 네가 매일 말만 그렇게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 같기 때문이야 (생각)
네가 한 약속은 잘 지켜주면 좋겠다 (바람)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나 전달법으로 상대에게 전달했는데 상대가 잘 받아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상대가 잘 받아주지 않아도 나 전달법으로
말하면 내가 어느정도 풀리게 된다고 하네요
평소에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모는 짜증을 내거나 눈물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또는 꾹 참으면서 속으로 삭이다가 화를 폭발하거나 괜찮은 척 하면서 은밀하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그에 반해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자녀에게 침묵이나 폭력같은 부적절한 방법으로
자기 감정을 표출하지 않을것이라네요
행복이나 사랑같은 감정을 자주 경험하면 몸에 열이 골고루 분포되어 체온이 높아지고
체온이 1도 높아질때 몸의 면역력은 6배가 올라간다고 해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다양하게 경험하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도록 노력한다면 자신의 면역력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공감력도 높아져서 더욱 원할한 소통이 이루어질것이라고 해요
우리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4사분면의 시간 중에서 2사분면을 우선순위로 살아야한다고 했어요
덜 급하지만 중요한 일,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아이나 배우자의 생일을 함께하는 시간 등 2사분면의 시간을 살아야한다고 하네요
4사분면은 덜 중요하고 덜 급한 일을 나타내는데
하루종일 스마트폰 보기, 게임하기, 티비 보기, 잡담하기 등을 포함하고 있었어요
이런 4사분면의 시간을 보내는 부모는 귀찮다,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게으른 유형이라고 하네요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책임감 혹은 시간 관리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기 때문에 되는 대로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보내는것이라고 했어요
저희 신랑도 주말에 4사분면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좀 뜨끔하더라고요
평소에 일할때는 부지런한데 주말만 되면 게으른 모습을 많이 보이니까요
이런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앞으로 신랑과 이야기를 많이해서
되도록이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마련해야할것 같았어요
아이는 부모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뇌가 발달하고 행복하게 ,자기 답게 성장한다고 해요
책을 읽고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을 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기때문에
하나하나 실천해볼려고요
우리 아이들이 자기 답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