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0 - 숨겨진 절의 비밀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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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베스트셀러 추리동화 찰리 9세, 10권이 나왔네요

귀여운 강아지 찰리9세와 도도, 팅팅, 푸유, 후사앞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매우 궁금했어요

 


방학이라서 얼마전에 아이들과 방탈출을 다녀왔는데 하마터면 저희는 시간내 탈출하지 못할뻔했는데

딸이 추리의 추리 끝에 탈출하게되었어요

그때 자기가 평소에 찰리9세 책을 많이 읽어서 그렇다며 뭔가 의기양양했어요

그만큼 저희 아이들은 찰리 9세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10권에서는 숨겨진 절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이야기였어요

안그래도 요즘 제가 방법 이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다보니 방법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했어요

 

 

 

 


오래전에 108개의 황금 불상을 목격했다는 왕할머니가 도도의 집에 오셨어요

왕할머니는 몇십 년전에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추펑 이라는 마을에 사람들은 전쟁때 온갖 자연재해와 사람들이 만들어낸 재앙으로 몇년 째 굶주렸다고 해요

그때 왕할머니도 많이 굶주렸는데 어떤 아이가 시링산에서 야채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시링산에 가게 되었대요

그리고 그 산에서 화동색 피부를 가진 아이를 만나게 되죠

그 아이는 할머니를 어느 동굴로 초대했는데 그 동굴에 들어가니 휘황찬란한 절이 나왔어요

그 절에는 스님ㅂ이나 불상은 없고 오직 108명의 황동색 피부를 가진 통통한 아이들만 있었어요

왕할머니와 친구들은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이들과 사방을 돌아다니며 함께 어울려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즐겁게 지냈대요

그러다 닷새가 지난 후에야 산 아래에서 여전히 굶고 있을 자신의 부모님들이 생각났어요

아이들은 너나 할 것없이 울상을 지었고 우는 아이도 있었어요

처음 동굴로 데려온 아이는 무슨일이냐고 물었고 왕할머니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바깥 세상 이야기를 모조리 들려주었대요

그 아이는 아이들에게 먹을것을 줘야겠다며 이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서 배고픈 부모님께 드리라고 했어요

대신 절대로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사람들에게 말하면 안된다고 그러면 재앙이 올거라고 신신당부를 했죠

아이들은 약속을 하고 자루안에 먹을거리를 잔뜩 들고 마을로 향했어요

아이들이 추펑에 도착하자 마을 사람들은 실종되었던 아이들이 굶주리지도 않고 멀쩡하게 살아서, 거기다 먹을 것 까지 들고와서 도둑질을 한게 분명하다고 생각했어요

오해를 받아 억울했던 아이들은 결국 숨겨져 있는 화려한 절과 108명의 통통한 아이들에 관한 비밀을 전부 털어놓았어요

어른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보물과 먹을거리를 얻고 싶어서 사냥총과 몽둥이를 들고 절로 향했어요

아이들이 별천지라고 했던 그곳은 다 낡아빠진 절만 덩그러니 남아있었고 108명의 험학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황금불상만 서 있었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약속을 저버렸다며 곧 부처님이 벌을 내릴거라는 말이 들려오죠

마을사람들과 아이들은 놀라서 허둥지둥 그곳을 빠져나왔는데

그 사이 마을 전체가 군대의 약탈에 당하고 불바다가 되어 있었어요

마을은 폐혀가 되 버렸죠

왕할머니는 108명의 아이들과 한 약속을 저버리고 산속 절의 비밀을 말해버린 탓에 그런 업보를 치르게 된것이라고 했어요

 


도도는 왕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산속에 황금으로 가득한 절이 숨겨져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흥미진진했나봐요

도도는 왕할머니에게 그 신비한 절을 구경시켜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왕할머니는 그곳에 대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시며 도도에게 엉뚱한 생각을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다음날 도도는 탐험대 대원인 아이들을 모아 왕할머니가 시링산으로 가는 차에 올라탔어요

그 차는 추펑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사냥꾼인 라이언이 운전을 했는데 도도와 친구들이 차에 탄걸 탐탁치 않아했어요

하지만 차비를 낸다고 하니 타고가도 좋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도도와 탐험대 친구들의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숨겨진 절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너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아이들과 저 모두 초집중모드로 읽어보았어요

중간 중간 나오는 추리퀴즈도 재미있었어요

답을 확인할땐 함께 들어있는 탐정카드를 사용해서 숨겨진 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추리퀴즈를 하나 둘씩 풀다보면 마치 진짜 탐정이라도 된듯한 기분이 들었죠

아이들도 도도가 되어 추리퀴즈를 끝까지 풀어보았어요

추리퀴즈는 아무래도 추리력과 논리력이 필요로 하다보니

저역시도 바로바로 답을 가르쳐줄 수 있는 문제도 많더라고요

아이들 역시 그랬을텐데 탐정카드가 아니면 답을 쉽게 확인할 수 없다보니

탐정카드를 보지않고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했어요

집중해서 끝까지 문제해결을 하고자하는 모습이 참 예뻤네요

추리퀴즈를 통해서 자연스레 집중력, 논리력, 사고력, 탐구력이 길러질 수 박에 없겠다 싶어서 저도 너무 마음에 든 책이였어요

 

 

 


이 책은 읽다보면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지 알것 같더라고요

소재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매우 흥미롭고

이야기면에서도 스토리가 탄탄하게 잘 짜여진 느낌이라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있었네요

 


스릴과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초등 아이들에게 딱 맞는 미스터리 추리 동화 찰리9세,

많은 아이들이 읽고 찰리 9세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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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1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1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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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참 신비아파트에 빠져있었는데 요즘은 엉덩이 탐정에 푹 빠져있어요

엉덩이 탐정이 웃기다면서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으면서도 엉덩이 탐정을 많이 보는데요

이번에 코믹북으로 책으로도 엉덩이 탐정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책으로 나오는게 참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TV를 장시간 보면 눈도 나빠지고 맹목적으로 계속 보려해서 싸울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책으로 나오면 언제든 보고 싶을때 볼 수 있고

그리고 눈이 나빠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미디어보다는 더 좋은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책이 오자마자 얼마나 좋아하던지

엄마 고마워요, 엄마 최고 라는말을 했어요

괜시리 제 어깨가 으쓱하더라고요

 


저는 아이들이 엉덩이탐정이 재밌다고해도 가끔 지나가면서 보았을뿐이지

처음부터 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1화부터 만나볼 수 있었네요

 

 

 

 

 

엉덩이 탐정은 우연히 신문에서 연쇄 낙서범을 체포한 용감한 코알라양 기사를 보게 되어요

그런데 코알라 양은 엉덩이 탐정의 조수가 되고 싶어서 엉덩이 탐정을 따라다녔어요

엉덛ㅇ이 탐정님의 왕팬이라면서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코알라양,

하지만 엉덩이 탐정님의 오른팔, 조수 브라운이 있었죠

브라운은 자신이 조수라고 우기고 코알라양은 자신이 조수가 어울린다고 하고

그때 엉덩이 탐정은 잠시 산책을 하러간다고 숲속으로 가셨어요

엉덩이 탐정이 산책을 간사이 숲토끼 점장님이 누군가에게 유괴를 당했는지 사라져버리셔서,

브라운과 코알라 양은 엉덩이 탐정을 찾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던것은 헨젤과 그레텔처럼 코알라양이 도넛으로 길을 표시해 두었는데

브라운이 그 도넛을 다 먹어버렸어요

그리고 도넛을 따라서 코알라양을 찾아보는 미로찾기 문제도 있었어요

진짜 브라운이 되어서 도넛을 따라서 코알라양을 찾았어요

간단한 미로 문제였는데 아이들은 책을 읽다 자신이 등장인물이 된것처럼 느낄 수 있었어요

도넛모양 처럼 생긴 탬버린이 함정이였다니~

전 처음에 아몬드가 박힌 도넛이라고 생각했는데 깜빡 속았네요

 

 

 


그렇게 코알라양이 표시해둔 도넛을 다 먹어버린 브라운, 둘은 숲속에서 길을 읽어버렸어요

그때 마침 말티즈 서장님을 만나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한편 숲속 카페에서는 숲토끼 점장님 유괴사건의 조사가 시작되었죠

 

 

 


숲토끼 점장님을 찾으려면 점장님이 쓰신 모자를 찾아야하는데

어떤 모자를 쓰고 계셨을까요?

앞페이지로 돌아가지않고 산토끼 점장님을 떠올려봐야했어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책에 나오는대로 실루엣만 보고 모자를 맞춰봐야했죠

실루엣만 볼때는 1, 3번 둘중하나 같았는데

저는 그만 틀리고 말았어요

저는 1번이라고 했고 아이들은 3번이라고 했거든요

책을 보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생각할수 있고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서로 이야기를 놔누다보니 그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저는 검정색 모자가 왠지 실루엣에 맞을것 같았는데

너무 까만모자는 빵이 탄것처럼 보여서 맛없어 보여서 안쓸것 같다는 둘째의 말도 어느정도 맞는것 같았어요

결국 제가 틀렸지만요

 

 

 


숲토끼 점장님을 찾는 과정에서 브라운과 코알라양은 믿음의 증표를 서로 확인하게 되었죠

그들은 나뭇가지에 걸려 위험에 처한 숲토끼 점장님을 발견했는데

나뭇가지가 부서지려는 위기의 순간에 엉덩이탐정의 방귀로 다행히 점장님을 사릴 수 있었네요

코알라양은 세계 최고의 조수 브라운 씨가 있다며 조수가 되는걸 포기하고

명탐정이 되고 말거라고 했어요

 

 

 


이번 사건도 훈훈하게 끝이났네요

이 책에는 두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둘다 너무재미있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둘째는 2권 3권은 없냐고 또 보고 싶다고 했죠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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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 싶은 세계의 탈것들 -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 똑똑한 책꽂이 16
필립 스틸 지음, 브랜단 키어니 그림 / 키다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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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 싶은 세계의 탈것

탈컷책이라면 뭐든 좋아하는 둘째 셋째를 위한 재미있는 책이 왔어요

 

 

 

 

 


이 책은굉장히 멋진 장치가 숨어있는책이였어요
슬라이드를 양쪽으로 당기면 내부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거든요
지금까지 이런책은 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했어요

 

 

 

 

 

 

 

크루즈유람선
저 역시 버킷리스트에 크루즈 유람선 타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일본크루즈에 대한 인식 때문인지 저는 별로 달가워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은 이렇게 커다란 배를 보니 눈빛이 달라지네요
특히나 커다란 배의 내부를 보기위해서 양쪽으로 책을 당기니

 

 

 

 

짜자잔~

 


커다란 크루즈의 배의 내부가 훤히 보였어요
비상시에 사용하는 보트가 준비되어있고 음악 밴드는 물론이고 춤도 출수 있고 운동, 극장까지
즐길 수있다니 크루즈는 떠다니는 놀이공원이나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식당칸 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등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크루즈를 한번도 타보진 않았지만 크루즈에서 음식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것 같았어요

 

 

 


크루즈 안의 내부는 많은 계단과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어요
상점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요
그리고 엔진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여주었어요

 

 

 

페이지 아래에는 숨은그림찾기 처럼 찾아봐야할 그림들이 있었어요
슬라이드를 다시 밀어넣고 찾아보기도 하고 다시 당기면서 찾아보기도 하고
숨어있는 그림들을 찾는 활동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았어요
둘째는 어떤 원리로 책들이 양쪽으로 당겨지는지 무척 궁금해했네요
사실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책이 찢어지지 않고 아주 부드럽게 잘 당겨졌거든요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당기고 밀고 하면서 놀이북 처럼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막내가 가장 좋아한 것은 바로 국제우주정거장이였어요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우주정거장이 어떻게 생겼나 싶었는데
태양전지판이 길게 늘여 놓은것을 보니 아파트 같이 보이기도 했어요
태양 전지판이 태양으로 부터 얻는 에너지는 지구에서 4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우주 정거장은 1시간 30분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여러 나라가 함께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국제 우주정거장이라고 불린다네요
하루에 15번 이상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자들은 우주를 관찰하고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한다고 해요

 

 


책을 양쪽으로 당기니 우주정거장의 내부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네요
상당히 멋졌어요
과학자들이 어떻게 우주를 관찰하는지 그림속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배웠어요
러시아의소유스호는 지구에서 우주정거장으로 우주 비행사를 실어 나르는 일을 하고 있대요
우주정거장 안에서도 중력이 매우 작기 때문에 우주유영하듯이 떠다니는것에 익숙해져야한다고 하네요
우주유영이란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것을 말한다고 했어요
우주에서 식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연구를 하기도 하네요
정말 신기했어요
정말 동물과 함께 우주로 가서 실험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슬라이드를 양쪽으로 당기면서 크루즈 유람선, 기차, 건설 장비들, 공항과 비행기, 국제 우주정거장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파노라마가 펼쳐지면서 놀라운 탈컷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보니 둘째와 막내 모두 좋아했네요
조금더 일찍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나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어요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은 전3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가보고 싶은 세계의 건물들, 만나보고 싶은 세계의 동물들, 타보고 싶은 세계의 탈것들 이렇게 3권요
아이들은 세계의 건물들과 세계의 동물들 책도 만나보고 싶다고 했어요
안그래도 방학동안 어떤 책으로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줄까 싶었는데
이번 겨울 방학은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으로 아이들과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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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주니어 일본어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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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재미있는 일본어가 있다니~
고학년이 되는 첫째와 보고 싶었던 책, 만화 주니어 일본어

이 책은 만화와 퀴즈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주니어 일본어 책이였어요
아이들도 조금더 쉽게 일본어를 접할 수 있다고 하니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첫째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는 제2외국어를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프랑스어를 배우라고 하셔서
프랑스어를 배웠거든요
그런데 졸업하고 나서는 다 까먹었어요
그 당시 제2외국어 수업은 시험을 위한 주입식이였지
실제로 대화를 할 수 있을만큼 배울 시간이 없었어요
다른 과목으로 내신올리기에 더 초점이 맞춰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참에 아이와 함께 배워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도 그림으로 외울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있었는데요
그림과 히라가나가 매칭이 잘 이루어져있었어요
쿠크다스의 쿠, 코브라의 코,시계의 시,세계의 세, 스프링의 스,토끼의 토,히히의 히,루비의 루,응가의 응은 절대 잊어버릴 수 없겠더라고요
처음 배웠는데 워낙 그림과 히라가나가 잘 표현되어있어서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처음 한글의 모음과 자음을 쉽게 배우듯이 설명되어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우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10번씩 쓰면서 익히고
음만 보고 배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써내려가는 연습문제도 풀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네요

일본어를 배우려면 일본어의 발음 규칙을 알아야겠죠
영어의 파닉스 처럼요

 

 

 

하 행에만 붙는 동그라미 하나는 ㅍ으로 발음이 바뀌고 카,사,타,하 행의 글자들 옆에 붙는데
이 점이 붙어 있는 글자는 원래의 발음보다 조금더 탁하게 읽어줘야한다고 해요
카는 가, 사는 자, 타는 다, 하는 바 이런식으로요
일본어의 발음 규칙이 이렇다는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제일 처음 배운건 숫자와 달력읽기였어요
숫자가 일본어는 물론 한국식으로 발음나는 소리까지 나와있어서 따라읽어보며 연습하기에 좋았어요
일, 이, 삼 보통 숫자를 읽을 땐 이치, 니, 상, 용, 고, 로쿠, 나나, 하치, 큐우, 쥬우
하나, 둘 셋이라고 숫자를 읽을땐 히토츠, 후타츠, 밋츠, 욧츠...
한 개, 두 개, 세 개 라고 표현할때는 코라는 단어를 덧붙여주면 된다고 했어요
익코, 니코,상코, 용코..이렇게요
한국식 발음표기가 있어서 전혀 거리낌없이 따라읽어볼 수 있었네요
달력도 달력자체가 숫자와, 일본어 그리고 한국식 발음표기로 되어있어서 달력이라는것이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어요
한번 따라 읽어보자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이 상당히 귀여운데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일본어를 가르쳐주다보니
책을 보는 부담감이 확 줄어들었어요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데 너무 딱딱한 책이면 저 역시 아이에게 보여주기가 꺼려졌을텐데
글씨체부터 그림까지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그 라는 말이 영어로는 He 인데 일본어로는 카레라고 하네요
그는 카레를 좋아하는가? 하는 아이말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어요
그렇게 외우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았거든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퀴즈로 외우는 단어 부분이였어요
이 부분을 보면 진짜 일본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치치와 하하가 한국에서 일하게 되셔서 전학 왔어요
치치는 아빠, 하하는 엄마, 그리고 학슈 소리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했는데
학슈는 박수 였어요
발음이 우리말 박수와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일을 배울때도 화요일은 카요오비, 수요일은 스이요오비, 목요일은 모쿠요오비, 금요일은 킹요오비, 토요일은 도요오비, 라고 해서
우리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리말과 일본어가 비슷한 말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외우기 쉬웠던것 같아요

 

 

 

일본에서 새 친구가 전학을 왔는데 갑자기 목걸이가 빛나면서 서연이는 일본어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목걸이는 하나가 하는 일본어는 우리말로, 서연이가 하는 우리말은 일본어로 바꾸어주었죠
이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이였어요
내용도 상당히 엉뚱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서 말풍선에 나오는 일본어를 하나하나씩 배워봤어요
일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만화의 내용도 제대로 이해할 수 가 없었어요
그래서 옆에 나오는 뜻을 찾아가며 다시 말풍선을 읽어보았죠
진짜 만화로 배울 수 있는 일본어 책이였어요
저와 아이는 만화 주니어 일본어 책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재미있는 만화도 읽고, 일본어도 배울 수 있어서요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책에 나오는 연습문제와, 퀴즈들을 다 풀어보면 어느새 일본어 왕이 되어있을것만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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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37 : 오슬로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37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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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37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에 떠날 나라는 노르웨이의 오슬로 였어요

노르웨이로 떠난 쿠키런 친구들,
노르웨이에서는 바이킹 박물관, 노르웨이 왕궁, 비겔란 조각 공원, 아케르 브뤼게, 아케르스후스 요새, 오슬로 국립 미술관이였어요

브브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마계에서 빠져나온 친구들,
그리고 천년 나무와 석류 무녀의 대결 끝에 어둠의 시대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천년 나무의 힘으로 가까스로 인도 델리에 뿔뿔이 흩어지게 된 브브와 친구들은
마계에 다녀온 뒤 특별한 일들을 겪게 되어요
저는 36편 내용이 가물가물하던데 아이들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봐서 그런지 다 기억하고 있었네요

 

 


배를 타고 여기저기 떠나고 싶은 콜드 앞에 바이킹 주술사가 나타났어요
운명을 봐주겠다던 바이킹 주술사는 콜드를 보고 마계 냄새가 나서 마물들이 좋아한다고 했어요
그 마계 냄새를 없애려면 사랑의 힘이 있어야하는데
사랑을 고백하고 입맞춤을해야 한대요
그런데 한두 번 입맞춘다고 사라질 냄새가 아니고 1500번~2000번 정도 맞춰야한다니 이런 황당한 방법이..
콜드는 바이킹 주술사에게 돈을 주려고 했지만 신의 뜻을 전할뿐이라며 돈을 받으려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야이토스트를 건냈죠
야이토스트는 뭐지? 두부같이 생겼는데 색깔은 노랗고..
아이들은 궁금해서 빨리 다음 페이지를 넘겼어요
야이토스트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국민 치즈였어요
그런데 노르웨이 토착민이라는 바이킹 주술사가 야이토스트를 먹지 않으려 했어요
콜드는 그 순간 그가 가짜라는것을 눈치 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브브였네요
어쩐지 주술사가 가르쳐준 방법이 엉뚱하다고 생각했는데 브브가 콜드와 뽀뽀를 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것이였네요
당연히 브브는 장난을 치는 바람에 콜드에게 꿀밤을 맞아야했지만요
어쨌든 드디어 만나게된 콜드와 브브, 그들은 다른 쿠키친구들을 찾으러 나섰어요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건 석류 무녀 였어요
쿠키계의 지배자로 불리고 황제나 다름없는 대접을 받고 있죠
하지만 겉으로 보면 대단하지만 사실 아무런 힘도 없다고 해요
천년 나무 님과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요
그래서 석류 무녀는 그 후에 왕궁 침실에 틀어박혀 요양중이고
어둠의 시대를 실제로 지배하는 자는 바로 라스푸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버블은 라스푸틴 하인이 되어버렸어요
콜드가 오슬로에 온 것도 버블을 찾기 위해서였어요

 

 


한편, 라스푸틴이 버블에게 옷을 하나 선물해주며
그 옷을 입고 더욱 충성을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옷이 바로 도깨비 팬티였어요
도깨비 팬티가 나오니 갑자기 아이들이 도깨비 팬티는 튼튼해요, 질기고도 튼튼해요, 호랑이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2000년 입어도 까딱없어요 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라스푸틴이 진짜 2000년 입어도 끄떡없는 신제품이라고 말해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춘 부분이 아닐까 싶었네요
이 부분을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버블이 라스푸틴의 하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해독제 때문인데요
해독제의 약효가 지숙시간이 하루 뿐이라서 매일 라스푸틴이 해독제를 주지 않으면 버블은 죽은 목숨이라고 했어요

버블은 노르웨이왕궁으로 가서 약해진 석류무녀를 찾아가요
석류무녀는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악당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며 버블은 석류무녀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몸이 아프니 후회가 되는것이 많은지 석류무녀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지금까지 평범한 삶의 즐거움을 모르고 어둠의 시대를 연다느니, 악의 세상을 펼친다느니 했던 자신이 참 어리석었다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라스푸틴은 석류무녀를 죽이려고 하죠
결국 자신의 꾀에 넘어가버린 라스푸틴은 사라져버렸고 해독제를 먹지 못해 곧 죽을 위험처한 버블..
그런데 석류 무녀가 갑자기 버블의 몸속 독기를 해독해주었어요
뿐만 아니라 특별한 능력도 넣었다고 하고는 천년나무처럼 긴 잠에 들어갔어요
긴 잠 속에서 치유되기를 기다린다고요
그리고 버블에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마물들을 물리치고 빛의 시대를 다시 열도록 하라는 말을 남기고
석류가 되었다 다시 사라지게되었어요

이제 석류마녀도 사라지고 친구들 모두가 만나는 일만 남았네요
브브,콜드,버블은 허브까지 만나서 그들은 천년나무의 뜻을 실천하려고 쿠키계 곳곳에 있는 마물들을 물리치고 빛의 세상을
열려고했어요
하지만 허브는 꽃집을 하면서 더이상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죠

 

이대로 허브와는 함께 못떠나는걸까요?

 

 

 


반전의 반전이 있는 쿠키런 어드벤처,
이번 37권은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주었어요
특히 석류 마녀를 다시보게 되었거든요


38권에서는 어둠의 요정이 된 페이를 태국 방콕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이번 노르웨이 오슬로 편에서는 노르웨이의 멋진 명소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그림도 멋졌지만 사진으로 보는 피오르는 진짜 멋지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정말 장관이였어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곳이 노르웨이라는곳도 알게되었죠
그 이야기를 듣고 딸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겨울왕국에서도 나오지만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처음에 브브가 야이토스트를 먹지못했는데 그 이유도 나와있었어요
처음 먹는 사람은 냄새때문에 맛도 고약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먹다보면 고소한 맛과 향이 느껴진다고 해요
한번쯤은 어떤맛인지 먹어보고 싶었어요


이번에도 브브와 친구들과 함께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을 잘 한 것 같아요
항상 새로운 나라를 가르쳐주는 쿠키런 어드벤처 덕분에 저희 아이들이 세계 곳곳으로 떠나볼 수 있는것 같아요
38권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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