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 순우리말 초등 어휘 시리즈 4
이승희 글.그림,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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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어휘시리즈 4권

국어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4 순우리말

글,그림 이승희




순우리말은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전이나 문학 작품에는 나오지만,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순우리말은 너무 많다. ‘사람, 살다, 쉬다’와 같은 기초적인 순우리말은 늘 사용하지만, ‘여우볕, 삼사미, 시나브로’와 같은 순우리말 대신 외래어나 한자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순우리말 편은 이처럼 평소에 자주 쓰이지 않아 어린이들이 잘 모르는 순우리말 100개를 엄선하여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각 단어별로 두 페이지 분량의 짧은 만화로 구성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순우리말을 익힐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다들 개성이 풍부하다. 아빠의 실험 결과로 탄생한 의문스러운 반달곰, 늘 옥신각신 다투는 할 말 많은 밤톨이, 한 방이면 모두 날려 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의 소유자 심수리, 머리에 글구멍이 있어 전교 1등을 하지만, 친구들은 절대 몰라주는 ‘멍중이’ 등 순우리말로 주인공의 특징이 설명되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미와 베짱이, 성냥팔이 소녀, 콩쥐와 팥쥐, 라푼젤 등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를 패러디하여 웃음을 자아내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순우리말을 설명하도록 구성하였다.
‘꽃샘, 비보라, 산돌림’ 등 순우리말은 단어의 뜻을 몰라도 소리가 아름답고, 글이 곱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뜻도 대략 유추해 볼 수 있는 말들이 많다. ‘헛똑똑이, 눈엣가시, 꼼수’ 등은 어른들이 심심찮게 쓰는 일상용어들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단어들 위주로 순우리말 100개를 꼽았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단어들만 알아도 어휘력을 풍부히 갖출 수 있다. 국어에 관한 한 누구보다 안정적인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언어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언어 능력의 핵심은 바로 어휘력이다. 많은 학생들이 어휘력의 중요성을 알긴 하지만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초등 어휘 시리즈]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통해 부담 없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자 어휘를 시작으로 속담과 관용구, 고사성어, 순우리말까지 이 시리즈만 접해도 어느새 어휘력이 향상된 자신을 느끼게 것이다. 아울러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의 학습 내용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보지만,

저도 재밌게 보게됩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는 단어들을 보며.. 이런 단어도 있구나.. 아 이런 뜻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네요.

실생활에 잘 안 쓰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도 많아요.


 비보라, 물마 , 숫눈 , 난바다 , 묵정밭 ,  삼사미 ,안다니 , 샘바리 , 모르쇠 , 더펄이, 든거지난부자

책상물림, 참살 , 대살 , 깜냥 ,물보낌 ,몽니 , 박쥐구실 , 피새 , 달포 , 돌마낫적 ,화수분 , 허섭스레기

 나들잇벌 , 남새 , 마뜩찮다 , 미욱하다 ,눅지다 , 두남두다 , 바루다 , 투그리다,고샅고샅 

구메구메 , 깨깨 , 나우 , 데면데면 , 지짐지짐 


우리의 말들이 잘 모르지만 왠지 구수하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순우리말을 익히며 우리글을 더욱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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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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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륟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내가 엄마라고?

김성화, 권수진 글, 오승민 그림 / 스콜라


 


오리의 엄마는 오리입니다.

거위의 엄마는 거위예요.

하지만 새끼기러기 핍의 엄마는 기러기가 아니었답니다.



 



로렌츠아저씨는 동물학자예요.

너무 게을러서 훌륭한 동물행동학자입니다.

아저씨는 하루종일 뒹글뒹글하거나 꼼짝도 하지 않고 동물들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아저씨를 본 핍은 아저씨를 어미라고 생각하나봅니다.

거위에게 새끼 핍을 맡기려는데도 핍은 자꾸만 아저씨를 쫒아 달리고 달립니다.


 


새끼기러기 핍은 털복숭이 로렌츠 아저씨가 자기 어미라고 단박에 믿었어요.

핍은 로렌츠 아저씨가 사라지면 날카롭게 울음소리를 냈습니다.

아저씨는 밥을 먹을 수도 화장실에 갈 수도 없습니다.


 


집에서 머물던 기러기들..

아저씨는 회색기러기들이 집거위처럼 영영 집에 머무를까 걱정합니다.

그러나 기러기들이 조금조금 높이 날아오릅니다..

회색기러기의 어미와 어미의 어미의 어미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습니다.

....

그리고 봄이 되자..

로렌츠 아저씨의 회색기러기들이 돌아온 것입니다.


 


이분이 콘라트 로렌츠 동물행동학자예요.

정말 그림책처럼 이렇게 사신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합니다.


우리 딸 꿈이 동물학자인데

정말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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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5
정춘수 지음, 정은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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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생각수업 05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글 정춘수, 그림 정은희 / 스콜라



 



이황과 이이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대표적인 유학자들로 손꼽혀요. 타고난 공부 천재이자 노력 대왕인 두 사람은 서른다섯 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부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기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공부에 매진했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막상 공부를 세상에 실현하고자 했을 때, 두 사람이 선택한 방법은 극과 극으로 달랐어요

.


조선은 ‘숭유억불’, 즉 유학을 숭상하고 불교를 억누르는 정책을 나라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어요.

그만큼 유학의 가르침을 중요하게 여겼지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 입장에서 보면 옛 선비들이 왜 유학을 중요하게 여기고 유학을 왜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유학, 또는 성리학이라고 불리는 이 학문을 깊게 공부하고 이해하려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오백 년 전에, 신 나게 유학 공부를 한 두 사람이 있었어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그 주인공이지요. 퇴계 이황은 한번 공부를 시작하면 날이 저물고 밤이 이슥해도 모를 만큼 공부를 좋아한 노력형 공부 대왕이었고, 율곡 이이는 어려서부터 한번 보고 들은 것은 거의 잊지 않을 만큼 뛰어난 공부 천재였어요.

두 사람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임금을 도와 백성이 편히 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공부를 실천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두 사람의 선택이 극과 극으로 갈렸어요.




이황과 이이가 살았던 시대는 법과 질서가 무너지던 시대였어요. 사치와 향락을 좋아했던 연산군은 없는 사람의 것을 빼앗아 있는 사람들에게 주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신하와 선비 들을 사형시키거나 귀양을 보냈어요. 중종반정이 일어나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중종이 왕이 되었어도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고, 인종을 거쳐 명종, 선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기강은 흐트러질 대로 흐트러졌어요. 밖으로는 여진족과 왜구가 변방의 백성들을 괴롭혔고 안으로는 불안한 정치 상황 때문에 고통받는 백성들이 많았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황과 이이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 다른 선택을 합니다. 이황은 관직에서 물러나 유학을 철저히 공부하고 서원을 세워서 생활 속에 유학이 뿌리내리도록 했어요. 이이는 관직에 나아가 적극적으로 왕에게 끊임없는 조언과 정책을 건의했어요. 공부한 것을 세상에 실현하고자 한 방법은 달랐지만, 그후, 두 사람이 한 선택은 조선의 역사와 사상을 변화하게 한 큰 원동력이 됩니다.

이황은 서당을 짓고 서원을 활성화하며 자신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 했고,

이이는 임금을 설득하고 정치를 바꿔서 나라를 개혁하려고 하는 등 자신이 공부한 것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큰 차이가 있네요​


평생 공부한 것을 세상에 베풀어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 두 사람의 선택과 인생을 보면, 두 사람의 멋진 공부 대결이 왜 멋진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옛사람들이 평생을 걸쳐 공부에 매진하며 실천한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소제목의 스토리가 끝날때마다 부록처럼 "조선유학의 흐름"을 주제로 관련 인물 4명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유학과 성리학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구요.

당시의 관련 인물까지 함께 설명되어 있으니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네요.


공부에 대한 뚜렷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던 이황과 이이 처럼..

또 고민이 있을 때는 책을 통해 해결하려 했던 모습을 본받아

열심히 독서도 하고 공부에 대한 생각과 마음도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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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9
김은중 지음, 이수영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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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09

우리반 털 고민 상담소

글 김은중, 그림 이수영 / 스콜라



 


이 책은 최강이라는 형사를 꿈꾸는 털 귀신이 미치도록 싫은 아이와

그 주변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본문이 끝날때마다 털에 대한 상식과 퀴즈를 푸는 등

우리가 털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알아갈 수가 있네요.


 


최강은 털 귀신이 너무 무서워 이젠 털 혐오증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전학온 고아라 라는 여자아이를 알게 되고, 그 아이도 털이 엄청 많은 걸 알고 놀라게 되지요

고아라가 건내준 쿠키에 왠지 털이 들어있을 것도 같고 말이죠...


 


그러던 중, 급식 당번으로 고아라가 활동하고, 급식판에 정체모를 털이 나오게 됩니다.

몇몇 아이들은 토할 것 같다고 음식물쓰레기통에 음식을 버리고,

최강도 갑자기 비위가 약해서 음식을 통째로 버립니다.

그런 모습을 고아라는 슬픈 눈으로 쳐다봅니다.


 


최강은 나중에 다른 반 급식판에서도 털이 나와 결국 털주인을 찾게 되어 고아라의 혐의는 벗겨집니다.

최강의 아빠는 대머리여서.. 유전된다고 최강도 조심해야한다고...^^


 



에 대해 쓸모없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그런 어린이들은 털 때문에 몸이 지저분하고 더러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털이 많으면 부끄러워하고, 또 없애려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쓸모없는 털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털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초의 사람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합니다. 그만큼 털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진화를 통해, 사람이 불을 사용하고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사람의 털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꼭 필요한 부분에만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털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인식됩니다.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털은 장식의 의미를 가지기도 하고, 없앰으로써 미용의 효과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사람에 따라, 털은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아픔을 견디면서까지 없애야 하는 지저분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에서는 털 귀신 이야기를 듣다 스친 털 때문에 기절해 버린 일로 ‘털’을 비호감이라 여기는 최강이 친구들과 털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털 반찬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털’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던 털이, 사실은 우리 몸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최강과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며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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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 수와 연산 1편 : 왜 아라비아숫자가 전 세계의 숫자가 되었을까?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스토리베리 지음, 최서영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검토 및 추천 / 로그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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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수와 연산 1편) 왜 아라비아숫자가 전 세계의 숫자가 되었을까???

스토리베리지음/ 최서영그림



 


요즘 수학은 단순한 계산만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풀어보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찌보면 우리 시대 때보다 더 생각을 많이 해보아야 하기에..(더 생각 안 하는 애들이 말이죠..ㅋㅋ) 좀더 어려워 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테마티카 수학 대탐험'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목표로, 형식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 내용에서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수학을 도입했다. 

마테마티카 수학 대탐험 시리즈는 개정된 수학교과서의 개정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여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논픽션 스토리텔링 수학책’이다. 삽화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중요한 사료, 역사적인 장면과 인물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해서 수학을 공부하는 내내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가치가 있게 구성했다. 


 


마테마티카란....

라틴어에서 유래된 수학 mathmatics는 배우는 모든 것이라는 그리스어 마테시스에서 나온 말로 모든 지식의 문을 열 수 있는 게 바로 수학 이란 뜻이지요.

STEAM교육은 물론 아이의 수학적 호기심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마테마티카 수학 대탐험 다음 시리즈도 무척 기대됩니다.


 


부록 STEAM 돋보기


수학과 기술- 32비트와 64비트는 몇 배 차이?

수학과 공학 - 맛집 찾기 애플리케이션에 알고리즘이?

수학과 기술 - 손가락 열 개에서 디지털계산기까지

수학과 과학 - 천문학적인 숫자

수학과 과학 - 만약 0이 없다면?

수학과 예술 - 꽃잎 수의 비밀

수학과 예술 - 베니스의 상인이 좋아한 숫자는?


과학(S), 기술(T), 공학(E), 예술(A)과 수와 연계되어 있는 통합교과형(STEAM) 수학책이랍니다.

곧 3학년이 되는 울 쌍둥이

수학을 너무너무.. 어려워하고, 계산을 못해서.. 늘 애먹고 있답니다.


 수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이 관련이 있는지 느끼면서

이 책을 통해

수학과 좀더 친해지기를.. 잘 이해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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