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들썩인 거대한 쇳덩이, 에펠탑 걸작의 탄생 11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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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준 그림책

 

 

 

 

 

 

 


제가 꼭 가보고 싶은 프랑스 파리,
그중에서도 꼭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게 바로 에펠탑이에요
막 결혼했을땐 신랑과 유럽여행도 가보고 싶고 계획도 세우고 했는데
아이들이 태어나고나니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의 그림책에서 에펠탑을 만나니 더 반갑네요

에펠탑이 주인공은 책은 아이들에게 처음 읽어주는것 같아요
이 책은 에펠탑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상세하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저 역시도 잘 몰랐던 부분을 배우게 되었네요

지금도 에펠탑을 보려고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데요
에펠탑이 만들어질것이라고 한 그 당시에는 파리가 시끌벅적했다고 해요
에펠탑을 뼈다귀 탑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죠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파리를 상징하는 기념물 공모전을 열어
당선된 에펠의 작품이였어요
여러 설계안 중에 철로 300미터 탑을 짓는다는 셀계안은 프랑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겠죠
당시 돌로 지은 건축물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쌓아 올린 돌들이 무거워서 쉽게 무너져 버려서
에펠은 철로 사용해 튼튼한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고 해요
세계 여러 나라에 에펠이 만든 철교와 멋진 건축물이 들어서
사람들이 에펠을 철의 마법사라고 불렀다네요
그 유명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뼈대도 에펠이 만들었다고 해요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의 독립을 축하하기위한 프랑스의 선물인건 알았지만
에펠이 뼈대를 만들었는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사람들은 철은 뼈대로만 쓸모 있고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다고, 흉칙하기만 하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어요
신문기사에는 에펠탑이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악의적인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사람들은 공사를 중단하지 않으며 고소할것이라고 협박까지 했대요
그런 상황에서도 눈하나 꿈쩍하지 않았던 에펠은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혹여나 무슨일이 생기면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대요
그리고 탑은 스스로 아름다움과 강함을 뽐낼것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에펠탑의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어요

 

 

 

에펠탑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설명이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에펠이 노동자들을 위해 매점도 1층에 설치하고, 무거운 철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소형 크레인도 만들었어요
에펠이 이렇게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기에
불과 2년만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300미터 탑이 완성되었다고해요
무려 81층 건물과 같은 높이의 탑이 짧은 건설 기간에 완성이 된거죠

에펠탑 건설을 반대하던 사람들도 에펠탑의 아름다움에 모두들 할말을 잃고
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죠
에펠탑은 그 이후에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해요
지금도 에펠탑은 프랑스의 상징적인 존재니까 말하면 입이 아프겠죠

 

 

 

 

밤에 에펠탑에서 불빛이 들어오는데 꼭대기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 광선이 저녁 하늘을 강렬하게 비춘다고하네요
이 장면을 그림책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불빛이 들어오는지 궁금했네요
보통 에펠탑하면 맑은날, 화창한날의 사진을 많이 봐서요

에펠은 자신이 만든 에펠탑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안테나를 설치해서 그 전파로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전 국민이 동시에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했죠
전쟁시에는 적군의 무선 통신을 해독해 스파이를 잡기까지 했다네요
에펠이 만든 탑 하나가 프랑스에 없어서는 안될만큼 중요한 상징이 된것 같아요
그 자체만의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평소에도 프랑스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에펠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어요

 

 

 

 

 


완공된 후 20년이 되는 해에 에펠탑은 철거하기로 돼 있었지만 파리 시민들이 철거 반대를 외쳐
아직도 파리의 상징으로 남아있게 되었다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더 직접 두 눈으로 에펠탑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 에펠탑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책에 나온 모습대로 실제로 그렇게 생겼는지 보여주고
또 책에서 나왔던 그 실제 모습을 보면서 여기는 이렇게 지어졌구나 그런걸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마지막엔 구스타브 에펠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어요
자유의 여신상 뼈대도 사진으로 볼 수 있었죠

 

 

 

에펠탑의 건설 과정도 층별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에펠의 최초 설계자는 에펠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인 누기에와 쾨슐랭의 작품이였고
여기에 에펠이 장식적 요소를 추가해서 에펠탑이 완성되었다고 해요
에펠은 이 디자인과 설계와 관련해 기술 특허를 내기도 했다네요

또 에펠탑에는 비밀의 방이 있는데 탑 꼭대기 3층에 에펠만을 위한 공간을 하나 만들어놓았다고 해요
이 비밀방에서 에펠과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독대를 하기도 했다네요

에펠탑의 만들어진 배경부터 과정, 그리고 에펠탑의 상징적인 의미까지
한 권의 그림책으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매우 유익한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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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 고양이 - 갸르릉 친구들 이야기 파이 시리즈
이인호 지음, 노예지 그림 / 샘터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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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 고양이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아이들과 꼭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 표지의 그림부터 저의 취향의 책이더라고요
어릴때 만화책에 푹 빠져있었던 제가 떠오르더라고요

갸르릉 친구들이 전해주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어요

책장을 펼치자마자 귀여운 고양이 들이 나왔어요
전체적인 색감도 너무 따뜻하고 예뻤어요
평상시에도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리모컨 버튼을 발가락으로 누르는 니니의 모습을 보고는 너무 좋아했어요
제가 봐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은 니니,코니,무니,포니 였어요
4마리의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 있었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 니니는 가장 아기같고, 막내같은 고양이였어요
코니는 청소를 하고, 무니와 포니는 장을 봐오고 차도 끓였죠
니니는 티비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준비를 했어요
니니는 미워할 수 없는 고양이였죠
그런 니니는 털이 아주 길고 풍성해서 멋진 털 코트를 입은것 처럼 보이였어요
그런데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겨울에는 움직이기를 싫어하다보니
빗질도 하지 않고 미용실도 다녀오지 않아서
맛있음 음식을 먹으려고 탁자에 둘러앉았는데
눈이 내리듯 니니의 털이 날리기 시작했어요

그 털은 바로 니니의 털이였죠
음식위로 계속해서 털이 떨어져서 털을 골라내느라 다들 힘이들었어요
음식을 먹기도 전에 지쳐버렸죠
니니는 슬퍼했어요

 

 

 

자신의 털이 왜이렇게 길고 빨리자라는지에 대해서 속상해 했어요
코니,무니,포니는 너무나도 착한 친구들이 였어요
니니의 털이 떨어져서 털을 골라내느라 힘이든건 친구들이였는데
오히려 속상해하는 니니의 마음을 위로해주었어요
그리고 니니에게 니니의 털을 칭찬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였어요
자칫하면 친구들의 눈치를 보느라 더 소극적이 될 수도 있었는데
친구들은 털이 긴게 니니의 잘못은 아니라고 오히려 니니를 위로하고
니니의 털이 멋지다는것을 이야기해주었죠
니니는 이런 친구들 덕분에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어요
그리고 칭찬뒤에 니니의 털로 인해 문제점을 이야기해서 니니가 스스로 그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해주었어요
친구들의 마음이 고마워 당장 미용실로 간다는 니니, 하지만 너무 늦은밤이라 다음날 가기로 했죠
그나저나 아침에 일어나니 다시 날이 춥고 미용실에 가기 싫어졌어요
니니는 니니네요
하지만 친구들이 미용실에 가냐고 잔뜩기대하고 있어서 니니는 미용실로 향하고 말아요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마침 니니가 자주가는 미용실이 휴업이라고 하네요
집에가서 미용실이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친구들은 자신들이 니니의 털을 잘라준다고 해요
그렇게 친구들은 니니의 털을 잘랐어요
다시 멋져진 니니, 니니는 자신의 잘려진 털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네요
친구들도 좋은 생각이라고 니니의 아이디어에 동참했죠
니니는 어떤 좋은 생각을 했을까요?

 

 

 

뒷 이야기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갸르릉 친구들 덥수룩 고양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추운 겨울, 아랫목에 앉아서 맛있는 호박고구마를 먹는 느낌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고 기분좋은 그림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책을 읽어줄 수 있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왜냐하면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다른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책을 읽어주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졌지만 아이들도 마음도 따뜻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아름다운 마음도 배울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겨울방학과 딱 어울리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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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 -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김종상 지음, 최희옥 그림, 김성준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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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배워야할 생각의 기술을 한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예전 우리때보다 많은것 을 배우고 배경지식도 넓다보니 참 똑똑해요
그런데 인성이나 그런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경쟁, 그리고 공부를 강조하는 환경과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실컷 놀 수 없는
그러한 상황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책으로나마 아이들에게 인성,지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지나온 역사나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서 반짝이는 지혜와 따뜻한 인성을 심어준다고 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지식만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도 필요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혜도 필요하죠
그런데 그런 것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문제집으로 배울 수 없는 부분이에요
아무래도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야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계속 교육하고, 대화를 나눠야한다고 생각해요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성품으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훌륭한 지혜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위인들과
역사 속 일화를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있었어요
책 제목 옆에 몇학년 몇학기 몇단원과 관련이 있는지 나와있더라고요

저는 한번쯤 들어보았던 위인들과 역사 속 일화도 있었지만 처음 들어본 이야기도 있었어요

간디는 기차를 탔는데 기차가 막 출발할쯤 신발한짝을 실수로 떨이뜨리고 말아요
보통은 어떻게 할까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텐데요
간디는 이미 출발한 기차위에서 신발이 떨어진 쪽을 힘껏 다른 신발도 던졌어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왜 일부러 신발을 던졌냐고 물었죠
간디는 누군가 저 떨어뜨린 신발을 주웠을때 두짝이 맞아야 신을것이 아니오 라는 말을 했어요

이 이야기에서 지혜를 한스푼 더 더한
아무리 큰돈도 잠깐의 기쁨조차 주지 못할때가 있고
단 한공기의 식사지만 일생을 큰 감동으로 반ㄷ을때도 있다는 명언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은 처음에 간디가 왜 자신의 남은 신발마저 던졌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어요
주워가는 사람이 나쁘지 않냐고
신발을 주우면 역무원에게 맡겨야하는데
두 신발을 다 던지면 가져가라는것밖에 안되는것 같다고 했어요
역무원에게 맡기는것도 맞지만 간디의 깊은 뜻은 신발을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
신발을 주웠을때 두짝이 있어야만 신을 수 있지 않겠냐고, 그리고 그렇게 주운 신발에 감사하고
그 감사하는 마음이 주위로 퍼지게 되어 결국 그 사람도 누군가를 도와주고 또 그 도움을 받은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를 도와주고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것이라고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아이는 한참 저랑 이야기를 나누고서야 간디의 깊은 뜻을 알게되었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최후의 만찬을 그릴때 수도원장이 그림을 빨리 끝내라고 재촉을 했다고 해요
그때 다빈치는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에서 팔아넘긴 유다의 모델을 찾는중이라고 했어요
수도원장은 명령조로 하루빨리 찾아서 그림을 끝내라고 했죠
그러자 다빈치가 기쁜표정으로
원장님이 모델로 좋겠다고 말했대요
그러자 수도원장은 벌레 씹은 표정을 지으며 말없이 돌아가서 다시는 그림을 독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다빈치가 수도원장에 사이다같은 한마디를 날렸네요
현명한 사람의 한마디는 현명하지 못한 사람의 백 마디를 이긴다는 말처럼
다빈치는 한마디가 수도원장을 꼼짝못하게 만들었네요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최후의 만찬에 대해서 잘 몰라서 함께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또 다른 일화도 발견하였죠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릴때 전부 상상에 의존해서 그린게 아니라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그 이미지에 맞는모델을 찾아다녔다고 해요
그래서 수도원장에게 그런 말을 던진거더라고요
다빈치는 예수님의 모델이 될만한 사람을 계속 찾아다녔다고 해요
그러다 성가대에서 성령이 충만한 경건한 모습으로 찬송가를 부르는 소년의 성스러운 얼굴을 보고
그 소년에게 예수의 모델이 되어달라고하죠
소년은 흔쾌히 허락했고 그렇게 예수를 완성하고 제자들의 모습을 완성하며
거의 최후의 만찬이 끝나게 되어가고 있었는데
예수님을 배반하여 로마 군병에게 팔아넘긴 예수의 제자였던 가롯 유다만을 그리지 못하고 있었대요
다빈치는 6년간을 악에 찌들고 탐욕과 배신으로 가득한 얼굴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어요
그래도 유다의 모델을 구하지 못했죠
그러던 어느날 로마 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죄수 중에 유다의 모델이 될만한 흉악범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감옥으로 찾아갔대요
죄수는 다반치가 보기에 유다의 모델로 손색이 없는 얼굴이였다네요
드디어 다빈치는 유다의 그림을 완성했는데 갑자기 그 죄수가 울부짖었대요
그리고 다빈치에게 자신을 몰라보겠냐고 했어요
알고보니 그는 6년전 예수의 모델이었던 반디네였어요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니 매우 놀라워했어요
왜 어릴때는 그렇게 성스러운 모습으로 예수님을 떠올리게 했지만
6년뒤에는 유다의 모습을 하고있었는지 몹시 궁금해하더라고요
반디네는 로마의 음악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나쁜 친구드을 사귀면서 방탕의 길로 빠져들었고 결국 사형수가 된거였어요
자신의 선택으로 예수가 될 수도, 유다가 될 수도 있다는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대요
위인들과 역사속 일화를 바탕의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진진했거든요
그리고 얻어가는것도 많았어요
이야기 하나를 읽고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었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낀만큼 훌륭한 지혜와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정말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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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유령 신나는 책읽기 55
임은정 지음, 홍그림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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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 할아버지는 세계 치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어요
아기 일때부터 어머니가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셨고 어느새 바이올린이 최고의 장난감이 되고
처음 나간 콩쿠르에서 1등을 하게 되었죠

 

 


그 이후로도 나가는 콩쿠르마다 1등을 차지하고 사람들은 영혼을 담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아인스 할아버지가 연주를 하다 쓰러지고 말아요
바이올린을 꼭 품은 채로요
그렇게 아인스 할아버지는 병원으로가서 수술을 하게되었어요
그때 할아버지가 품고 있던 바이올린을 옆에 의자위에 놓았는데 좀도둑이 훔쳐가버렸어요
수술은 성공적이였지만 아인스 할아버지는 깨어나지 못했어요
전 세계의 팬들이 아인스 할아버지가 빨리 깨어나길 기도했죠
사람들은 아인스 선생님이 깨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아인스 선생님의 영혼이 사라진 바이올린을 찾아 헤매고 있는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먹고파 식당에는 떼를 쓰기시작하면 두시간은 기본인 제로와 엄마 ,아빠가 살고 있었어요
제로는 그날도 떼를 써서 울기시작했죠
그런데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인스 할아버지가 연주하는 G선상의 아리아가 흘러나왔어요
제로는 울음소리을 멈추고 스르르 잠이 들었죠
그 이후 먹고파 식당에는 G선상의 아리아가 하루종일 흘러나왔어요
제로가 떼를 부리려고 해도 너무 졸려서 그럴수 없다보니 너무 조용했는데
이 음악소리에 엄마도 아빠도 심지어 손님들까지도 졸아서 손님들이 음식이 무슨맛인지도 모르겠다고 다시 오지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을 틀었죠
이 곡은 너무 빨라 아빠의 손도 빨라지고 엄마의 손도 빨라지고 손님들도 아주 빠르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짧은 시간에 제일 많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당이라는 소문으로 먹고파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아졌고
돼지꼬리표 다섯 개가 붙은 식당이 되었어요

제로는 학교에서 G선상의 아리아가 들리는 음악실을 옅보게 되었어요
제로는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로의 손이 짧고 뭉뚝하다고 안되겠다고 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심장이 뜨거워진 제로였어요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 제로는 늘 그랬거든요
주위에서 다들 돼지가 무슨 바이올린이냐며 수근거리고 심지어 아빠도 재능이 없는일은 노력해도 소용없다고 하셨죠
제로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어요
그렇게 제로는 바이올린을 자신만의 속도대로 배우고 있었어요
재능이 있든 없든 누구나 좋아할 수 는 있잖아요
제로에게 바이올린이 그랬어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게 좋았거든요
제로는 음악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아빠는 제로의 손이 요리하는 손이라며 요리사가 돼서 배부르게 먹으며 사는게 백배 낫다고 하셨어요
하고싶은것을 하지말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제로는 자신이 고양이 가문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상상을 했어요
그러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이올린 까지 부서져버렸죠
바이올린이 부서져 수업도 못듣고 오케스트라 오디션도 있는데 나갈수없고 제로는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런 제로앞에 보따리장수의 바이올린 눈에 들어왔네요
그 바이올린은 마치 제로의 것인것 마냥 제로에게 딱 맞는 바이올린이였어요
제로는 그 바이올린을 사게되어요
그리고 아인스 할아버지 유령과 만나게 되었죠

제로는 사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될만한 실력이 아니였지만 아인스 할아버지 유령이 대신 연주한덕에
1등으로 단원이 되었어요
제로는 자신의 실력이 아니란것을 알지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싶었죠
주위에서 한결같이 재능이 없다고 그만두라고 했지만 제로는 그럴때마다 더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고싶어했어요
아인스 할아버지는 재능은 없지만 배짱이 있는 제로를 가르쳐주시기로 하죠
제로는 노력만으로 바이올린을 잘 연주할 수 있었을까요?
아인스 할아버지 유령이 제로의 몸속에 들어와야지만 멋진 연주를 했었는데
할아버지가 사라지면 제로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주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재능이 제로라고 제로를 이야기하는데 제로는 그런 주위의 이야기에 움츠러들지 않았어요
언제나 안되는게 어딨어라고 생각하고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제로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작 할때부터 너는 안될거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국엔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멋진 연주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으니까요
아인스 할아버지도 결국엔 배짱은 세계최고라고 칭찬하셨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저렇게 신나게 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일을 잘 하지못할때 주위에서 저런 반응이면 계쏙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죠
사실 제가 제로라면 많이 속상해했을것 같은데 오히려 더 당당했던 제로에게 많이 배우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고 많은 아이들이 안되는게 어디 있어? 하면 하는 거지 라는 생각으로
주저 없이 도전을 하고 좋아하는것을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꼭 공부가 인생의 정답은 아니니까요
사실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도 큰 축복인것 같아요
저 역시도 아직 제가 진짜 좋아하는일 평생하고싶은일을 찾지 못해서
아이들은 그런 일을 찾았으면,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그런데 과연 공부를 내려놓고 아이가 원하는것을 응원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로의 엄마, 아빠를 보니 딱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제로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나아갔어요
저희 아이들도 제로 처럼 자신이 원하는 길이 있으면 그렇게 쭉 밀고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네요

바이올린 유령은 재능은 부족해도 노력하면 된다는것을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유쾌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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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 - 할 말 많은 초등 인생 꿀잼 만화 쓱 읽고 딱 아는
심차섭 지음 / 예림당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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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재미있는 학습만화는 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이번에 방학이라서 아이들과 독서를 많이하려고 하는데
초등 아이의 인생 꿀잼 만화가 나왔네요
바로 예림당 출판사의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
표지부터 뭔가 익살스러웠어요
기린의 얼굴에 흉터가 있고 달리기를 하는 동물들의 표정이 실감나더라고요
이솝우화를 만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 저희 아이들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 책은 쓱 읽기만 해도 교훈을 딱 알게 되는 아주 재미있는 이솝우화를 담고 있었어요
다른 책들 보다 재미있다보니 책을 읽고 단숨에 이해할 수 있었어요
초등 필독 우화 88개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처제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였죠

이 책은 잔꾀를 부리는 얄미운 친구를 둔 초등생, 우쭐대는 친구를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는 초등생,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초등생,욕심부리다가 친구와 자주 다투는 초등생,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인지 궁금한 초등생 등
이런 초등생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초등생에 포함이 되는데 책속에서 어떤 이솝우화로
아이에게 지혜를 줄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솝우화의 이솝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사람 이름이였어요
이야기를 잘 만드는 재주가 있어서 이솝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해요
그가 지어낸 이야기에는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삶의 교훈도 담겨있었기에 수천년이 흐른 지금도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가 전해져
이솝우화로 널리 읽히고 있는것이라고 하네요
이솝이 사람이름이였다는것에 아이들이 놀랐어요
그저 동물들이 나와서 교훈을 주는 이야기 자체를 이솝우화라고 생각했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라서 지은이가 미상일줄 알았다고 해요

이 책에 나올 동물 친구들을 소개했는데 얼마나 귀여운 친구들이 많은지
그림만 봐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진짜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나그네들과 곰 이야기로는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교훈을 담고 있었어요
여우가 추천해준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나가던 토끼와 거북이는 곰을 만났어요
토끼는 바로 나무위로 올라갔고 미처 나무위로 올라가지 못했던 거북이는 일단 죽은척을 하기로 했어요
곰은 거북이가 죽은줄알고 그냥 가버리는데 곰이 간것을 확인하고 토끼는 나무에서 내려오죠
그리고는 거북이에게 곰이 뭐라고 하면서 그냥 갔냐고 물어요
거북이는 토끼에게 위험할때 혼자 도망가는 친구는 사귀지말랬다고 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떠한 위험한 일이나 곤란한 일이 생기지말란 법이 없어요
그래서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줘야 진정한 친구라는거죠
즐거울때만 함께하는 친구가 아니라 어려울때함께하는 친구야말로 좋은 친구죠
저희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에게 그런 좋은 친구가 되라고 덧붙여이야기해주었어요
물론 저희 아이들에게도 어려울때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들이 생기길 바랐고요

처음에 토끼와 거북이가 나와서 어떤 이야기지 싶었는데 한번쯤은 들어봤던 이야기였어요
나그네들과 곰 이야기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보면 88개의 이솝우화들이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은 대부분 새로운 이야기라 저보다 더 재미있게 읽은것 같아요
특히 88개의 이솝우화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활용도가 높은 책이였어요

 

 

 


둘째는 춤추는 새끼양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늑대가 새끼양을 잡으러 왔는데 새끼양은 자신이 어리니 한번만 봐달라고 해요
하지만 늑대는 이번만큼은 봐줄 수 없다고 하죠
늑대에 물려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새끼양은
늑대에게 죽기전 소원으로 춤을 추게 해달라고 했어요
늑대는 마지막 소원이라고 해서 들어줘죠
새끼양은 늑대에게 피리를 연주해달라고해요
새끼양은 그 피리소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춰요
피리소리에 맞춰 익살스럽게 춤을 추는 새끼양이 너무 웃겼어요
그때 피리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나타나서 늑대를 잡아요
늑대는 새끼양의 꾀에 속아넘어간거였어요
이 이야기는 지금 해야할 일에 집중하지 않으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데
사실 이 교훈은 저희 아이들 모두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교훈이였네요
제발 숙제할때는 숙제만하고 책을 읽을땐 책만 읽고 지금 해야할 일에 집중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미있는 88개의 이솝우화를 읽고나니 갑자기 아이들이 이솝우화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다른 이솝우화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교훈을 담고 있는 이솝우화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해줄 줄이야~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 책에 너무 고마웠어요
이번 방학동안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이솝우화책도 함께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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