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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 아프리카의 위대한 힘
스티븐 런딘.밥 넬슨 지음, 김마림 옮김 / KD Books(케이디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지난 주말 "우분투"를 읽었다. 재미난 자기 계발서다.

기존의 책들과 조금 다르게 아프리카의 '정신적 힘'을 뜻하는 우분투를 통해 사소한 일로도 갈등을 빚는 직장인들에게
 
존중과 신뢰, 포용을 일깨워준다.

스티븐 런딘과 밥 넬슨 두 사람은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답게 우리 주위에 늘 일어나는 평범하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 준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의 낱말 '우분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수없이 겪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단순 명료하게

정리해준다.

책 읽어가는 동안 구체적인 예와 설명을 통해 그저 머리 속에만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책표지도 너무 깔끔하고 따뜻해서 한 눈에 쏙 들어온다.

난 이책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해 있는 회사 조직사회에서도 너무나도 우리는 많이 보았지만 현실은

그리 싶지 않다.

이 책은 팀원들끼리 읽고 같이 이야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먼저 일고 팀원에게 주었다..어떤 반응이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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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주는 당신의 도시보다 아름답다
김윤정.김현주 지음 / 북웨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너무나도 신나게 읽었다. 아니 신나게 눈 구경한 느낌이다.

기존의 여행책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진과 수필처럼 쓰여진

글들이 아주 부담없이 읽어지는 책이다.

 

이 책에는 제주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산책 코스, 맛집, 이쁜 카페를

아주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 제주도를 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여러번 가 본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다.

김현주, 김윤정 부산이 토박이 자매들이 아주 읽기 편한 책을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얼마나 제주도가 그리웠는지 사진으로 만족할수 밖에는 내 현실이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아서 즐거웠다.

기존의 책들이 정보 전달이나 느낌 위주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책은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제대로 제주도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한 달은 돌아다녀다야 할 것 같다.

제대로 계획세워서 책 따라 가보고 싶다.

예전에 유홍준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을 통해 경주를 구석 구석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웬지 제주도가 확 가슴에 밀려온다.

 

책 읽는 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혹시나 제주도를 떠날 계획이 있으신 분은 꼭 필독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름 휴가는 일 때문에 못 갔지만 가을에 꼭 한번 제주도를 가고 싶다..

정말 제주는 도시보다 아름답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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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체탄 바갓 지음, 정승원 옮김 / 북스퀘어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최근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있는 인도 책이다.

사실 영화말고는 인도 문화를 접할 일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즐거웠다.

인도는 IT강대국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공과 대학이 있다.  IIT 공대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 카이스트나 서울대 법대정도 물론 우리보다 한 단계 높다고 한다.

세계 3대 공과 대학이라니...

이 공과 대학에 조금은 삐뚤어진(?) 천재 3명이 있다.

이들은 기존의 학교 방침이나 학생들의 수업 방식에 반기를 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이야기 한다.

좋은 학점을 받아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많은 연봉을 버는 것이 행복이라며 학교는 학생들에게 강요를 한다.

그리고 그에 순응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있다.

여기에 라이언, 알록, 하리는 스스로를 얼간이라 부르며 점수와 경쟁만을 강요하는 현실을 향해 시원한 어퍼컷을 날린다.

이 삼총사는 학과장의 방에서 시험 문제를 빼내려고 잠입하는 등 학교 방침에 전면으로 반기를 들지만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다.

오히려 그들에게 날라오는 것은 징계와 친구들의 냉소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참 통쾌하다.

자신들의 진정한 꿈과 사랑, 미래를 찾아가는 세 친구의 힘든 대학생활을 보면서 웃고 울수 있다.

모처럼 감동과 웃음의 코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나라 학생들의 생각이 자꾸났다.

학창 시절부터 졸업까지 취업을 위해 쉼없이 달려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꿈, 사랑은 웬지 사치처럼 느껴지는

현실이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영화로 곧 개봉이 되는데 책 내용과 비교해 보면서 보고 싶어요...

책도 영화도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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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푸공의 아야 1 세미콜론 그래픽노블
마르그리트 아부에 지음, 이충민 옮김, 클레망 우브르리 그림 / 세미콜론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먼저 이 책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시간 가는 줄모르고 읽은 책이네요..

어렵지도 않고 누구나 손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프리카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가난한 나라, 각종 질병가 싸우고

굶어죽는 아이들이 많은 어둠의 이미지인데..

이 책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한쪽만 본 느낌이 들었어요.

진자 아프리카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우물한의 개구리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만화책이어서 그냥 쉽게 보았는데 느끼는 것이 참 많아서 조카에게 선물 해줬어요..

 

우울하지 않고 우리가 겪는 일들을 그 친구들도 같이 느끼고 아파하고 즐기는 모습에

참 좋았어요...

그림은 조금 진부 했지만 내용전개가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다큐나 영화로 만들어도 무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프리카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곳의 빛과 그림자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다음 권도 너무 기대됩니다..

강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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